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립준비청년 사업단’이 7월 15일부터 본격적인 편의점 업무를 시작하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고 기관이나 시설에 맡겨진 만 18세 이상의 청년들이 탈시설 후 자립하는 데 필요한 과정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립준비청년 사업단’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편의점 업무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상품 관리, 재고 관리, 고객 서비스 등 편의점 운영의 모든 측면을 경험하며 창업을 위한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이 편의점 운영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도 실무 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재정 관리, 주거·법률 상담, 진로 코칭 등 다양한 교육과 자원을 제공해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자립을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