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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8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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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쪽 염색 명산지 나주와 일본 도쿠시마 그리고 강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03
- [전남인터넷신문]일본 도쿠시마(徳島)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쪽의 명산지이며, 과거 쪽이 경제적 번영의 토대가 되었던 지역이다. 도쿠시마에서 쪽이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는 불분명한 가운데, 1445년에 작성된 병고배관입선납장(兵庫北関入船納帳)에 쪽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역사가 있다. 1585년에 도쿠시마 번주(藩主)가 된 하치스카 이에마사(蜂須賀家政, 1558년-1639년)는 번(藩, 제후가 통치하는 영지)의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요시노강(吉野川) 유역의 쪽 재배를 장려했다. 이에 따라 쪽은 소금, 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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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토마토 농장, 프리드헤이마르
- 전남인터넷신문 2024-05-02
- [전남인터넷신문]아이슬란드는 북위 63~67도라는 북극권에 있는 나라로 겨울은 혹독하게 춥고, 일조 시간도 5시간 정도에 불과하다. 겨울철에 채소 생산은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로 악조건인데도 토마토, 오이, 버섯, 심지어 바나나와 같은 현지 과일과 채소가 생산되고 먹을 수가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소비되는 채소의 자급율은 약 40% 정도 된다. 북위 80.08도라는 위도를 생각하면 채소의 자급율은 대단한데 그 배경에는 열발전 3할 수력발전 7할이라는 청정에너지가 있다. 아이슬란드는 석유가 나오지 않으나 130개의 활화산과 연결된 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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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녹차 탄소배출권 거래와 보성 녹차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21
- [전남인터넷신문]중국의 녹차 생산량이 증가해 최초로 연간 300만t대가 되었다.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에는 차나무 재배가 지구 온난화 방지에 공헌하는 역할이 평가되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의 작물로도 주목받고 있어 녹차의 생산량은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2021년 찻잎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316만t으로 300만t대에 이른다. 생산량은 지난 20년간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차나무는 광합성 과정에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감축하는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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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케이션 농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선 일본
- 전남인터넷신문 2021-02-23
- [전남인터넷신문]본에서는 워케이션농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 농수성의 2021년 농박(農泊)지역 고도화 촉진지원사업 계획을 보면 워케이션 지원 대응이 신설되어 있고, 와이파이(Wi-Fi) 설치에 100만엔(한화로 약 1052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을 뜻하는 워크(work)와 휴가를 뜻하는 버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이다.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제도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워케이션의 대상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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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귀하고 특이한 채소 재배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12
- [전남인터넷신문] 최근 식문화의 다양화로 낮선 채소의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 낮선 채소들은 국내에서 재배된 것들이 많은데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영양가가 많은 것이 많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낮설고 특이한 채소는 새로운 판로나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다. 특이한 채소는 재배 기술 등이 많이 축적되어 있지 않으나 재배에 따른 장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농가의 가능성 확산이다. 특이한 채소를 재배하면 주위의 주목을 받게 되고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가 있다.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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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치기현의 딸기 왕국 수성 전략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23
- [전남인터넷신문]일본에서 딸기 최대 산지는 도치기현(栃木縣)이다. 도치기현의 딸기 생산량은 1968년 이후 지금까지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재배종의 딸기가 처음 도입된 곳은 나가사키현(長崎県)이다. 에도 시대(1615-1868년) 말기에 네덜란드에서 도입된 재배종 딸기는 1887년경 품종 개량이나 재배법이 확립되어 시즈오카현(静岡県) 등 도시 근교의 온난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었다. 이후 10년 정도 지나서는 초여름의 과일로 유통되었다. 1935년 전후에는 일본 각지로 보급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도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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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의 재미 소실과 농촌 위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4-01-04
- [전남인터넷신문]농촌 인구의 감소와 초고령화로 농촌이 위기를 맞고 있다. 마을이 만들어지고 농촌이 형성된 이래 오늘날처럼 빈집이 늘어나고 학교가 없어지고 농촌 외곽 지역의 작은 마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처음이다. 농촌의 위기는 예전에도 있었으나 농업과 농촌은 계속되어왔다. 산업화 시대에 농민의 아들딸들은 농업을 벗어날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고, 실제로 많은 농민의 아들딸들이 농촌을 벗어났으나 농업은 계속되었고, 농촌은 건재했다. 농업 대신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농업은 지속되어 왔으며, 농촌의 소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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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는 농촌 빈집과 워케이션 농업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01
- [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업종이 타격을 입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사 체험과 숙박 장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박(農泊)이 피해를 입었다. 일본의 농박 또한 코로나 이전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코로나가 유행되면서 일본에서는 농박이 타격을 받은 대신 워케이션 농업은 오히려 활성화되고 있다. 워케이션 농업은 워케이션과 농업을 조합한 말이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을 뜻하는 워크(work)와 휴가를 뜻하는 버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이다. 농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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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산미보단 단맛이 인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03
- [전남인터넷신문]딸기는 새콤달콤해서 맛있는 열매채소이다. 사람이 느끼는 과일의 단맛은 당분의 함유량과 함께 신맛 성분의 함유량도 관계하고 있다. 당과 산의 비율이 1보다 클 때 단맛으로 인식되므로 매우 달콤하다는 것은 신맛에 비해 당도가 훨씬 높은 경우이다. 새콤달콤한 딸기에서는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산미(酸味)가 있는 딸기보다 단맛이 높은 것이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농업총합연구소(農業総合研究所)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국 슈퍼마켓에서 전개하고 있는 2,000점포 이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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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머 컬쳐
- 전남인터넷신문 2023-07-24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퍼머 컬쳐(permacultu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퍼머 컬처는 사람들이 자연과 공존하고 영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시스템이다. 그것은 영구와 농업을 결합한 조어이며, 동시에 영구와 문화의 축약형이다. 목표는 생태학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퍼머 컬쳐의 역사는 1974년 호주 타즈매니아 대학(University of Tasmania)에서 빌 모리슨(Bill Morrison)과 그의 학생 데이비드 홀름 그렌(David Holmg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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