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211-1,220 1,57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한국에서 변신의 의미
- The Psychology Times 2021-09-08
- 한국의 문화콘텐츠에는 변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드뭅니다. 힘을 숨기고 살다가 영웅으로 변신하는 슈퍼맨류는 물론, 옆나라 일본이 원조격인 변신로봇물, 마법소녀물, 전대물도 없습니다.그러나 한국의 옛이야기에는 변신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변신이야기의 원조는 역시 단군신화인데요. 한민족 최초의 나라가 열리는 이야기인 단군신화에는 사람이 되기 위해 쑥과 마늘만 먹고 동굴 안에서 100일을 지내야 하는 호랑이와 곰이 등장합니다.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이 이야기는 한국인들의 심성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자료이자 한국에 ...
-
-
- 자아실현이 조롱거리인 세상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6
- [The Psychology Times=이소연 ]브랜딩을 진행하면서, 매슬로우의 욕구 위계론을 차용해 스토리를 쌓아 올렸다. 매슬로우의 이론이 아주 개론적인 수준의 심리학이어서 포인트만 차용해왔었는데, 이번에 심리학도 신입생의 마음으로 다시 자세한 내용을 접하고는 시무룩해져 버렸다.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매슬로우는 먹고 자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차츰 상위의 욕구를 추구한다고 보았고, 최상위의 욕구가 자아실현/자기 초월이라고 보았다.얼마 전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 한국에 귀화한 한 프랑스인이 출연해 삶의 최종 ...
-
-
- 논산시의회 수원과 자매결연장 불참 비판 여론에 입장문 ,, 아리송하다
- 굿모닝논산 2021-06-01
- 논산시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논산시의회가 얼마전 수원시와 가진 자매결연 협약식장에 인구 118만의 수원시가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장단을 포함한 11명의 의원이 논산을 방문한데 대한 비례라는 시민들의 비판이 무성한 가운데 이를 의식한 논산시의회가 지난 5월 31일 소위 " 논산시 -수원시 자매결연 협약식 불참에 대한 논산시의회의 입장문 " 이라는 문건을 시청 출입 기자들에게 배포한바 있다,그러나 시의원 12명중 3-4명의 의원들은 그 내용조차 까맣게 모르고 있는데다 뒤늦게 접한 소위 입장문 내용에도 결코 동의할수 없다는 ...
-
-
- 진상 보존의 법칙
- The Psychology Times 2022-01-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진상이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을 저지르는 골칫덩이를 뜻하는데 진귀한 물품을 나라에 바치는 진상(進上)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나라에 갖다 바쳐야 하지 않을까 싶게 희한한 짓들을 하는 인간들을 진상이라 부르지 않았나 한다.진상짓 하는 아저씨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개저씨라는 말도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일정 수 이상의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진상이 있기 마련이다. 조직 내의 진상의 비율은 거의 진상 보존의 법칙이라고 할 만큼 ...
-
-
- 한 치의 거짓도 허용하지 못 하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상대방과 아주 막역하고도 깊은 관계로만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이들이 있다. 이들은 특정 지표를 통해 우리의 사이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자주 확인하고, 관계를 정의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다. 이를테면 연락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다른 친구들이 아닌 본인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는지 등을 통해 말이다. 혹 숨기는 게 있거나 맞춰주지 않으면 상대방을 추궁한다. 결국 본인을 봐달라는 집착적인 요구를 하며 끝을 맺는다. 필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때로 타인과 무한 ...
-
-
- 자존심은 나쁘고 자존감은 좋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2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시대가 힐링의 시대다 보니 여기저기서 남을 치유해 주겠다는 소위 '힐러'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우후죽순으로 돋아나는 그 힐러들이 헬조선의 전사(?)들에게 과연 얼마나 힐을 잘 해줄 것인가와는 별개로.. 그들이 사용하는 심리학적 개념에는 적지 않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학술적 정의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정신의학적 용어를 함부로 사용하는가 하면 충분한 학술적, 임상적 근거가 없이 여러 개념을 혼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상담소나 병원을 찾아가야 만날 수 있는 전문가보다는 힐링이 ...
-
-
- [이종목 칼럼] 개미와 베짱이
- 와이타임즈 2023-01-09
- 원조 이솝우화 기준으로 보면 원래는 “개미와 매미”였는데 번역과 전래 과정에서 변화되어 우리에게는 “개미와 베짱이”로 알려졌다. 매일 노래만 부르는 매미와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열심히 일하는 개미에 관한 이야기다. 무더운 여름날에 개미는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했지만, 베짱이는 나무 그늘에서 노래를 부르고 놀기만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여름과 가을이 지나가고 추운 겨울이 돌아오자 굶어 죽게 된 베짱이가 먹을 것을 얻으려고 개미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개미가 “여름에는 노래를 하고 놀았으니 겨울에는 춤이나 추렴” 하면서 도 ...
-
-
- ‘노란’ 사과보다 ‘빨간’ 사과가 더 달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11-23
- 사람은 맛을 미각으로만 느낄까? 누군가가 사과의 맛을 설명해보라고 했을 때, 단순히 단맛이나 신맛으로만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맛이 같아도 아삭하지 않거나, 사과향이 아닌 고기향이 나거나, 과육이 파란색이라면 그것이 사과의 맛이라고 여기지 않을 것이다.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 촉각, 후각을 사용하고 머릿속 기억을 동원해서 뇌가 판단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맛을 지각할 수 있다.정보들 중에서도 눈으로 보는 색감은 맛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색에 대한 정보는 눈 앞에 있는 음식이 어떤 맛일지 예측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
-
-
- "자신을 남처럼 바라본다"…자기 객관화 해야 인생의 지혜가 생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6-02
- 나이가 들었다고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자신을 남처럼 바라보는 자기객관화를 통해 지혜를 얻어야 한다.자료=글로벌이코노믹최근 야당의 당 대표 선임 과정에서 36세의 젊은 정치인이 최고 득표를 하는 등 새바람을 일으키자 나이가 많은 경쟁자들이 자신들이 경륜과 경험이 많다는 것을 내세우며 국회의원 경험 자체가 전무한 젊은이가 당 대표가 되면 안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과연 특정 정치인이 야당의 대표가 될 자격이 있는지를 가리는 것은 심리학을 공부하는 필자가 왈가왈부(曰可曰否)할 주제는 아닌 것 같다. 다만 나이와 연륜 또는 지혜와의 ...
-
-
- 불행과 행운은 도플갱어
- The Psychology Times 2021-07-07
- 우리는 성공에 대해 너무 찬란한 면 만을 보고자 한다. 사회적인 성공과 지위를 위대한 것이라 여기고 찬양하는 사회 풍조가 팽배하다. 더욱이 우리는 실패와 성공을 면밀히 관찰함으로써 교훈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저 사람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저 사람은 왜 실패했을까? 라는 물음으로 분석하고, 나는 저 사람의 어떤 면을 본받아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사회적인 성공과 부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우리는 동경한다. 그리고 그 삶의 여정은 나의 삶보다 위대할 것이다, 더 가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게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