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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2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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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의 작물 품종 육성, 지역 농업 살린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08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지역의 농민이나 지자체 단위에서 개발한 농작물 품종이 지역을 살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담양군은 2006년부터 딸기 신품종 개발에 뛰어들어 자체 육성품종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딸기 생산지가 되었다. 담양군에서 육성한 '담향(潭香)'과 '죽향(竹香)'은 유럽에서 2040년까지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 국내 육성 딸기 품종이 유럽 품종보호권에 등록된 것은 '담향' '죽향'이 유일하다. 담양에서 품종 개발한 '담향(潭香)'과 '죽향(竹香)'은 우수해 이전까지 일본 품종을 사용하면서 지불했던 로얄티 부담이 없어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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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재배된 배 품종의 유통명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10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상업적인 배 과수원이 시작된지 100년이 지났다.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배 품종이 재배되어 왔으며, 현재도 새로운 품종들이 도입되고 있다. 배 품종의 탄생과 재배에는 재배의 난이도, 병충해 저항성, 수확량, 출하기, 저장성, 재배관리의 용이성, 생산성, 가공성, 소비자 기호도 등이 반영되어 있으며, 시대에 따라 흥망성쇠가 있디. 배 재배 역사를 뒤돌아보면서 과거에 사랑받았던 배와 시대적 배경에 대해 요인별 상관을 분석해보면 지금 이 시대와 앞으로는 어떤 배가 요구될 것인가가 가늠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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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배와 나주과물조합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15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죽림동 옛 나주역 앞에는 과거 ‘나주군 과물조합’건물이 있다. 과물조합은 과수조합으로 조합건물은 구 나주역 앞에 있으며, 현재 도시 재생사업이 진행되면서 철거 중이다. ‘나주군 과물조합’은 일제 강점기와 1950년대 말까지 나주의 배, 복숭아, 감, 포도 등의 생산자 조합이자 과일을 유통했던 핵심 주체였으나 관련된 자료가 거의 없다. 나주배원예농협의 조합연혁에는 나주군 과물조합이 1922년 3월에 발족되었고, 이것이 나주배원예농협의 모태가 된 것으로 밝히고 있다. 그런데 1919년 7월 26일자 매일신보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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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배꽃’ 머금은 우산·부채 관광기념품 제작
- 전남인터넷신문 2022-09-15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 배꽃 문양을 새겨 넣은 ‘배꽃 우산’과 ‘배꽃 부채’를 신상 기념품으로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배꽃 우산을 나주목사내아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 대여하고 배꽃 부채의 경우 나주를 방문하는 주요 귀빈들의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꽃우산에는 나주를 대표하는 꽃인 배꽃(梨花)과 조선시대 지방 궁궐이자 객사 건물인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8호)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담겨있다. 총 3개 종류로 맑은 아침, 은은한 석양과 깊은 밤 등 시간대별 나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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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천연염색재단 허북구 국장, 근대 나주부채 조명한 책 출판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26
- [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허북구 국장이 나주 전통 부채에 관한 책 ‘근대 전남 나주부채 금성선과 남평선’을 ‘세오와 이재’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조선 시대 나주 남평에서 만든 남평선(南平扇)은 김만중의 문집 서포집(西浦集), 이규경이 편찬한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홍석모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등 여러 문헌에 조선 최고의 부채로 소개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나주공예품제작소(羅州工藝品製作所)에서 만든 금성선(錦城扇)은 일본과 만주, 중국 등지에 수출이 되는 등 부채 명산지로서 명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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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둘러보기: 조선 시대의 목사 관사, 나주목사내아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18
- 조선 시대 지방의 관사는 직위와 용도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전국 8도의 관찰사(觀察使)가 정무(政務)를 보았던 청사(廳舍)는 감영(監營)이라 했다. 전라도에는 전주에 전라감영이 있었는데, 소실되었다가 복원됐다. 관찰사는 종2품(從2品)이며, 관찰사 밑에는 목(牧)을 맡아 다스린 정3품 외직(外職) 문관이 있었는데, 목사(牧使)가 정무를 보던 청사는 일반적으로 동헌(東軒)이라 한다. 동헌이 수령의 정무(政務)를 수행하는 공적 공간이라면 내아(內衙))는 수령의 생활공간으로 사적인 공간이다. 주로 수령의 가족이 거쳐하던 내아(內衙)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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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천연염색재단, ‘공예왕국 나주’ 명성 되찾는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20
- [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1900년대 초 호남지역 유일의 공예품제작소가 위치했던 공예왕국 나주의 명성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나주공예품의 역사는 약 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무덤 양식인 고분에서 발견된 대형 옹관, 금동관, 금동신발 등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제일의 ‘나주부채’는 대영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프랑스 부채박물관 등에 소장돼있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1930년대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는 전라도 공예를 둘러보고 쓴 ‘전라기행’(全羅紀行)에서 남국의 공예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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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와 나주배박물관 앞의 비석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10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배박물관 앞에는 쪼개진 비석 세개가 눕혀져 있다(사진). 쪼개진 비석 하나에는 “將 南次郞 書(장 남차랑서)”이란 글씨가 있으며, 다른 비석에는 “氏ハ長崎縣嶋原ノ人 明治三十○○○...하략” 글씨가 새겨져 있다. 도대체 이 비석은 무슨 사연이 있기에 나주배박물관 앞에 있고, 비문은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 것일까? 그 수수께끼를 조사하기 위해 우선 나주문화에 관한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윤여정 나주문화원 부원장님의 도움을 받았으며, 비석이 깨지기 전의 엽서 사진도 함께 받았다. 그 사진에 의하면 쪼개진 비석에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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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전통부채 유산, 가꾸고 후세대에 전승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7-30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역사적으로 부채의 명산지로 알려져 있다. 그것을 증명하듯 대영박물관, 프랑스 파리부채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등지에서는 나주산 부채를 소장하고 있다. 국내외의 경매사이트에는 나주산의 부채 유물이 종종 거래되고 있다. 해외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부채는 적지 않은데, 대부분 한국산이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산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유독 나주에서 생산된 것들은 나주산으로 표기돼 있는 것들이 많다. 나주에서 생산된 부채 유물 중에는 태극(주로 삼태극) 문양이 많으며,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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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와 대만 삼협 쪽 염색 유적지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25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의 쪽염색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나주 영산포이다. 영산포는 구한말부터 1960년대 말까지도 매우 번성했던 포구 도시였다. 일제 강점기 때는 많은 일본인들이 들어와 정착했고, 조선인 노동자들 또한 먹고 살기 위해 영산포로 모여들었다. 이처럼 영산포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민중들의 살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시이며, 한 자락에서는 쪽염료를 대량 생산하였다. 쪽 염색 문화와 관련해서 영산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지금의 산정리 가마태 마을이다. 1940년대 말에는 그 규모가 줄어들었어도 15여 가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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