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쉬는 청년`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구하고, 강서대학교 등 서남권 캠퍼스타운의 청년 창업 기업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남권 대학생 및 서울 거주 청년, 청년정책 관련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사 특별 강연, 적성검사 및 직업 체험부스, 청년창업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나섰다. `내 일과 직업을 프로파일링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체험부스에선 적성검사와 다양한 직업 체험이 제공되며, 서울 서남권 캠퍼스타운에 속한 4개 대학교(강서대, 서울대, 숭실대, 중앙대)의 청년창업기업 홍보부스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
특히, 창업 멘토링 및 상담 서비스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 및 체험부스 참가를 위한 사전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이며, 홍보 포스터 내 큐알코드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즐기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