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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6 3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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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플팬과 떡 굽는 팬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22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구운 인절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TV 프로그램에서 인기 배우가 와플팬에 인절미를 구워 먹는 장면이 방송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떡인데, 와플팬에 구운 떡은 시각적으로도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쫄깃해 보이는 맛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달되었다. 아마 60대 이상의 분들은 와플팬은 다소 낯설더라도 구운 떡의 맛은 경험해 보았고, 그 맛을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떡이 흔한 세상이 되었고, 간식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나 과거에는 특별한 음식이었다. 먹을 것이 부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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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 보리싹떡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19
- [전남인터넷신문]지난해 눈이 흩날리는 날, 나주에서 보리싹떡을 만들었다. 떡집에서 보리싹떡을 만드는 동안 그곳을 찾은 어르신들은 50여년 만에 보리싹떡을 본다며 많은 관심을 나타내셨다. 떡은 잡지에 소개하기 위해 만든 것이어서 촬영만 끝내고 그곳에 계신 분들에게 나눠 드렸다. 보리싹떡을 만들기 위해 보리싹을 자르고, 씻고, 시루에 떡을 찌는 동안 떡집은 보리싹떡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떡을 드시면서도 맛있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떡집에는 젊은 분들도 계셨는데 그분들은 보리싹떡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며, 먹어보니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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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다도면 만세마을 앞 절굿대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16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다도면 덕림리 만세마을 회관 앞의 논 가에는 절굿대가 심어져 있다. 절굿대라고 하면 옛날 생활 도구인 절구통에 곡식을 넣고 찧을 때 사용하는 둥그런 절구공이를 연상하기 쉽지만 만세마을 앞에 심어져 있는 것은 ‘절굿대’라는 식물이다. 절굿대라는 이름은 이 식물의 둥그런 꽃의 모양을 절구공이에 비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절굿대의 학명은 Echinops setifer이다. 속명 Echinops는 희랍어에서 고슴도치를 뜻하는 echinos와 발을 뜻하는 pos의 합성어이며 종명 setifer는 '가시 같은 털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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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모시떡, 더 찰지고 맛있게 만들려면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02
- [전남인터넷신문]떡은 시대가 변해도 전통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떡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례에 쓰여왔고, 최근에는 간식 및 식사 대용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떡이란 이름은 빙허각(憑虛閣) 이씨(李氏)가 1809년(순조 9년)에 엮은 가정 살림에 관한 내용의 책인 『규합총서』에 처음 나온다. 곡식을 가루 내어 찌거나 삶거나 기름으로 지져서 만든 음식에 대한 명칭인 떡의 어원은 옛말의 동사 찌다가 명사가 되어 ‘찌기→떼기→떠기→ 떡’으로 변화된 것으로 ‘찐 것’이라는 뜻과 ‘복덕과 덕’이 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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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단오의 떡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14
- [전남인터넷신문]오늘은 오월 단오이다(2021년 음력 5월 5일). 단오는 최근 바쁜 일상 중의 하루로 평범한 날이 되었으나 과거에는 명절로 특별한 날이었다. ‘신을 모시는 날’ 이기도 했던 단오에는 단오부채선물, 단오부적, 단오 음식 먹기 등 여러 가지 풍속이 있었다. 나주에서도 1960년대까지만 다양한 풍속이 행해졌다. 대표적인 것이 ‘상추 이슬 분바르기’였다. 피부 미용을 위해 단옷날 아침이면 상추에 맺힌 이슬을 바가지에 모아 세수를 했던 문화이다. 식문화 측면에서는 특히 떡문화가 발달했다. 과거 나주에서 단옷날의 대표적인 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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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영광법성포단오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06-19
- [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2023 영광법성포단오제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오, 만사형통!”을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단오를 전후로 개최되며 500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이다.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살펴볼 때 법성포에 조창(漕倉)이 형성된 때부터 라고 추정할 수 있다. 백제불교가 최초로 전래되면서 불교문화가 근본이 되었고 법성포에 조창이 형성되면서부터 번성한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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