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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어둠 속에 있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8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예림 ]‘괴로움이 있으면 즐거움이 있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 우리가 힘들 때, 지금만 견디면 곧 봄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마음에 자주 새겨두는 문구이다. 하지만, 그동안 현실을 살다 보면 괴로움 뒤에 즐거움이 그에 상응하여 오지는 않았다. 그리고 가장 어둡다고 생각한 현실은, 어쩌면 새벽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랫동안 어두울 극야의 시작일 수도 있었다. 묵묵히 견딘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었으며, 참는다고 크게 바뀌는 것은 거의 없지 않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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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징이는 왜 행복할 수 없나?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징징이는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미국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펀지밥》의 주인공 중 하나다. 바닷속 마을 비키니시티를 무대로 하는 이 만화는 해면동물인 스펀지밥과 불가사리 친구 뚱이, 오징어 징징이, 바닷게 집게 사장 등 수많은 바다 생물이 벌이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보여준다. 199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12시즌이 넘도록 제작되고 있으며,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거라는 고정관념에 걸맞지 않게 현대사회와 자본주 의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고 있다. (스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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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밥, 혼술, 혼쇼, 문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4-08
- 1. 개인성 존중의 시대가 왔다!우리가 가까운 사람을 표현할 때 보통 ‘식구(食口)’라고 한다. 이는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할 정도의 가까운 사람'이라는 의미로서, 진짜 가족은 아니더라도 친밀한 사람들을 지칭할 때 ‘식구’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 즉, 함께 ‘식(食)’을 한다는 것은 이와 같은 심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런 문화나 관습은 이전의 가부장적 문화나 혹은 집단이나 조직 중심의 문화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 때에는 관계라는 것이 중요했으며, 다양한 관계의 방법 중 먹는 것(즉, 食)이 특히 중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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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삶이 고통스럽고 불행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9
- [The Psychology Times=정세연 ]우리의 고통과 불행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아마도 어떤 사건이나 상황 자체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과연 그럴까? 고대 그리스의 스토아철학자 에픽테토스(Epictetus)는 ‘사람은 사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그들의 관점 때문에 고통받는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우리가 사건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건의 의미를 평가하고 해석하는 데 사용하는 신념 체제가 정서나 행동에 영향을 주어 고통을 겪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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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 프레임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8
- [The Psychology Times=노신영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자. 현실세계엔 다양한 정보가 넘쳐난다. 우리는 이러한 많은 정보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이것’이 없다면 우리의 세상은 정보, 경험, 감각 등이 무작위하게 섞일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프레임이라고 칭한다. ‘프레임에 갇히다’, ‘프레임을 씌우다’ 해당 단어는 언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프레임의 정확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없어서는 안 될 존재사람은 심성모형을 통해 현실세계를 이해한다. 심성모형이란 세상을 이해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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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까진 우울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조울증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3-10-31
-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우리는 흔히 전날까지 활동적이다가, 다음날 우울해지는 친구에게 또는 감정 기복이 심한 친구에게 “너 조울증이야?”라고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며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감정 기복이 느리고 그 폭이 작은 사람이 있는 반면 그 반대되는 특징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 조울증의 또 다른 진단명은 “양극성 장애”로, 양극성 장애는 고양된 기분과 우울한 기분이 번갈아 나타나, 정확히 진단 내리기 어려운 정신병리 중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양극성 장애의 진단 기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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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건설 난개발 관련 광주시 인권옴부즈맨 의견표명에 대한 광주녹색당 입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2-05-09
- 지난 2021년 2월, 광주녹색당 박고형준 당원(현 남구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은 「광주광역시 아파트 건설 등 난개발 관련 진정서」를 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맨에 접수한 바 있다. 진정서 내용인 즉 “도심곳곳에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해 소음과 먼지뿐만 아니라 녹지 공간도 줄어들 수밖에 없고, 조망권 및 일조권을 해칠 우려가 있으며, 특히 광주광역시 경관의 핵심인 무등산 조망권도 특정 고층 건물 거주자에게만 부여되는 혜택이 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난개발은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인권 침해라는 세 가지 문제와 관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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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알고리즘이 당신의 생각을 조종할지도 모른다, 확증편향의 덫
- The Psychology Times 2021-06-22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주희 ]2021년 4월에 발생한 한강 대학생 실종 사건은 뉴스,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그 공간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대상이 되었고, 이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하지만 과유불급, 해당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지나쳤던 것일까. 근거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및 유튜버들의 콘텐츠는 네티즌들의 확증편향을 부추기고, 수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이버 공간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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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빌레라’, 데뷔 56주년 박인환 서면 인터뷰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10
- tvN ‘나빌레라’[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연기 인생 56년차 국민 배우 박인환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첫 발레리노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혀 기대를 높인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감독 한동화/작가 이은미/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한 가운데 ‘38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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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가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1-06-22
-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 일론 머스크, 197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그는 학창 시절 몸이 허약한 데다 행동이 독특했기 때문에 주변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또한 그 시절 부모님이 이혼을 하는 등 평탄하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그래도 그는 책 읽기와 갖가지 공학 기술들을 익히는 것을 좋아해서 그 분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미국에서 유학하고 정착하는 걸 목표로 삼게 됩니다.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과정을 거쳐 이후 스탠퍼드 대학교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하였으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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