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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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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만의 정권교체와 이준석의 세대교체
- 서남투데이 2021-06-03
- 미래비전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만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가 되어선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펴는 논리는 대략 두 가지로 정리ㆍ집약된다. 첫 번째 논리는 유승민 득세론이다.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되면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가 이준석 뒤에서 상왕 노릇을 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제1야당을 좌지우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야권의 다른 대선주자들을 주저앉히고 대통령 선거에 직접 나가리라는 아니면 말고의 부채도사식 판세 전망이다. 유승민-이준석 커넥션은 집에 잠자러 갈 때를 제외하면 여의도 국회의사당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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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적인 공론장은 존재할 수 있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8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 지난 11월 5일 치러졌던 미국의 47번째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미국 대선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린 만큼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각종 흑색 선전과 혐오 표현이 난무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급증한 증오 콘텐츠와 극단적인 의견에 자주 노출되었다. 이러한 현상들 때문에 지난 4일,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로 미국민의 70% 가까이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한 바 있다. 통신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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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만큼 보상받는 게 정말 당연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5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대체로 우리는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는다. 열심히 일하면 사회적 상승이 가능하다고 믿기도 한다. 이런 생각을 흔히 ‘능력주의’에 따른 사고라 칭한다. 능력주의란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권력이 부여되는 사회를 지지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고 성공한다는 믿음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책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마이크 샌델 교수는 사뭇 다른 말을 건넨다. 능력주의적 믿음은 실제 사회에 반영되고 있을까? 많은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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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스크롤 압박'... 긴 글 읽지 않는 사회의 위험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7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그래서 이게 뭔데? 세 줄 요약 좀’ ‘안 읽을 사람들 위해서 한 줄 요약’인터넷 커뮤니티나 댓글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말이다.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긴 글을 읽었을 때 정확한 정보보다 빠르고 명징해 보이는 정보를 얻기 위해 시작된 ‘세 줄 요약’ 문화는 특정 커뮤니티뿐 아니라 인터넷 전반,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문화가 됐다. 사람들은 긴 글을 읽고 스스로 요지를 파악하기보다는 소화하기 쉽게 누군가가 미리 정리해둔 짧은 글만을 원하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맞춰 네이버는 2017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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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슴도치 딜레마’,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2-1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방지윤 ]이전기사MBTI보다 재미있는 TCI 심리검사무식한 자가 용감하다? 더닝-크루거 효과[참고문헌]강준만. (2019). 왜 우리는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관계를 유지하는가?_고슴도치의 딜레마 외. 인물과 사상, 249, 4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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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보는 심리 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1-09-29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정윤경 ]<참고문헌>남기덕, (2017), 사회심리학, 시그마프레스[네이버 지식백과] 후광 효과 [Halo Effect] - 루이뷔통 시계는 과연 정말 명품일까? (사람을 움직이는 100가지 심리법칙, 2011. 10. 20., 정성훈)전상민. "소비의 후광효과에 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1.[네이버 지식백과] 대비 효과 - 왜 소개팅에 자신보다 멋진 친구들과 함께 가면 안 되는가? (감정독재, 2014. 1. 9., 강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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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식한 자가 용감하다? 더닝-크루거 효과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방지윤 ][참고 문헌]강준만. (2018). 왜 우리는 의사결정과 인간관계를 뒤섞는가? 평등 편향 외. 인물과 사상, 247, 51-88.김현우 & 이종혁. (2020). 정치적 무지에 대한 무지: 실제 지식과 인지된 지식이 정치 참여에 미치는 효과 분석. 韓國 言論學報, 64(4), 210-246.김혜진. (2017). 메타인지 촉진 수업이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메타인지, 내적동기 및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7(8), 609-618.정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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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도 전염이 된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1-03-11
- [The Psychology Times=최주희]‘전염’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나는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질병’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전염은 질병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도 영향을 끼친다. 감정 전염(emotional contagion)이란 타인의 희로애락에 공감하고 생각, 감정, 행동이 전염되면서 타인이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말한다.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2002년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고 즐거워했던 것,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너나 할 것 없이 애도의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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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 거품은 청결함과 이어지지 않는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주영지 ]우리는 매일 아침 치약을 짜 거품을 내어 양치를 한다. 입안이 화해지는 느낌과 함께, 깨끗하게 닦인 치아를 확인하고 집 밖으로 나선다. 하지만 놀랄 만한 사실이 있다. 거품도, 얼얼한 느낌도 실제 청결함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1915년, 미국에서 펩소던트라는 이름의 치약이 출시되었다. 당시 미국에는 양치질을 하는 사람보다 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다수였으며, 치약을 사용하는 사람은 전체의 7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펩소던트 출시 10년 후, 양치질은 미국인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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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책임은 없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7
- [The Psychology Times=이하영]두 가지 사건피해자 정 씨가 동거남의 원룸에 들어가 현재까지 행방이 불명한 사건인 ‘대구 봉덕동 실종사건’. 담당 형사는 경찰 조사에 대한 피로감과 ‘누군가는 신고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인근 주민 중 그 누구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1964년 미국 뉴욕 퀸스 지역 주택가에서는 한 여성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2주 후 밝혀진 사실은, 38명의 목격자는 30여 분 동안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는 동안 구조는커녕 소리 한 번 지르지 않았다는 것이다.우리는 이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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