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3월 18일 오전 7시 마포 전역에서 1,75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직원, 주민, 학생, 기업체 등 민관으로 구성된 250여 명은 레드로드에서 도로와 공공시설물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먼지 흡입 물청소 차량을 이용해 도로 위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와 동시에 마포구 모든 동에서도 1,500여 명의 청소 참여자들이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상점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봄맞이 골목길 대청소`에 나선다.
한편 마포구는 봄철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3월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청소 취약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야외 운동기구와 같은 겨우내 사용 빈도가 낮았던 공공시설물의 묵은 때를 청소하고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봄맞이 대청소`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깨끗한마포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 모두가 상쾌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곳곳을 세심히 정비하겠다"라며, "`봄맞이 대청소`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청결하고 깨끗한 마포를 가꾸는 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