은평구는 신입사원의 직장 내 적응을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입사원들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온보딩이란 신입직원에게 조직 적응과 실무 적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은평구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 대상은 1년 이내 신입직원인 15세부터 39세 청년이다. 교육 내용은 직장 적응을 위한 ▲조직문화 이해 ▲소통 전략 ▲비즈니스 매너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활용법 등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부터 실무에 필요한 스킬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기업 단위로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인이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도 있다.
해당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이어진다. 오늘 12일 1회차를 시작하며, 회차당 10명씩 8회에 걸쳐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를 참고해 큐알(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회차별 날짜나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운영기관 ㈜퍼스트인잡 서울서부사무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조직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발굴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