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전국 1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주요 우수 일자리정책 사례와 시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타 기관 및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홍보 부스는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 정책(청년 큐브 인큐베이팅, 청년몰, 청년푸드 창업푸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디딤돌 일자리 ▲경기도 최초의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 시의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QR코드로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해 안산시 10월 통합축제 `안산페스타`와 대부포도축제(9월 28∼29일), 국제 거리극 축제(5월 개최) 등 시 도시 브랜드와 축제의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로 안산시의 우수한 일자리정책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일자리정책을 공유해 기관 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