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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고치시 하루노마을의 수국 이야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1-05-27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고치현(高知県) 고치시(高知市) 하루노마을(春野町)에서는 이달 30일부터 수국 축제를 한다. 대만에서는 수국이 90% 이상 피었고,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곳곳에서 행사를 하고 있다. 일본도 수십개의 수국 명소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고치시 하루노마을뿐만 아니라 각나라, 각곳에서 유명한 수국단지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하루노마을의 수국을 소개하는 것은 지역민들 스스로가 마을가꾸기와 후세대를 위해 지역을 가꾼 특별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노마을의 수국 축제는 니요도강(仁淀川) 수로를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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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둘러보기: 나주읍성 북쪽 문, 북망문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03
- 상위복! 상위복! 상위복! 역사 드라마에서 임금이 승하하고 임금과 가장 가까이 있는 내시가 임금의 웃옷을 벗겨 왼쪽으로 매고 동쪽 지붕 처마로 올라가서 임금의 옷을 흔들면서 하는 말이다. 상위복(上位復)이라는 단어를 북향하여 동쪽으로 세 번 흔들며 외친다. 북쪽은 죽음을 뜻하고 동쪽은 생명을 뜻한다. 내시가 임금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고, 북쪽으로 간 영혼을 다시 동쪽으로 불러들이는 행동이다. 살아생전 옷의 냄새를 맡고 다시 생명을 뜻하는 동쪽으로 돌아오라는 뜻이다. 방위의 상징성과 그에 스며든 우리 문화의 한 단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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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파도키아의 지하도시, 신앙을 지키기 위한 300년의 역사
- 여성일보 2025-03-12
-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에 위치한 카파도키아(Cappadocia). 신비로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이곳에는 수천 년 전의 숨겨진 역사가 존재한다. 바로 거대한 지하도시, 데린쿠유(Derinkuyu)와 카이마클리(Kaymaklı) 등으로 대표되는 카파도키아의 지하세계다.이 지하도시는 단순한 피난처가 아니다. 기독교 박해를 피해 300년간 신앙을 지켜온 순교자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신앙의 성지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로마 제국의 박해를 피해 땅속 깊이 숨어들었고, 이곳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신앙을 지켰다. 지하도시는 단순한 동굴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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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26 눈 내린 깃대봉
- 여성일보 2021-06-07
- 귀한 눈이 내린 고향 변산국립공원에 대설주의보가 끝나고 며칠 후 주말을 이용해 내변산으로 산책하듯 한걸음에 달려갔다. 바쁜 일이 산적해 있었지만 모두 뒤로 미루고 곰소에 도착해보니 쌓인 눈으로 그때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내변산의 설경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첫째, 그 아름다움에 취해 어찌할 줄 모르고, 둘째, 깊고 험한 산세에 눌려 발길을들여놓지 못한 곳이 많이 남아 있을 정도로 산세가 높고 험한 데서 어찌할 줄 모른다. 비록 최고봉인 의상봉이 509m에 불과하지만, 깊은 계곡 첩첩산중이라 호락호락하지 않은 산이다.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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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정원, 관광 수요 커지고 있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01
- [전남인터넷신문]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부문 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관광에는 여행, 업무, 출장 등이 포함되며, 하나의 문화이자 산업이 된다. 관광과 여행업은 산업적인 측면에서 3억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이것은 전 세계 일자리 10개 중 1개에 해당한다. 관광사업의 직접 및 간접적인 산업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세계 GDP(국내 총생산)의 10.4%를 차지한다. 2018년의 관광과 여행 산업은 세계 경제 성장률을 앞섰다. 미국은 여행 및 관광업이 GDP의 19%를 차지했는데, 중국은 2028년까지 이 수준에 도달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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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1000만 관광’ 향해 달린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05
- [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한 휴가철, 축령산 편백숲과 백양사 등 장성군이 보유한 명품 관광지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대자연이 품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그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품 관광지 입암산 남창계곡*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유네스코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조성된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지정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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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운림산방 배롱나무, 산림청 올해의 나무로 선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15
-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진도 운림산방(의신면 운림산방로 315)의 배롱나무가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 선정은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과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전국에서 소나무, 곰솔, 왕버들 등 8종 10그루(보호수 5·노거수 5)가 최종 선정됐다. 전남에선 노거수 부문에서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다.운림산방은 조선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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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찜통더위 ‘백운산 4대 계곡’에서 날려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3-06-21
- [전남인터넷신문]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며 장엄하게 우뚝 솟은 백운산(1,222m)은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네 개의 손가락을 펼친 듯 뻗어 내린 백운산 4대 계곡은 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알맞은 웰니스 휴양지다. 풍경소리 그윽한 ‘성불계곡’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탁 트인 하늘과 새하얀 구름을 머리에 인 백운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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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립미술관, 23일 일상속 복합문화기지로 개관
- 뉴스포인트 2021-03-16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이 모두에게 친근한 일상 속 복합문화기지로서 22일 개관식을 갖고 2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도립미술관은 사업비 414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1천580㎡로 건립됐다. 1018년(고려 현종 9년) 전라도 정도 1천여년만에 예향 전남을 널리 알릴 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셈이다.도립미술관은 전남의 전통성과 현대성, 국제성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의 국제 동향을 소개하는 현대미술관으로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의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문화예술 공간이 될 전망이다.‘주변의 풍경과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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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 조성…“일상 속 예술 경험”
- 경기뉴스탑 2024-10-22
- 평촌1번가 미디어아트 점등식(사진=안양시 제공)[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중심 상권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를 조성하며 시민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36에 있는 문화의 거리에 폭 12미터(m), 높이 2.5미터(m)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4면을 설치했다.이를 통해 고래・꽃・동양화・풍경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60여건을 송출해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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