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초·중학교의 독서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모, 다문화 학생들의 출판 사례를 공유하며 독서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25개 학교에서 제출한 235종, 496권의 독서 작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읽걷쓰`를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으로 인천 교육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2천 3백여 종의 책 출간, 3만 2천여 명의 학생 저자 탄생은 읽걷쓰 교육이 창의성 교육, 미래 교육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어린 왕자` 책을 선물하며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았다.
도 교육감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걷는 교실, 걷는 수업 등 움직이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