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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0 16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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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 가톨릭프레스 2021-09-07
- 마리아 탄생 축일(2021.9.8.) : 미카 5,1-4; 마태 1,1-16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입니다. 열 달 전에 지낸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대축일과 짝을 이루는 마리아 축일입니다. 성경에는 마리아 탄생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오늘 복음은 예수 탄생 보도와 함께 수록된 조상들의 족보입니다. 태어날 때에 마리아께서 입으신 하느님의 은총을 예수 탄생 사건 때에도 입으셨음을 상기시키느라고 예수님의 족보가 나왔습니다. 그 은총의 메시지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입니다. 마태오는 동정녀가 성령으로 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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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내달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
- 경기뉴스탑 2023-02-27
- 왕송호수공원전경 (사진=의왕시 제공)[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3월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6명을 시의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전반적인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으로 의왕시를 찾는 방문객은 왕송호수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에서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무료로 자연생태 분야의 해설을 들을 수 있게된다. 다만 왕송호수의 경우 주차료, 조류생태과학관의 경우 입장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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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종교 그리스도교의 시작
- 가톨릭프레스 2021-08-20
-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2021.8.20.) : 룻 1,1-22; 마태 22,34-40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처음 부르시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루어지기까지, 팔레스티나 땅에는 아브라함의 적통을 이어 받은 후손들만 살아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마일이나 에사우 등 방계 후손들뿐만 아니라 바벨론 평원에서 살던 아브라함의 조상들로부터 퍼진 후손들이 사방에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느님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을 뿐 섬기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오늘 독서에 나오는 룻은 그런 모압족의 여인이었는데, 유다인 나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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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 가톨릭프레스 2021-05-27
- 연중 제8주간 목요일(2021.5.27.) : 집회 42,15-25; 마르 10,46-52 마르코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만나신 눈먼 사람이 두 사람 나옵니다. 하나는 8장에 나오는 벳싸이다의 소경이고 다른 하나가 오늘 복음인 10장에 나오는 예리코의 소경입니다. 벳싸이다의 소경은 이름 없는 무명씨이고 예리코의 소경은 바르티매오입니다. 마르코가 이렇게 소경 치유 기사를 배치한 이유는 8장의 말미에 베드로가 신앙을 고백하고, 이어서 예수님께서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셨는데 베드로가 펄쩍 뛰며 만류하다가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는 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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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밀인가 가라지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1-07-23
- 연중 제16주간 토요일(2021.7.24.) : 탈출 24,3-8; 마태 13,24-30 십계명은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과 히브리인들이 맺은 계약의 내용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히브리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시어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였고, 히브리인들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을 섬기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로써 히브리인들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사실 십계명도 자유를 얽매이는 속박이 아니라 자유를 보증하는 해방이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하느님을 섬기지 못하고 강제로 우상 앞에 절해야 했으며 쉬지도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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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아보일 뿐, 큰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 가톨릭프레스 2021-06-09
- 연중 제 10주간 수요일(2021.6.9.) : 2코린 3,4-11; 마태 5,17-19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확신을 피력합니다. 이 확신은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 넣은 모세의 직분도 영광스러웠지만, 마음에 성령을 부어 넣는 사도의 직분은 훨씬 더 영광스럽다는 자부심에 근거한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구로 쓰여진다면 십계명이라는 율법도 사람을 살리는 은총의 도구로 거룩하게 변합니다. 이런 이치에서 예수님께서는 막연히 율법을 백안시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성령의 도구로 쓰여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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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심은 이득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
- 가톨릭프레스 2021-09-16
- 연중 제24주간 금요일(2021.9.17.) : 1티모 6,2-12; 루카 8,1-3 박해시대 천주교 신자들은 오직 신앙생활을 자유롭게 하고자 심산유곡을 찾아들어 교우촌을 세웠습니다. 포졸들은 물론 밀고자와 배교자들의 눈을 피해 유랑 생활을 해야 했고, 또 먹고 살기 위해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업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산속에서 화전이나 골짜기를 개간해서 천수답을 가꾸기도 했고, 숯가마나 옹기점을 운영하거나 산나물을 채취하기도 했습니다. 또 담배, 조, 밀, 야채 등을 재배하면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교우촌 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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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 주의 기도
- 가톨릭프레스 2021-06-16
- 연중 제11주간 목요일(2021.6.17.) : 2코린 11,1-11; 마태 6,7-15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G7 국제회합에 초청받아 세계에서 서두 대열에 선 나라들의 정상들과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이렇게 보고하였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국 대열에 끼어서 자신의 운명을 내맡기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백 년 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강탈당한 고종이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세 명의 특사를 보냈지만 일본의 방해로 문전박대 당해야 했던 일을 연상시키는 발언이었습니다. 21년 전 서기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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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기 전에 미리 살아간 부활신앙
- 가톨릭프레스 2021-09-24
- 연중 제25주간 토요일(2021.9.25.) : 즈카 2,5-15; 루카 9,43-45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국에 파견하셨고, 이로 인해 쫓겨난 마귀들과 치유된 병자들로 인하여 예수님의 명성이 전국에 퍼져서, 헤로데 영주까지 놀라워하는 가운데 오천 명이 넘는 군중에게 빵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음 선포 활동의 성공은 그 성과 때문에 십자가 수난을 가져올 것이었습니다. 실패해서가 아니라 성공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십자가 수난, 이것이 하느님 나라의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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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지만 하느님의 시간은 되풀이된다
- 가톨릭프레스 2021-07-29
- 연중 제17주간 금요일(2021.7.30.) : 레위 23,1-37; 마태 13,54-58이스라엘 민족의 축제들은 특별한 날만에 올려지는 행사였을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전례 안에서 기념되었습니다. 축제와 전례 안에 담긴 뜻은 일상적인 생활 안에서도 언제나 하느님께 향하는 마음의 회개를 요청하는 것이요, 마치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나이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로 넘어온 것처럼 세속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진리와 자비와 정의의 실천에로 나아갈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큰 축제는 파스카 축제였습니다. 급박한 상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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