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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12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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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사회교리, 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인가
- 가톨릭프레스 2022-08-26
- 성녀 모니카 기념일(2022.8.27.) : 1코린 1,26-31; 마태 25,14-30사도 바오로는 코린토에서 만난 교우들에게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부르심에 대해 상기시키면서 그 부르심에 담긴 하느님의 선택을 알려주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부르심과 선택에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치셨는데, 그 가르침의 내용이 탈렌트의 비유였습니다. 코린토는 항구 도시였고, 당시 동방에서 수탈된 물산들이 알렉산드리아 항구에서 배에 실려지면 로마로까지 가기 전에 반드시 중간 기항지인 코린토에 들러야 했으므로, 교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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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새롭고 영원한 계약의 갱신 언어
- 가톨릭프레스 2023-01-20
- 연중 제2주간 금요일(2023.1.20.) : 히브 8,6-13; 마르 3,13-1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들으러 모여든 이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독서에서는 구약시대에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옛 계약과 대비되는 새 계약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 두 말씀을 종합하여 생각하자면, 예수님께서 생애 마지막 때에 성찬례를 제정하시면서 열두 제자와 맺으신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떠올리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미사를 봉헌할 때마다 이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갱신하고 있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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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의 현실에서 감동의 목표로!
- 가톨릭프레스 2020-10-20
-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2020.10.20.) : 에페 2,12-35; 루카 12,35-38우리의 발은 땅에 딛고 있어야 하지만 머리는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우리는 온 땅을 감싸고 있는 하늘을 향해 쳐다보며 하느님께 기도하면서도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이웃 인간과의 관계에서 행한 행위를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의 예물로 삼습니다. 마음으로 기도하고 손과 발로 선행을 바칩니다. 이 기도와 선행은 마치 십자가의 가로 나무와 세로 나무처럼 서로 방향을 달리 하면서도 서로 교차되어 뗄 수 없이 묶여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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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 “푸틴을 만날 뜻이 있다”
- 가톨릭프레스 2022-05-06
- ▲ (사진출처=Vatican)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와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을 만날 뜻이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 Corriere della sera >는 지난 3일 「프란치스코 교황 인터뷰: “푸틴이 멈추지 않는다면 그를 모스크바에서 만나고 싶다. 키이우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제목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관해 교황으로서 해왔던 조치들을 설명하며 전쟁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뜻을 강력히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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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시나이까?
- 가톨릭프레스 2021-02-09
- 연중 제5주간 화요일 (20210.02.09.) : 창세 1,20-2,4ㄱ; 마르 7,1-13 ▲ ⓒ 문미정오늘 독서인 창세기 1장은 창조 설화 중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제 독서분과 합해서 이 이야기는 하느님의 창조에 관해서 매우 오래 전부터 조상대대로 입에서 입으로만 내려오던 전승을 바빌론 유배 중에 뼈저린 민족적 각성을 거쳐서 바빌론식 칠진법에 따라서 기록한 내용으로서, 이스라엘의 종교적 전례 중에 낭독할 수 있도록 규칙적이고 운율감 있게 기록되었습니다. 이 내용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것은, 첫째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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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와 종교의 길
- 가톨릭프레스 2023-11-28
- 연중 제34주간 수요일(2023.11.29.) : 다니 5,1-28; 루카 21,12-19 성서 주간의 셋째 날인 오늘은 성서가 증언하는 정치과 종교의 길과 그 관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존재하며, 종교는 최고선을 위해 존재합니다. 인류가 큰 집단을 이루어 모여 살기 시작한 이래로,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사회 모든 영역과 분야에 그 영향을 미치는 근본 영역이 되어 왔습니다. 종교도 정치의 영향을 받지만, 종교의 본질인 신앙은 그 정치가 본래의 사명대로 공동선에 기여하는지 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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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미얀마 사태에 “목숨 건 사회정치적 선택도 복음에 충실한 일”
- 가톨릭프레스 2021-05-18
- ▲ 지난 16일 미사에 참석한 미얀마 여성수도자들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로마 주재 미얀마 신자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키다’라는 주제로 강론하며 미얀마 국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군부의 폭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지지했다.여러분의 소중한 나라 미얀마가 폭력, 분쟁, 탄압으로 점철된 가운데,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교황은 이같이 전하며 지켜야 할 것으로 신앙, 일치, 진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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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기금 횡령 혐의 추기경, 교황 악용하려 해
- 가톨릭프레스 2023-03-17
- ▲ 안젤로 베추 추경 (사진출처=CNS/Paul Haring)일명 ‘런던 부동산’ 사태로 알려진 교황청 기금 횡령 사건 재판에서 사건에 연루된 고위 추기경이 교황청 일부 자료에 적용되는 ‘교황비밀’을 악용하여 자신의 비위를 평생 감추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9일 이탈리아어판 < Vatican News >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국무원 국무장관을 지낸 안젤로 베추(Angelo Becciu) 추기경 사이의 서한이 공개됐다. 공개된 서한은 총 3통으로, ‘런던 부동산’ 사태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1년 7월 말에 오고 간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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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교리는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
- 가톨릭프레스 2023-03-02
- 벨기에 언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동합의성 시노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교황청의 입장을 더욱 자세히 설명했다. 벨기에 가톨릭교회 공식 매체 < Cathobel >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단독 인터뷰를 두 편으로 나누어 게재했다. 인터뷰는 벨기에 네덜란드어 매체 < Tertio >와 프랑스어 매체 < Dimanche >를 통해 이루어졌다.▶ < Cathobel > 인터뷰 1편 / < Cathobel > 인터뷰 2편인터뷰 1부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실현을 추구하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하며, 무엇이 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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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신앙교리성 대대적 개편 시작되나
- 가톨릭프레스 2022-01-25
- 교황청 신앙교리성 차관이 이례적인 인사를 통해 차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신앙교리성도 대규모 재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은 지난 10일 신앙교리성 차관 자코모 모란디(Giacomo Morandi) 대주교가 차관직을 사임하고 레지오 에밀리아-과스탈라 교구장에 부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가 재개편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 번째는 신앙교리성이 지난해 경신성사성, 성직자성, 인간발전부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부감사를 실시한 교황청 부처라는 사실이다. 최근 비슷한 변화를 겪은 인간발전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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