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강 후보자는 6월 26일부터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청문회 대응에 돌입한 상태다. 준비단은 여성가족부 및 강 의원실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강 후보자는 첫 출근길에서 "사랑하는 국민께 '내일은 나아질 거야'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며 "그 희망을 정책이라는 확신으로 바꿔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차별도 역차별도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하며, 사회의 편견과 갈등을 해소하고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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