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7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The가꿈 9기’ 대학생 지원자 면접을 진행한다.
‘The가꿈 9기’ 모집에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북 경산에 소재한 50개 대학교 및 500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8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될 예정이다.
‘The가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목표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The가꿈의 멘토로 선발되는 80명의 대학생 멘토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1:1로 매칭돼 2025년 5월까지 약 1년 동안 80시간의 온라인 학습지도와 20시간의 문화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멘토들은 300만원의 장학금과 문화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도전한 The가꿈 9기 대학생 멘토는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참여 아동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