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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행위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7
- [The Psychology Times=김진현 ]아마 다들 한번쯤 컨닝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이지도 않는 옆자리 친구의 OMR 카드를 힐끗거린다든지, 손에 중요 내용을 적어둔다든지. 그 스릴 넘치고 긴장되는 순간을 완벽히 포착한 영화가 있다. 영화 <배드 지니어스>는 2017년 개봉된 태국 영화로, ‘린’이라는 장학생이 돈을 벌기 위해 친구들의 부정행위를 도우면서 생기는 일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수많은 국제상을 타고 한국인들의 정서에도 잘 맞는 영화라 생각하지만 그에 비해 한국 극장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해 개인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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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량처럼 사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0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먹고 살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건물주 등의 키워드가 인기 있는 걸 보면 갑갑한 직장생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욱 바짝 돈을 모아야 한다며 개미처럼 쉬지 않고 일을 한다. 한량처럼 살거나 나이가 서른이 넘어서도 캥거루족처럼 부모에 기대어 산다면 모두가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성인이 되었으면 자기 한 몸은 자기 스스로 벌어서 책임지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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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마음 나들이
- 와이타임즈 2023-12-02
- 선물을 받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부담스러운 선물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는 이미 선물의 의미를 잃고 있음이리라. 선물이란 모름지기 주어서 즐겁고, 받아서 기쁜 것이어야 할 것이다. 그 오래된 선물 중 수필가 ㅂ선생으로부터 두 권의 책을 선물 받았었다. 하나는 고은(高銀)의 <구도자>이고, 또 하나는 이태준(李泰俊)의 수필집 <무서록(無序錄)>이다.<무서록>에 대해서는 ㅂ선생께서 쓰셨던 '쌀 한가마니 값과 맞바꾼 수필의 정수'라는 수필을 <책과 인생>이란 잡지에서 읽고 1941년도에 출간되는 바 있는 이태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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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함이 편안함이 되어버린 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7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 ]내 진짜 마음이 무엇일까?여러분은 안정감 때문에 불안했던 적이 있나요? 아니면 불안함에서 오히려 안정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순간에도, 혹여나 나중에 연인에게서 지금의 눈빛을 보지 못할까 괜히 불안한 마음을 만듭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고 바쁜 상황에서, 그래도 이런 게 낫다고 생각하며 안정을 찾아봅니다. 우리는 왜 이런 마음을 갖는 걸까요? 불안하면 불안한 채로, 안정적이면 그런대로 지내면 되는데 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개구리 같은 이 심리를 깊게 파헤쳐보고 같이 해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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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뇌는 여전히 '석기시대'에 살고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 [The Psychology Times=노상현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임을 아는가? 이 게임의 플레이어는 두 명으로, 플레이어들에게는 ‘협력’과 ‘배반’이라는 두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들은 상대방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의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협력을 고르면 상대방이 이득을 볼 확률이 높아지고, 배반을 고르면 자신이 이득을 볼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두 명이 일면식도 없고 게임이 딱 한 번만 이루어진다는 조건 하에서는, 상대방의 결정과는 상관없이 ‘배반’을 택하는 것이 항상 합리적이다. 그러나 과거 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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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방스의 조용한 파이터, 빈센트 반 고흐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0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 프로방스를 비추는 늦가을 햇살은 투명하고 따사로웠다.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드는 계절이라 생레미 드 프로방스에 있는 생폴 병원을 독차지했다. 생폴 병원은 1889년 5월부터 1년 동안 고흐가 머물렀던 정신병원으로 현재는 고흐 뮤지엄이다. 고흐가 파리 근교 오베르 쉬르 와즈에서 마지막 나날을 보내기 직전이었다. 고흐의 온기가 담긴 곳이라고 생각하자 가슴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왔다. 동시에 슬픔도 몰려왔다. 고립과 고독 사이를 방랑하다 고립의 횡포에 무릎을 꿇지 않으려고 버텼던 시간이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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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역풍 분 푸틴 선물 김정은 방탄차, “보릿고개에 쌀이나 받아오지...”
- 와이타임즈 2024-03-19
- [러시아 최고급차 김정은 선물, 역풍 불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총비서에게 선물한 최고급 러시아산 ‘전용 승용차’ 때문에 북한 내부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가뜩이나 식량 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러시아로부터 고급차나 선물받은 것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원망과 함께 비난의 목소리를 퍼붓고 있어서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15일, “북한 관영 매체가 지난달 20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총비서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최근 이 소식이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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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범야 200석 퇴행 생각해달라"
- 와이타임즈 2024-04-10
- ▲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제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전날인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유세를 마무리하면서 "범야권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직자와 후보, 지지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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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미국이 두려운 중국, 결국 러시아 향해 칼 빼들었다!
- 와이타임즈 2024-01-17
- [중국 은행들, 미 제재 조치 뒤 러시아 규제 강화]우크라이나 전쟁 도발 이후 철저하게 중국을 의지해 왔던 러시아가 오히려 중국의 제재를 받기 시작하면서 러시아는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미국이 중국을 향해 세컨더리보이콧을 경고하면서 중국도 이에 순응할 수밖에 없어서다.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관련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지원하는 제3국 금융기관들로 제재를 확대한 이후, 중국 국영 은행들이 러시아 고객들에 대한 자금 지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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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3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1일차 ‘청년을 위한 희망 토크 콘서트’ 성황리 종료
- The Psychology Times 2023-11-30
-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11월 28일(화) 박람회 1일차 ‘청년을 위한 희망 토크 콘서트: 그대도 오늘 누군가에게 희망이었다’를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는 심리·정서상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세대 교류와 공감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28일(화) 청년을 위한 희망 토크콘서트와 12월 1일(금)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하는 청년을 위한 희망 북클럽으로 2일간 진행되고 있다.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1일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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