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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40 3,60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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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마약과의 전쟁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24
- 최근 모 연예인의 마약투약 혐의와 더불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마약과 관련한 기사들이 쏟아지고있다.과거 마약은 일부 소수계층의 일탈로만 여겨져 왔었고, 실제로 주변에서 마약사범을 직접 보기란 어려웠기 때문에 그 심각성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안일하게 인식되어 왔었다.하지만 마약이 사회에 점차 퍼지게 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되었다. 실제로 인구 10만 명당 마약 사범이 20명을 넘어, 유엔에서 정한 ‘마약청정국’의 범위를 이미 넘어섰고지난해 국내에서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사람은 2만 7611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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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하피첩(霞帔帖)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29
- 하피첩(霞帔帖)다산은 1762 ( 영조 38년) 년 출생 1836년에 졸 하였으며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최고의 실학자이며 부국강병을 주창한 남인 출신이다 목민심서 흠흠심서 경세유표 여유당전서 그외 수많은 책을 집필하였다 거중기도 정약용이 고안 정조때 수원성을 쌓는데 사용하였다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여유당 생가터가 있다하피첩은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에 만든 서첩이다.유배 생활 10년째인 1810년, 남양주에 있는 부인 홍씨가 강진 다산초당(茶山草堂)으로 5폭짜리 빛 바랜 치마를 보내왔다. 시집 올 때 입었던 명주 치마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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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詩〕나는 행복합니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3-03-13
- 더운 줄도 모르고열심히 일만 했더니어느새 가을 가을이 가면겨울이 오겠구려 몸은 날마다북망산을 향해 가고 총알 같은 세월 속에가는 세월 원망하네 하지만말썽 한 번 안 부리고신통하게 공부를 잘해항상 부모의 맘을 기쁘게 한아들딸이 있어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잘나가는 아들딸이 있고공부 잘하는 손주가 있어너무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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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연장과 힘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14
- 연장과 힘욕심 많은 사람은 자기 연장을 두고 남의 연장을 빌려쓴다그러다 그만 자기 연장을 녹슬게 하고 만다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서지 않고 남에게 기대선다그러다 그만 자기혼자 설 힘을 잃고 만다잘드는 칼도 도끼도 사용하지 않고 오래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 지듯 그리움도 오래두면 저절로 녹이 슨다그래서 사람은 자주 만나야한다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선 촘촘한 체가 필요하듯 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선 고운 마음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겐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겐 두려움이 없다올곧게 살면 어디를 가나 당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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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詩〕이것이 인생
- 전남인터넷신문 2023-01-09
- 봄인가 했더니어느새 여름 더운 줄도 모르고열심히 일만 했더니어느새 가을 가을이 가면겨울이 오겠구려 몸은 날마다북망산을 향해 가고 총알 같은 세월 속에가는 세월 원망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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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살면서 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23
- 천곡 오 영 현살면서 망각하면 안될 세 문장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카르페 디엠 (carpe diem)아모르 파티 (Amor fati)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되어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평생을 머리 조아리며 말도 제대로 못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고 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데는걸 보면 교만하기 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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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높은 데로 오르고 싶으면 겸손하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22
- 높은 데로 오르고 싶으면 겸손하라겸손이란? 스스로를 낮은 곳에 두는 것이다 겸손은 아래에 처하기에 더 내려갈 곳이 없다교만은 높은 데에 있는지라 위태롭다겸손하면 머리 부딪칠 일 일어나지 않는다 학문의 경지에 오른 사람은 오나가나 말이 없으나 얼치기 식자는 오나가나 요란하다 우리가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죽을 때 까지 배워도 늘 부족한 인생길겸손은 덕과도 통한다얼마 전 순천 모 대학교수와 설전을 벌렸다 나는 조선이 27대 517년으로 망했다 하였더니..아니다 518년이다 하며 핀잔을 주기에 아무말 없이 져 주었다 아마 집에가서 확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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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농사철 앞두고 논밭 태우기는 이제 STOP!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08
- 농사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농촌에선 논두렁과 밭두렁 태우기가 한창입니다. 병해충 방제 효과는 없고 산불 위험만 높은데도 여전히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어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불은 순식간에 번져나가고 논두렁은 금세 잿더미로 변합니다. 농촌진흥청이 논두렁과 밭두렁 3평방미터에 서식하는 곤충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9백여 마리인 반면 천적 곤충인 익충은 무려 열배 가까운 8천여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다는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가 오히려 익충에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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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16
-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스님 두분이 탁발을 마치고 절로 가던 중에 시냇물을 건너게 되었다.시냇가에 한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는데 물살이 세고 징검다리가 없어서 그 여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한 스님이 여인을 가까이 해서는 아니 되니 여인을 두고 서둘러 시냇물을 건너자고 했다. 그러나 다른 스님은 그럴 수 없다며 여인에게 등을 들이대며 업어 주겠다고 했다. 여인을 건네 준 후 두 스님은 다시 길을 재촉하면서 걸어 갔다. 그러자 조금 전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수도하는 몸으로 여인의 몸에 손을 대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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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詩〕젊은 노인의 노래
- 전남인터넷신문 2024-01-23
- 머릿속엔수많은 생각이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호주의 시드니항에서오페라 하우스를 바라보며유람선도 타보고 사르트르와 보부아르가 연애했다는불란서 카페에 가서 커피도 마셔보고 천국과 한 뼘 거리라는유럽의 지붕이라는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온 세상을 발아래 두고사진도 찍었습니다 잘나가는 아들딸이 있고공부 잘하는 손주들이 있고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마음을 잘 쓰는 아들이 있어정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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