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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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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이기우
    가톨릭교회, 도덕적 판단을 제공해야 할 의무
    가톨릭프레스 2023-06-06
    연중 제9주간 화요일(2023.6.6.) : 토빗 2,9-14; 마르 12,13-17 오늘 독서인 토비트서는 기원전 2세기경에 헬레니즘 문화에 물들어 자라나는 유다의 젊은 세대에게 유다의 종교 전통을 일깨워주고자 쓰여졌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쓰여진 집회서가 교회의 집회에서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공식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면, 토비트서는 가정에서 읽고 들려줄 수 있는 문학적인 가르침입니다. 율법에 충실하던 두 유대 집안이 허물없이 살아왔는데도 크나큰 불행을 겪는다는 구도 설정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당대 상황을 반영하면서, 이 두 집안 ...
  • 이기우
    정치와 종교의 길
    가톨릭프레스 2023-11-28
    연중 제34주간 수요일(2023.11.29.) : 다니 5,1-28; 루카 21,12-19 성서 주간의 셋째 날인 오늘은 성서가 증언하는 정치과 종교의 길과 그 관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존재하며, 종교는 최고선을 위해 존재합니다. 인류가 큰 집단을 이루어 모여 살기 시작한 이래로,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사회 모든 영역과 분야에 그 영향을 미치는 근본 영역이 되어 왔습니다. 종교도 정치의 영향을 받지만, 종교의 본질인 신앙은 그 정치가 본래의 사명대로 공동선에 기여하는지 혹 ...
  • 이기우
    세상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열쇠로 여는 방법
    가톨릭프레스 2021-08-05
    연중 제18주간 목요일(2021.8.5.) : 민수 20,1-13; 마태 16,13-23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관한 믿음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하늘나라를 열 수 있는 열쇠를 주셨습니다. 같은 믿음을 고백한 우리 그리스도들도 모두 같은 열쇠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이 열쇠의 사용방법을 모르고 있는 듯 하여 그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필요한 일에는 일치가, 불확실한 일에는 자유가, 모든 일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사목헌장, 92항).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5년 간 가장 논의가 치열했고 길었던 사목 ...
  • 이기우
    예수의 정치
    가톨릭프레스 2023-06-02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2023.6.3.) : 집회 51,12-20; 마르 11,27-33 오늘 독서인 집회서 51장의 말씀은, 오늘 교회 전례가 기억하는 19세기 우간다의 순교자들과 18세기 박해시대 교우촌에서 신앙을 증거한 한국 신앙 선조들의 삶에 적중하는 것으로서,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의 정치를 실현하시려던 바를 미리 내다본 바였습니다. “사실 나는 지혜를 실천하기로 결심하였고, 선을 추구해 왔으니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내 영혼은 지혜를 얻으려 애썼고, 율법을 엄격하게 실천하였다. 나는 하늘을 향해 ...
  • 이기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가톨릭프레스 2023-08-29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2023.8.29.) : 예레 1,17-19; 마르 6,17-29지금으로부터 꼭 백십삼 년 전인 1910년 오늘, 우리 민족은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러고도 우리 민족은 아직도 우리나라를 온전한 형태로 되찾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기기 전의 온전한 상태로 되돌려놓는 일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의 자존심이며 또한 후손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 소중한 의무입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한민족이 함께 살아온 나라를 백 년 전에 빼앗은 자는 일본이고, 75년 전에 갈라놓은 자는 ...
  • 이기우
    기도의 말씀이 사람을 이끈다
    가톨릭프레스 2022-12-21
    성탄 4일 전(2022.12.22.) : 1사무 1,24-28; 루카 1,46-56 한나는 기도해서 얻은 아기 사무엘을 데리고 엘리 사제를 찾아가서 주님께 바쳤습니다. 과연 사무엘은 장성하여 판관시대를 마감하고 왕정시대를 여는 첫 예언자가 되어 사울을 왕위에 앉히고 축복의 기름을 붓는 예식을 거행함으로써 통일 이스라엘 왕국을 수립하는 데 공로를 세웠습니다. 주변 토착 부족들의 압박을 이겨내고 열두 지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조정해 낸 결과였습니다. 이는 이집트를 탈출한 지 무려 250여 년만의 일이었는데, 하느님께서는 사무 ...
  • 이기우
    열정과 연대가 필요한 때입니다
    가톨릭프레스 2023-09-29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2023.9.30.) : 즈카 8,1-8; 루카 9,46-50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인 오늘 독서에서 즈카르야 예언자는 시온에 커다랗고 격렬한 열정을 지니고 계신 하느님께 대해서 예언하고,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이룩하는 삶의 방식과 더불어 사람들을 모으는 방식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그래서 관용적 연대로 대동단결해서 더 많은 이들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열정과 연대가 메시아적인 하느님의 백성을 결집시키는 복음적 방식입니다.예로니모는 ...
  • 이기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가톨릭프레스 2022-07-23
    연중 제17주일(2022.7.24.) : 창세 18,20-32; 콜로 2,12-14; 루카 11,1-13이 땅에 천주교가 들어온 지 200주년이 되던 1984년을 기해 열린 전국 사목회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의 가르침과 기운을 한국교회에 실현하려던 예언자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최근에 주교회의에서 전국 사목회의 의안집을 발간한 것은 다시 한 번 그 의안에 담긴 하느님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시노달리타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최근의 시노드 움직임에 공식적인 역사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폭넓은 보편성을 확보하여 한국교회가 ...
  • 이기우
    교회가 비추어 주어야 할 빛은 무엇이겠습니까?
    가톨릭프레스 2021-03-05
    사순 제2주간 금요일(2021.3.5.) : 창세 37,3-28; 마태 21,33-46▲ ⓒ 문미정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을 담아서 포도밭의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으로 선택되었던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배척함으로써 그 역사적 소임을 다했으며 바야흐로 새로운 무리가 하느님 백성이 되리라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독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초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 ...
  • 이기우
    하느님 나라의 행복 누리기 위한 교회 사용설명서
    가톨릭프레스 2023-10-27
    연중 제30주일(2020.10.29.) : 탈출 22,20-26; 1테살 1,5ㄴ-10; 마태 22,34-40 말씀의 흐름과 초점오늘 미사의 말씀은 모세 이래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온 율법과 여러 예언자들이 전한 예언을 종합하신 예수님의 가르침, 즉 하느님 사랑과 인간 사랑의 계명에 초점이 있고 그 목표는 하느님 나라의 참된 행복으로서, 이것이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방인, 과부, 고아는 그 당시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였는데, 이들을 보호하는 일이 하느님을 섬기는 일만큼 중요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친히 내리신 명령이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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