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1-40 10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일본 장례 꽃장식에서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이용
- 전남인터넷신문 2024-06-27
- [전남인터넷신문]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는 생화를 탈수·탈색한 후, 염료와 보존액에 담가 건조시킨 것이다. 프리저브드(preserved)는 영어로 '저장된 것'이라는 의미이므로 직역하면 '저장된 꽃'이 된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색소를 빼내, 특수한 가공을 한 것으로 시들지 않고,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생화와 같은 꽃가루나 향기가 없으나 특수한 염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므로 생화에는 없는 풍부하고 다양한 색과 색 조합의 꽃을 만들 수가 있어 일본에서는 결혼식이 ...
-
-
- 나주천연염색재단, ‘국내 최초’ 목재 쪽 염색기술 특허 출원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07
- [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국내 최초 목재에 쪽(Indigo)을 물들이는 천연염색기술 특허를 출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목재를 쪽으로 염색하기 전 ‘산처리’(산을 이용한 화학처리의 총칭)를 하고 염색 후 중화 작용이 일어나도록 하는 원리를 통해 국내 최초 목재 천연염색기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쪽’은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에서 추출한 청색빛의 환원성 천연염료로 청바지 등 섬유 염색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염료다. 재단에 따르면 환원성 염료인 쪽을 피염물(섬유)에 염색하기 위해서는 잿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근대 쪽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나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16
- [전남인터넷신문]오늘날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쪽 염색직물의 99% 이상이 합성 쪽에 의한 것이다. 합성 쪽이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천연 쪽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사람들이나 소수의 공예가만이 활용하고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 라오스, 미얀마, 중국의 오지, 캄보디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현재도 옛 쪽염색 문화가 생활의 일부로 활용되고 있다. 이들 국가는 내륙에 위치한 곳으로 개방과 산업화가 늦은 곳들이다. 이러한 예에서 보듯 옛 쪽 문화가 남아 있는 곳들의 대부분은 산업화가 늦고, 개방이 덜 된 곳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도 옛 ...
-
-
- 염색 호접란, 대만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큰 인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1-02-22
- [전남인터넷신문]대만은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난을 수출하는 국가이다. ‘세계난전일본대상(世界蘭展日本大賞)’, ‘세계난회의(World Orchid Conference, WOC)’와 함께 세계 3대 난 전시회인 대만국제난전을 개최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대만은 그만큼 난 산업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다. 비행기나 해운은 일부 노선이 취소되어 아름다운 난초를 수출할 수 없게 되었고, 국내 가격도 하락했다. 최악의 상황에서 대만 난터우현(南投縣) 푸리진(埔里鎮) 난재배 농민들은 자국 내에서 난의 소비 ...
-
-
- 전남 감나무, 다각적인 용도로 전환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18
- [전남인터넷신문]봄꽃들이 앞 다퉈 피고 있다. 희망의 봄은 왔는데, 감 재배 농가는 그리 희망적이지 못하다. 감을 생산해도 생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수익성이 낮아 감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배 고품을 겪던 시절에 감나무는 특별한 과수였다.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었으며, 감꽃이 떨어지고 나서 감이 형태를 갖추면 그때부터 먹을거리가 되었다. 떨어진 감을 서로 먹으려고 새벽 일찍 일어나는 풍경도 다반사였다. 전남 해안 지방에서는 풋감을 으깨서 그물과 옷 염색에 사용했고, 내륙지방에서도 옷 염색에 사용했다.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쪽 염색 명산지 나주와 일본 도쿠시마 그리고 강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03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도쿠시마(徳島)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쪽의 명산지이며, 과거 쪽이 경제적 번영의 토대가 되었던 지역이다. 도쿠시마에서 쪽이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는 불분명한 가운데, 1445년에 작성된 병고배관입선납장(兵庫北関入船納帳)에 쪽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역사가 있다. 1585년에 도쿠시마 번주(藩主)가 된 하치스카 이에마사(蜂須賀家政, 1558년-1639년)는 번(藩, 제후가 통치하는 영지)의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요시노강(吉野川) 유역의 쪽 재배를 장려했다. 이에 따라 쪽은 소금, 담배, ...
-
-
- 무안 양파밭의 매리골드, 생각만 해도 즐겁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01
- [전남인터넷신문]무안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16% 이상을 차지한다. 재배 규모나 생산량이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다. 70년간 재배돼 온 양파의 생산지는 망운면, 청계면, 현경면, 해제면 등 해안선에 집중되어 있다. 해안선을 따라가면 양파밭과 바다의 대비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 되고, 톱머리해수욕장, 홀통해수욕장, 조금나루해수욕장과 마주하게 된다. 양파밭의 풍경은 아름답지만 아쉽게도 6월에 양파가 수확되며, 방문객이 많은 피서철에는 황량하게 된다. 그 시기에 매리골드 꽃이 노랗게 핀 꽃바다를 연출하면 어떨까? 등고선 ...
-
-
- 나주천염색재단, 천연염색 타월 상품 개발
- 전남인터넷신문 2023-07-13
- [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에서는 천연염색 타월 염색법을 개발하여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 했다. 타월은 자주 세탁해서 사용하는 생활 용품으로 천연염색한 염료가 잘 빠지지 않거나 변색되지 않는 세탁 견뢰도가 매우 중요하다. 재단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거쳐 2018년에 ‘저온감압 농축 방법을 활용한 천연염색 방법’을 특허 등록하였으며, 이번에 천연염색 전문 업체인 (주)네스프와 함께 상품화 했다. 상품화한 타월의 재질은 40수 친환경 오가닉 슈퍼 코마사를 사 ...
-
-
- 전남공예창작센터, 목재 천연염색 교육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17
- [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목재의 천연염색과 칼림바 제작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이날 전남공예창작센터 등록 작가를 대상으로 칼림바에 사용되는 목재에 쪽, 소목, 치자, 오배자, 로그우드 등 천연염료로 염색하는 교육과 실습을 한 후 칼림바 제작 실습을 하였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천연염색에 관한 노하우를 목재의 천연염색에 활용하기 위해 사전에 염료와 목재에 따른 염색성을 조사한 후 칼림바용 목재 ...
-
-
- 지화 연구가 허북구 박사, 한지 생쪽 염색 기술 개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5-28
- [전남인터넷신문]판지화를 창안한 지화 연구가인 허북구 박사가 한지와 한지사에 효과적인 생쪽 염색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지류에 대한 쪽염색은 발효된 쪽을 이용한 염색법과 신선한 쪽 잎의 즙액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신선한 쪽잎을 이용한 염색법은 쪽 염료를 만들고 발효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염색할 수가 있고, 발효 쪽을 이용한 염색의 색과는 달리 녹색기가 많은 색으로 염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신선한 쪽잎의 세포 조직에는 녹색을 나타내는 클로로필 색소와 인디고 원료물질인 인디칸이 있다. 클로로필 색소는 불용성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