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31-240 25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담양군 탄소 농업과 대나무 그리고 죽향 딸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20
- [전남인터넷신문]기후변화에 맞서는 식물로 대나무가 주목받고 있다. 대나무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이자 거대한 탄소 저장고라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대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3,600만ha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산림 면적의 3.2%에 해당되는 대나무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용도로 이용해왔으며, 생계를 대나무에 의존하기도 했다. 토양 침식방지와 보호, 식용 자원, 목재, 공예품과 생활 도구 재료 등 생활과 떼어 놓을 수 없을 만큼 소중했던 대나무는 문명의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 쪽 염색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04
- [전남인터넷신문]근대에 매우 번성했던 나주 영산포는 쪽 염색문화에서도 번성했던 곳이다. 우리나라 쪽 염색의 역사 측면에서 보면 합성염료가 보급된 이후 가장 마지막까지, 쪽 염료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유통되었으며, 염색되었던 곳이다. 영산포의 쪽 염색은 규모나 유통 시스템 측면에서 가장 늦게까지 번성했는데도 나주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그 이유에 대해 1970년대와 1980년대 초까지 영산포 쪽 문화를 조사했던 학자에 의하면 “쪽 염색을 했다는 분들을 찾아뵈면 과거를 숨기려 해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고 했다. 당시 쪽 염 ...
-
-
- 한국과 해남 고구마빵 그리고 해남 피낭시에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16
- [전남인터넷신문]국민 간식 고구마로 만든 빵이 인기이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에서 고구마빵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피낭시에’라는 곳에 오늘(2021.1.16.)부로 고구마빵을 주문하면 3월에 받을 수 있다. ‘피낭시에’에서는 10명 가까이 되는 직원들이 열심히 만들고 있으나 수요가 많음에 따라 감당을 하고 있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고구마빵이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좋은가를 확인하기 위해 유럽, 아메리카, 대만, 일본 등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았다. 고구마를 재료로 사용한 빵은 상당히 많이 검색되었고, 몇몇 나라에서는 ...
-
-
-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동강 수국 꽃길, 나주 문화 마중물 삼자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21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동강의 느러지전망대를 거치는 길에 식재된 수국의 꽃이 피고 있다. 날씨는 덥고, 코로나19로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름다운 수국꽃길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수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나주에는 조상들이 물러준 역사관광 문화자원이 많은 데 비해 이 시대에 만들어진 관광문화 상품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최근에 조성되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나주 동강 수국꽃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나주 동강 수국 꽃길은 사실 관광 상품이라는 목적하에 계획적으 ...
-
-
- 빛과 색의 도시 나주, 컬러 농산물 적극 육성과 활용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14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빛과 색의 도시이다. 물리학에서 빛은 전자기파(electromagnetic radiation)로 정의한다. 색은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사물의 밝고 어두움이나 빨강, 파랑, 노랑 따위의 물리적 현상이다. 나주에는 빛가람혁신도시에 빛을 만드는 에너지와 관련해서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있다. 나주시 다시면에는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재단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공립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나주의 전통 쪽염색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시면과 문평면에는 염색장전수관 ...
-
-
- 잎이 보라색인 차나무와 보성 녹차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05
- [전남인터넷신문] 최근 보라색 차가 퍼플 티(Purple Tea)로 불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언론에 소개된 퍼플 티는 케냐의 국립 차시험장(현재 차연구재단, Tea Research Foundation)이 25년간에 걸친 연구에 의해 개발한 것으로 2012년에 상업 재배에 성공한 차 품종이다. 이것은 일본에서 개발한 잎이 빨간 차나무 품종인 ‘선루즈(sunrouge)’가 Camellia taliensis X Camellia sinensis 교배종에서 선발된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 녹차와 같은 Camellia sinensis 종류 ...
-
-
- 코로나19와 보성 녹차 사탕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30
- [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었다. 마스크 쓰기의 생활화에 따라 생긴 병화 중의 하나는 대화가 적어지고, 입을 다물고 있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입을 다물고 생활하게 되면 침이 충분히 돌지 않고, 입안으로 산소 공급이 줄어든다. 침은 구강의 더러움을 씻어내고 세균에 대한 억지력을 갖는데, 침이 적게 돌면 그 효과가 감소 된다.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 입안의 미생물에 영향을 미친다. 입안의 미생물 중 치주병균(歯周病菌)은 혐기성(嫌気性) 균이다. 산소를 싫어하는 균으로 마스크 착용으로 입을 다물고 있을수록 번성하 ...
-
-
- 전남도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의 함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20
- [전남인터넷신문]2023년은 전략작물직불제 도입에 의해 가루쌀만 재배하면 1㏊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러한 전략작물직불제 도입에 힘입어 내년부터 700㏊ 면적에서 본격적인 가루쌀 재배에 나선다. 가루쌀용 벼재배 장려 이면에는 쌀 소비의 안정화, 쌀가루에 의해 수입 비중이 큰 밀가루 소비 대체 등 다목적 포석이 있다. 가루쌀의 재배가 늘어나면 그만큼 기존 용도의 쌀이 줄어들므로 과잉생산에 도움이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가루쌀용 벼로 전환되어 생산된 쌀이 분식 제품에 성공적으로 사용되면 그만큼 밀가루를 대체할 수 ...
-
-
- 영광군 상사화류의 허와 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9-20
- [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는 9월 16일부터 5일까지 10일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개최된다. 꽃무릇(석산)의 개화기를 맞이해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는 영광뿐만 인근의 함평군, 고창군 등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상사화류인 꽃무릇 행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등 외국에서도 개최되고 있으며, 유료 입장 등 수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곳들도 있다. 꽃무릇이 이 시기에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경계 시점에 개화하는 특성과 붉은 꽃이 군락을 이뤄 집단미를 나타내기 때문이 ...
-
-
- 나주배 농업유산 탄소농법, 잘 살리면 보물 된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14
- [전남인터넷신문]배 명산지 나주는 나주 조선 시대 때 배의 특산지이며(세종실록지리지 전라도편, 1454년), 개량종 배 과수원이 국내 최초로 조성된 지역이다. 나주에 개량종 배가 도입된 것은 1904년에 일본 사람인 마스후지(松藤), 이시가와(石川), 가와노(河野) 세 사람이 개량종 배 묘목을 갖고 현해탄을 건너와 나주에 심은 데서부터이다. 마쓰후지는 금천면 원곡리에, 이시가와는 금천면 벽류에, 가와노는 송월동에 정착하여 배 과수원을 운영하면서 확산되기 시작한 나주배는 근대부터 지금까지 국내 최고 명산지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