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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후위기를 넘어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 2024!’로, 역대 최대 참가자 수인 114만6612명이 이를 지지했다. 올해 영화제는 극장 상영 외에도 온라인, TV 편성, 부대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되어, 40만 명의 온라인 참여자, 70만 명의 방송 및 IPTV 참여자, 그리고 5만 명의 오프라인 참여자가 함께했다.‘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전국 중고등학생 38만4637명이 기후환경문제를 학교에서 학습하는 ... 여성일보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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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 쳐봐!" "얻다 대고"… 배현진·진성준, '채상병 특검법' 두고 몸싸움 직전까지 격돌 여야가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강하게 대치하면서 정국이 얼어붙었다.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은 특검법에 반대해 필리버스터를 펼쳤고, 토론 중단 안건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충돌 직전까지 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격한 언쟁을 벌였다.토론 종료 후 진행된 표결에서 특검법은 190표 중 찬성 189표, 반대 1표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5일 예정된 국회 개원식 불참을 선언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불참을 요구하면서 결국 개원식은 연기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이 토론 종료를 요청하자 국민의힘 의원들 ... 여성일보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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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팬덤 정치 안 한다"며 원칙 강조... 조국 비판에 "정치 기교 우려" 반박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5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 출연해 "팬덤에 기댄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여권 정치인 중 유일하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에 대해 "정치를 하면서 팬덤이 생긴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 후반기에 여러 가지 눈치를 많이 받았을 때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제가 대단히 매력 있어서 모인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저같이 나이 드는 남자들은 주제 파악을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포지션과 ... 여성일보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