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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330 18,25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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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서 존재하기 위한 여정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4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원래 육교는 흔들려야 해. 안 그러면 부러져”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의 이야기이다. 마치 육교처럼 영화 안에서 성환이라는 인물은 가죽공예라는 꿈과 굴착기 기사라는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현실의 청년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아하는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뿐만 아니라 적성 자체를 두고 고민하는 청년들도 대다수다.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청년 일자리 인식조사에 따르면 많은 청년들은 ‘본인의 적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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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저씨 "정희네"를 아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철우 ]인생 드라마 몇 편이 있다.그중의 하나가 몇년 전 tvN에서 방영했던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이다.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보고 나면 먹먹했고 여러 번 다시 보기를 통해 반복했던 "나의 아저씨"드라마는 크게 두 가지 축이 있다.하나는 주인공들의 메인 스토리이다. 삼한E&C라는 안전 진단 회사의 부장 이선균과 그 회사 계약직 서무 보조 이지은, 그리고 이선균의 부인 변호사 이지아와 그녀와 바람을 피우는 삼한 E&C 대표 김영민을 중심으로 그렇고 그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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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나는 엄마가 미워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5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 “저는 엄마를 보면 참을 수 없이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30세의 직장인이라던 A 씨가 토해내듯이 말했다. “그런데 가장 괴로운 게 뭔지 아세요? 이기적인 엄마를 보고 그 모습에 위화감과 혐오감을 느끼는 스스로의 모습을 인지하고 나면, 그보다 몇 배는 더 강한 죄책감에 사로잡힌다는 거예요.” A 씨를 둘러싼 많은 다른 여성들이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어릴 적부터 나를 마치 엄마의 인형인 것처럼 대했죠. 내 인생을 통제하고 지배해 왔던 엄마가 너무 미운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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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꾸미 6기 활동은 나에게 일거양득이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19
- [The Psychology Times=임채정 ]끝맺음이 새로운 시작이 될 때심꾸미라는 활동을 접했던 건 여러 대외활동 사이트를 둘러보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이자 내가 심리학 전공자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면서였다. 곧 대학 생활을 위해 해외로 나갈 시기였는데, 온라인으로 활동을 끝마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내가 쓴 글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들 등이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점이라고 느껴졌었다.지원 전 그 전 기수의 기사들을 읽어보며, 전문언어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용어로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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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생각보다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될수도?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4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위험'의 연속이다. 얼마나 더 크게 위험을 창출할 것인가, 아니면 그 위험을 더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 어찌 되었던 위험적 요소는 존재하고 그것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런 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그것은 사회과학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사회란 인간들로 구성된 곳이기 때문에, 그 불확실성은 이루말할 수 없고, 따라서 그 위험성을 예측하는 것조차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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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도 아닌 나를 돌아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10
- [The Psychology Times=김영언 ]안녕하세요. 심꾸미 6기 원고 기자 김영언입니다! 벌써 2023년이 됐네요. 저의 첫 대외활동을 열심히 진행하는 동안 시간은 가을이 지나고 또 겨울을 버텨내는 중입니다. 지난 8월으로 돌아가서 심꾸미를 신청하던 날을 떠올려 보면 참 도전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냥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 생소한 분야인 심리학을 알아보고자 뛰어들었습니다. 저와는 전혀 관련 없다고 생각했던, 단지 재미 삼아 심리 테스트를 해보는 정도가 다라고 여겼던 심리학이 자연스레 제 일상에 녹아들었습니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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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나인우, 청량한 봄기운
- 베프리포트 2021-05-25
- ▲ 배우 나인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더블유 코리아 제공 [베프리포트=채이슬 기자] 배우 나인우의 청량한 봄기운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나인우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한 6월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나인우는 청량한 느낌을 자아내는 수트를 입고 안개꽃을 든 채 감각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 배우 나인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더블유 코리아 제공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나인우만의 모델핏 아우라를 가감 없이 발산했다. 나인우는 화보 인터뷰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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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똥차만 탔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6
-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사랑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불현듯이 찾아온다. 나도 모르는 순간에 풍덩, 한 사람한테 빠져있는 것이다. 그렇게 사랑이 시작되고 시간과 감정으로 인하여 사랑이 모두 소모되고 결국에는 소멸한다.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었건만 이상하게도 그에 대한 감정을 떠올리면 좋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분명 좋은 사람이었고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에 그와 연인이 됐던 것인데, 남남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가 못되고 나쁜 사람으로 생각된다. ‘내가 쟤를 왜 좋아했지?’ 카너먼(K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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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나 나만의 정서적 집이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8-18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킨십.엄마는 아기를 끌어안고, 아기는 엄마 가슴을 끌어안고 젖을 문다. 뱃속에서 연결되었던 탯줄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듯이. 세상에 갓 나온 아기는 정확하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대신 아기들은 입으로 세상을 탐색한다. 손에 쥐는 것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간다.보이지 않는 엄마를 아기는 입으로 인식한다. 아기에게 엄마는 입 안 가득 들어차는 몰랑한 젖가슴의 감촉, 따뜻한 모유다. 그리고 자궁 속에서 듣던 엄마의 심장소리까지 더해진다.이 순간이 일생에 가장 포근하고 안정된 순간이다. 그 어떤 불안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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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보다 부족한 나'라는 불안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1-09-29
- 마음여행자분들과 '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큰 주제는 '불안'이었고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명상지도자인 마인드트립 이현정 대표님, 성우이자 명상유투버인 마음숨님 그리고 심리에세이 작가이자 상담가인 제가 모여 클럽하우스 내 <마음여행자>방에서 마음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곱씹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브런치에 제 생각 위주로 정리해두고자 합니다. "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라는 마음은 두가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나는 비교입니다. 이 문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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