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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②, 중국은 현재를 위해 과거를 판다”
- 서남투데이 2021-05-14
- 중국은 미래를 바라보는데, 한국은 과거만 들춰봐김영선(이하 김) : 기업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라가 외교를 잘못하면 너무나 치명적인 결과가 닥치기 마련입니다. 공희준(이하 공) : 제가 그동안 몹시 궁금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기념일에 천안문광장 망루에 올라가 중국군 군사행진을 사열한 행동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 여부입니다. 한국의 학자와 기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그러한 결정을 미숙하고 어리석은 실패한 외교의 표본이었다면서 엄청 부정적으로 평가해왔거든요.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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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를 사랑하라’ 허구적 의미로 들리는 까닭은?
- 가톨릭프레스 2022-02-18
-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대할 때마다 난감함이 교차된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원수라는 소리를 남에게 별로 듣지 않고 산다. 정겹다는 의미의 반어법으로 ”이 웬수야!” 소리는 듣는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남에게 ‘너는 나의 원수다.’ 라는 소리를 듣는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이다.그러나 1980년 5월 광주학살을 자행한 신군부 전두환 일당은 광주 시민들에겐 ‘철천지원수’라고 칭할만 하다. 그 피해가족에게, 일당의 괴수, 전두환은 ‘불공대천지원수’이다. ‘적’에게서 보호되어야 할 국민을 상대로, 국민의 세금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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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⑤, 과거로 현재의 모순과 과오를 숨기지 마라”
- 서남투데이 2021-05-21
- 한일 관계의 정상화가 요구되는 이유는김영선(이하 김) : 중국의 굴기가 진짜로 두려우면 일본과 손잡으면 됩니다. 공희준(이하 공) : 방금 하신 말씀은 ‘토착왜구’ 프레임에 딱 걸리기 좋은 논리입니다. 김 : (예상한 반론이라는 듯)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국력을 합치면 설령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발을 뺀다고 해도 중국의 점증하는 압력에 충분히 맞설 수가 있습니다. 공 : 지금의 시국에서는 일본과 손잡자는 주장이 제기되자마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같은 사람들이 지체 없이 일제히 「죽창가」 부르며 궐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김 : 일본과 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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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⑥, “서초에서 통하면 구로에서도 통한다”
- 서남투데이 2021-01-14
- 공희준(이하 공) : 서울이라는 공통분모를 제외하면 서울을 구성하는 개별 기초자치단체들 간에는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강남권의 대표주자일 서초구에서 성공한 시책과 해법이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과 사회경제적 상황이 완연히 다른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도 효과적으로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서울은 균형 있게 개발되고 발전해야조은희(이하 조) : 저는 서초구에서 성과를 낸 사람은 서울 다른 어느 지역에 가서도 훌륭한 업적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의 동서남북 모든 지역에 살아보면서 확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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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못하는 사람의 유형
- The Psychology Times 2022-05-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솔직해져 보자.나는, 당신은 일을 잘하는 사람일까?앞에서 살펴본 ‘일 잘하는 사람의 유형’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게 얼마나 되나?때로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내가 일을 잘하기 위해서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그 반대를 돌아보는 것, 즉 버려야 하거나 피해야 하는 것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은 스스로에게 관대한 점수를 줄 것이다.잘한다는 말까진 안 하더라도 최소한, ‘에이, 나는 일을 못하지는 않아’라고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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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덕(德)이 살아야 하는 이유
- 와이타임즈 2023-06-26
- ▲ [사진=Why Times]국내의 어떤 기업은 신입사원 교육으로 한 달 동안 지정한 지방 곳곳을 걸어다니며 자사의 상품을 판매하며 얻는 수익금으로 본사까지 도착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또 어떤 기업체는 입사 시험에 하프 마라톤 과목이 있어 지적인 수준이 높아도 회사가 정해준 기준 기록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된다고 한다. 내가 경영주라면 여기에 지원자의 윤리•도덕의 덕(德)수준도 합산하고 싶다. 군 조직에서는 계급 승진할 때 일정 기준의 체력점수를 통과하도록 해야 한다. 내가 젊은 시절에 잠시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을 때 컴퓨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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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과 ‘소통’,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법이 필요한 시대
- 가톨릭프레스 2020-09-28
- 몇 년 전만 해도 서울의 밤거리는 여성들이 혼자 걷기에 위험한 거리는 아니었다. 그것이 그나마 서양의 메트로폴리탄과 구별되는 강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옛말이 되어버렸다. 여성은커녕 이제는 웬만한 남성도 인적이 드문 한적한 거리나 으슥한 골목에서는 긴장을 해야 한다. 대낮 도심의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묻지마 식 칼부림’이 더 이상 놀라운 뉴스가 아닌 시대에 사람들은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에 감사해야 할 지경이다. 거기에 덧붙여 부모를 살해하는 존속살인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나라에서 이제는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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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이 부동산으로 고통 받는 지금이 기회다
- 가톨릭프레스 2021-06-11
- 이제 주거권은 ‘보편적 복지’의 대상을 넘어 ‘기본적 인권’의 하나로 간주될 때가 왔다.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했다. ‘잠자고 쉬는 것’은 ‘먹고 생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는 생체적인 일이다.게다가 헌법 제35조를 보면, “①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③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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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장. 인문학(문학,역사,철학)에도 관심을 가질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10-13
- [The Psychology Times=편집국 ]CQ(Creative Quotiont)를 키우는 교육 4 : 인문학(문학, 역사학, 철학)에도 관심을 가질걸 (소설, 역사, 소크라테스도 아이를 성장시켜요)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바이런- 철학을 한다는 것은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스피노자-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우리나라의 최고 히트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다양한 방법으로 국위선양을 해온 BTS가 단연 압도적이겠지만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 더 있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에 참여한 이날치밴드와 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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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中, 11월 대선 개입 말라!", 美 엄중 경고
- 와이타임즈 2020-09-08
- ▲ [Grapgic=industryweek].[“中, 이번 美 대선에 적극 개입”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경고]그동안 미국이 지속적으로 언급해 오던 중국의 미국 대선 개입설에 대해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O’Brien)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또다시 경고하고 나서 앞으로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중국 공산당 정권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는 국가들 중 “가장 대규모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며 정치적 영향력 행사에도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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