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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 13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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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신성을 공현하는 두 가지 방식
- 가톨릭프레스 2023-01-04
-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2023.1.6.) : 1요한 5,5-13; 마르 1,7-11 주님 공현을 앞두고 오늘 우리가 들은 말씀은 예수의 신성을 공현하는 두 가지 방식, 즉 세례자 요한이 물의 세례로 예수님을 준비한 방식과 사도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한 방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시대적으로 예수님을 앞뒤에서 준비하고 증거한 이 두 요한은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의 신성을 어떻게 공적으로 드러내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물의 세례로 예수님께서 베푸실 성령의 세례를 준비하였습니다. 그가 베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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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신앙이 살아 있는 교회
- 가톨릭프레스 2022-11-23
-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 외(2022.11.24.) : 묵시 18,1-19,9; 루카 21,20-28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을 다스리시고,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믿는 이들에게 보내시어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성령께서 믿는 이들을 이끄심에 있어서는 선과 악으로 나타나는 징표를 사용하시는데, 이 징표를 식별하여 믿는 이들은 세상을 하느님 나라로 바꾸어 나갑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셨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인 사두가이들과 바리사이들이 성전 제사와 율법 지식을 무기로 삼아 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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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역사적 엇박자와 보조성 원리
- 가톨릭프레스 2020-12-11
- 대림 제2주간 금요일 (2020.12.11.) : 이사 48,17-19; 마태 11,16-19역사에서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보여준 엇박자는 하느님께는 크나큰 실망을, 백성에게는 재앙을 안겨 주었습니다. 오늘 독서가 그 내용인데, 이사야는 하느님께서 여러 예언자들을 보내서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계명을 가르치고 가야할 길을 인도했지만, 백성의 지도자들이 우둔했고 백성들도 분별없이 부화뇌동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라가 멸망하고 백성이 또 다시 종살이를 하게 되어 버린 비극적 운명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하느님께 귀를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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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민주주의의 꿈
- 가톨릭프레스 2022-11-16
-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2022.11.17.) : 묵시 5,1-10; 루카 19,41-44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교우들에게 일일이 권고하고 당부하기를 마친 사도 요한은 이들 모두에게 자신이 파트모스 섬 동굴에서 본 환시를 전해 주면서 공동의 신앙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메시지란 불과 한 세대 전에 예수님께서 선포하셨던 하느님 나라가 지금은 물론 장차 먼 미래에서도 어떻게 실현될 것인가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느님의 오른손에 안팎으로 글이 적힌 두루마리 하나가 들려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면서, 무려 일곱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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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3-10-31
- 연중 제30주간 화요일(2023.10.31.) : 로마 8,18-25; 루카 13,18-21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하느님 나라의 여정에서 고난을 겪더라도 희망을 간직해야 함을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권고하였습니다. 우리 겨레의 희망을 상징하는 나라 꽃은 무궁화입니다.무궁화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는 물론 저 만주 벌판 어디에서나 피어 있었던 꽃이었습니다. 백 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던 이 겨레를 총칼로 짓밟으며 일제는 손에 쥔 태극기만 빼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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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새롭고 영원한 계약의 갱신 언어
- 가톨릭프레스 2023-01-20
- 연중 제2주간 금요일(2023.1.20.) : 히브 8,6-13; 마르 3,13-19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가르침을 들으러 모여든 이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독서에서는 구약시대에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옛 계약과 대비되는 새 계약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 두 말씀을 종합하여 생각하자면, 예수님께서 생애 마지막 때에 성찬례를 제정하시면서 열두 제자와 맺으신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떠올리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미사를 봉헌할 때마다 이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갱신하고 있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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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의 현실에서 감동의 목표로!
- 가톨릭프레스 2020-10-20
-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2020.10.20.) : 에페 2,12-35; 루카 12,35-38우리의 발은 땅에 딛고 있어야 하지만 머리는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우리는 온 땅을 감싸고 있는 하늘을 향해 쳐다보며 하느님께 기도하면서도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이웃 인간과의 관계에서 행한 행위를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의 예물로 삼습니다. 마음으로 기도하고 손과 발로 선행을 바칩니다. 이 기도와 선행은 마치 십자가의 가로 나무와 세로 나무처럼 서로 방향을 달리 하면서도 서로 교차되어 뗄 수 없이 묶여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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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부의 세·빛] “더 나은 세계는 꿈이 아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3-05-12
- 부활 제5주간 토요일(2023.5.13.) :사도 16,1-10; 요한 15,18-21 “때가 찼을 때”(마르 1,15; 갈라 4,4), 아시아의 서쪽 끝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새 하늘과 새 땅’(묵시 21,1)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만났을 때, 이분의 참 모습을 알아보고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29). 그러니까 새로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러 오신 예수님께서 첫 복음을 이스라엘 땅에서 유다인들에게 선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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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기자들에게 “사람을 직접만나 소통하라”
- 가톨릭프레스 2021-01-26
-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제55차 세계 소통의 날 담화에서 언론과 더불어 정치, 교회 공동체 안에서 제대로 된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체험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와서 보시오’(요한 1, 46)는 나타나엘이 율법과 예언자들이 기록한대로 예수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믿지 못하자 필립보가 한 말이다. 교황은 “예수와 제자들의 감동적인 첫 만남에 ‘와서 보라’는 권유는 모든 진정한 인간적 소통의 과정이기도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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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 작전은 현재 진행 중
- 가톨릭프레스 2021-03-26
- 사순 제5주간 토요일(2021.3.27.) : 에제 37,21ㄴ-28; 요한 11,45-56▲ ⓒ 가톨릭프레스 DB사순 시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례에서 들려오는 하느님 말씀에 담긴 이스라엘의 상황과 예수님의 생애가 점점 더 극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에제키엘 예언자는, 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한 민족으로 만드시고, 그들과 새로이 평화의 계약을 맺으시리라고 예언하였습니다(에제 37,26). 또한 카야파 대사제도 본의 아니게 예언을 한 바 되었으니, 그것은 자기네 민족 전체가 멸망하는 것보다 예수 한 사람이 민족을 위하여 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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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가톨릭프레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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