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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47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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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없는 인디] 경제 논리 앞에 말라버린 인디정신
- 라온신문 2020-08-04
- 인디음악(Independent music, indie)이란, 메이저와 주류와는 다르게 독립적인 제작, 유통, 홍보하는 뮤지션의 음악이며 주류와는 다른 독창성과 예술성이 그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이 주류 문화의 획일화 현상을 닮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주류 대중음악 시장은 이미 대형 기획사의 기획형 음악으로 일찌감치 획일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대중음악의 장르 편중 현상, 다양성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디음악의 활성화가 더욱 절실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인디 음악의 획일화에 대한 음악계의 우려가 등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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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돌파구] 인디 산실 '제비다방', "코로나에도 인디 기록은 계속돼야"
- 라온신문 2020-12-02
- 인디 예술가들의 아지트인 복합문화공간 '제비다방'이 다섯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씨티알싸운드는 제비다방이 2일 정오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20/2021' 앨범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제비다방은 지난 2012년 상수동에 문을 연 문화공간이다. 낮에는 커피를 즐기며 아늑하게 쉬거나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취한제비’라는 이름의 주점으로 탈바꿈된다. 또 매 주말마다 관객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곳에서 공연해온 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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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없는 인디] 자유와 빵의 양립.."정부 정책이 관건"
- 라온신문 2020-08-04
- 인디음악에서 인디가 사라졌다는 지적은 음악계에서 이미 우려하고 있는 명제다. 경제논리는 이들의 정신을 메마르게 했다. 인디음악에서 사라진 자유로움을 되찾기 위해서는 먼저 인디 뮤지션들이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에 이들의 음악 활동을 안정시킬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시급하다. ▉ 자유로울 권리와 경제적 보상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어야 무대에 설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분명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자각이 자유를 찾기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이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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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백과] 인디음악에 대한 오해 ①인디음악은 저항적이다?
- 라온신문 2020-10-20
- 인디음악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가 바로 인디음악은 저항적이라고 생각하는 점이다. 언더그라운드 음악만을 지향하는 방향성과 개념을 갖는다면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디음악은 기본적으로 자본과 유통 제작의 방식으로도 그 개념을 규정된다. 따라서 언더그라운드 적 태도를 저항이라고 말할 수 없어서 저항적 음악이 인디음악은 아니다. 즉, 인디 음악에 저항적인 가사가 주류 음악보다 더 자주 보이며, 인디뮤지션들 중에는 저항적인 마인드를 가진 뮤지션이 주류 뮤지션들보다 비율 면에서 더 많을 뿐이다. 인디음악이 저항적이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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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 DJ] 인디 캐롤과 함께 ‘메리 인디 크리스마스’
- 라온신문 2020-12-21
- 21일 소니뮤직은 머라이어캐리의 노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또 한번 ‘빌보드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매 해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돌아와 전 세계 음악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는 스테디셀러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미 (Santa Tell me) 등이 있다. 하지만, 매년 듣는 노래가 식상해졌다면 인디 뮤지션의 캐롤을 들어보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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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돌파구] “갈 길 멀다” 인디뮤직, 유통에서도 특색 찾아야
- 라온신문 2020-08-03
- (사진=멜론) 독립 음악(Independent music·indie)을 뜻하는 ‘인디’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음반 제작부터 유통, 홍보까지 진행하는 뮤지션의 음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인디 음악과 언더그라운드 또는 비주류 음악의 경계가 모호해 용어를 혼동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알고 보면 국내에는 사실상 인디 음악이 전무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인디라며 활동하지만 사실상 메이저의 ‘아류’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본래 인디와는 달리 음반 제작 방식이며 유통, 홍보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방법이란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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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돌파구] '열정 페이' 여전한 인디업계 "공연료 특산품으로 받기도“
- 라온신문 2020-08-01
- 다수 대학이 K-pop 인기 상승에 실용음악과를 신설했으며 매년 30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 많은 졸업생은 포화 상태인 가요계 입성을 위해 기획사 연습생으로 들어가거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한적인 기회 속에서 성공은 둘째치고 대중들에게 이름조차 알리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진입장벽이 다소 낮은 인디 음악씬으로 출발점을 정하는 뮤지션이 많아졌다. 길거리 공연 중인 인디뮤지션 ■인디 뮤지션의 음악 활동 대형기획사에 들어가지 못한 수많은 뮤지션은 어떤 전문적인 서포트와 자본 없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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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인디 크리스마스 선물' 온라인 페스티벌 개최... “인디 팬들 아쉬움 달래”
- 라온신문 2020-12-1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으로 연말 콘서트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인디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 까지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2020 인디 크리스마스 선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승환, 이날치, 크라잉넛 헤드라이너 3팀과 인디밴드 17팀의 무대를 릴레이로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21일부터 3일 간 매일 5시부터 9시까지 마포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포구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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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돌파구] “약방에 감초” 드라마 OST 속 인디음악
- 라온신문 2020-08-05
-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음악인 OST(Original Soundtrack)는 영상물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유도한다. 과거에는 드라마 OST하면 대표적으로 백지영·김범수·거미 등 유명 가수가 부른 애절한 발라드를 떠올렸다. 하지만 드라마 소재나 장르가 다각화되면서 OST 트렌드도 변화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에는 인디 뮤지션이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극중 내용의 전개나 등장인물의 심경을 대변하는 배경음악의 특성상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가 부르면 몰입감이 고조된다는 이유에서다. 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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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백과] 인디음악에 대한 오해 ③인디음악은 아마추어다?
- 라온신문 2020-11-13
- 인디음악은 창의성과 예술성에 가치를 두고 주류 엔터테인먼트사의 유통과 제작에 반하는 선택을 했다.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음악이라고 해서 음악 자체의 완성도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인디뮤지션은 음악에 대한 정상적인 창작과 유통을 선택한 것일 뿐 음악 전문가다. 아마추어의 사전적 뜻은 예술이나 스포츠, 기술 따위를 취미로 즐겨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즉, 인디뮤지션을 아마추어 음악으로 본다는 것은 이들이 생계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닌 취미생활 정도로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인디음악의 초창기 음악동호회가 음악을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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