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육해공 무인 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들 세 기관은 산·학·연·관·군 협의체 구축을 통해 무인 이동체 관련 연구개발(R&D)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정책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서울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KAL),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등 무인 이동체 관련 산·학·연·관·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무인이동체 융복합 기술을 선도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병원장의 `의료용 무인 이동체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무인 이동체 기술 발전 방안과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준비 등 무인 이동체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