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을 맞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 19. ∼ 11. 25.)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실천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옹진복지재단도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7일 옹진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옹진군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하는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5일에는 `옹진군 사회복지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아동학대예방주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긍정양육 홍보를 강화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이 권리를 누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아동이 행복한 옹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은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릴레이 피켓 방식으로 25일까지 옹진군의 각 면에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