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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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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아나', 거식증이 되고 싶은 사람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5-30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에서 '뼈말라', '프로아나(Pro-ana)' 등의 키워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TV속 연예인같이 '뼈밖에 없는 마른 몸매'를 선망하거나 심지어는 거식증(Anorexia)에 비견될 만큼 적은 식사량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특히나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본인의 SNS에 '프로아나'와 같은 해시태그를 덧붙여 강박적으로 식단과 몸매 사진을 공유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프로아나 되는 법'과 같은 글이 공유되기도 한다. 비정상적으로 마른 체형을 선망하는 청소년들 사이의 유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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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마름을 추구하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3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필자는 어릴 때부터 저체중이었고, 현재까지도 BMI 수치가 약 16으로 매우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간혹 처음 만난 사람들로부터 “너무 마르셔서 이러다가 거식증이나 영양실조 생기시겠어요.”, “너무 마르셔서 더 많이 드셔야겠어요.”라는 무례한 말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또래 친구들은저에게 “말라서 좋겠다.”, “마르니까 아무 옷이나 입어도 예쁘겠다.”며 칭찬을 하곤 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왜 사람들은 마른 체형을 칭찬으로 여길까? 하는 의문이 든다.거식증(Anorexia 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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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다이어트한다, 굶을 거야” 섭식장애의 위험성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8
-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섭식장애', '폭식증', '거식증' 요즘 뉴스, 누리소통망 특히 유튜브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이다. 최근 들어 섭식장애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Healthcare Big data, Hub)에 따르면 2016년에는 7,657명, 2018년에는 8541명, 2020년에는 9,463명, 2021년에는 10,900명에 이르는 등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섭식장애가 뭔데?주변 사람들에게 “나 어제 완전히 폭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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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저렇게 예뻐지고 싶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6
- [한국심리학신문=신경민 ]학창시절,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SNS에서 화려하고 예쁜 또래들의 모습을 보면 부러움을 느끼곤 했다. 그들과 나의 외모를 비교하며 내 눈이 더 컸으면 했고, 코는 더 높고 작았으면 했고, 얼굴형은 완벽한 V라인이고 싶었다. 각종 미디어의 생성과 발전이 시작된 2000년대 초 이후, 대중매체 속 과도한 여성의 외모에 대한 강조가 외모 강박을 불러일으킨다는 문제점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와 아주 밀접한 청소년기를 보냈던 당사자로서, 이제 대중매체에서 보이는 연예인의 꾸며진 모습과 현실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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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 당신에겐 얼마나 중요한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지영 ]외모차별, 겪어보셨나요? “여자는 공부 좀 못해도 얼굴 예쁘면 괜찮아.” 최근 필자가 카페에 갔다가 근처에 앉은 어른들의 대화에서 우연히 듣게 된 말이다. 이 말 자체가 충격적이었지만, 한창 꾸미는 데 관심이 많은 필자 또래의 젊은 사람이 아닌 어른들이 한 말이었기에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왜 이렇게 우리 사회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외모를 중시하는 것일까?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44%는 구직활동을 하면서 외모 때문에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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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정의하는 '평범'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1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점점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세상 속 미래 심리학자들은 각 나라와 문화를 얼마나 어떻게 학문과 실습에 고려해야 할지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더 다채로워질 사회 속, 우리와 같은 다음 세대 심리학자들에게 정신 장애 진단과 그에 따른 문화적 이해는 필요 이상을 넘어서 꼭 의식해두고 있어야 할 정보라고 생각한다. 1800년대 독일 심리학자, 빌헬름 분트에서 피고 자라난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동양에서 어떻게 변형되어 적용될 수 있는지, 이 과정 속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미국에서 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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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하고 자존감이 높아졌어요.”라는 말의 오류
- The Psychology Times 2022-10-18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다이어트의 정의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 최근 20대와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88.8%가 외모 또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인들은 다이어트, 더 나아가 외모를 가꾸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강박이나 집착 증세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뼈말라’와 ‘프로아나’ 등 마른 사람과 거식증을 동경한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단어는 이를 증명한다. 한편,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폭식증을 앓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폭식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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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자꾸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9-11
- [The Psychology Times=안수진 ]또 실패야'2주 만에 -10kg', '한 달 동안 25kg 감량한 방법'.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성공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유튜브에 '다이어트 꿀팁'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볼 수 있는 제목들이다. 모든 다이어트 영상이 단기 다이어트를 다루고 있진 않지만, 이런 제목들에 더 유혹되는 건 어쩔 수 없다. 큰 성취를 이루되, 고통은 짧게 느끼고 싶으니까. 영상을 보고 '나도 이렇게 해봐야지!'라고 마음을 먹고 며칠은 열심히 해본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다. 평소 잘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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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변화에 따른 정서적 변화
- The Psychology Times 2023-11-09
- [The Psychology Times=서진원 ]우리의 ‘몸’은 우리의 정신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다. 각자 개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신체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신체상과 다른 모습의 신체는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신체 변화와 신체상의 차이에 따른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체상이란 개인이 자신의 부분, 전체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말한다. 신체상은 신체 감각, 지각이나 경험,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하며, 이를 통해 형성된 자아개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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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치료, 온라인으로 가능할까? 2편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4
- 지난 기사에서 살펴봤듯이 온라인 심리치료는 코로나 시대에 대면 치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온라인 심리치료는 많은 단점과 한계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일상 속에 온전히 쓰이기 위해서 넘어야 할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심리학에는 상호신뢰와 친밀감을 뜻하는 ‘라포’라는 단어가 있다. 흔한 말로는 ‘공감대’라고 하는데 라포가 잘 형성되어야 심리치료가 잘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런데 라포는 언어적 단서보다 비언어적 단서를 통해 더 잘 형성된다. 온라인 만남은 서로의 비언어적 단서를 읽어내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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