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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16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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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의 신세계와 정세균의 구세계
- 서남투데이 2021-05-25
- 무명 정치인 정세균응당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이준석 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을 겨냥해 ‘장유유서’라는, 그야말로 칙칙한 꼰대 냄새 물씬 풍기는 고리타분한 사자성어를 견제구랍시고 날렸다는 소식을 듣고서 필자는 이는 필시 정세균에게 단단히 앙심을 품은 몇몇 네티즌들이 급조한 유언비어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정세균 전 총리가 나름 착하게 살아온 덕분인지는 몰라도 그가 장유유서의 지엄한 법도를 새삼스럽게 강조했다는 황당한 소식은 앙심 품은 일부 누리꾼이 꾸며낸 근거 없는 거짓말이 아니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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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광효과' 용모가 대인관계 첫인상 좌우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0-08-03
- Love photo created by standret - www.freepik.com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것은 용모(容貌)이다. 같은 값이면 사람들은 당연히 매력적인 용모를 지닌 사람을 좋아한다. 대인관계에서 용모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후광효과’ 때문이다. ‘후광(後光)’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물을 더욱 빛나게 하거나 두드러지게 하는 배경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즉 후광효과는 배경효과라고도 할 수 있다. 한 사람을 평가하는 데 그 사람의 배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모두 알고 있는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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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②, “서울시장은 행정노동자이다”
- 서남투데이 2021-03-01
- 97 세대는 격식과 관행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아공희준 : 97 세대는 86 세대, 곧 586 세대와 비교해 그 실체가 아직까지는 뚜렷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확실한 구심점도 보이지 않고요. 조정훈 : 586으로 불리는 선배 세대를 보면 자기들끼리 모일 경우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지도부를 세우는 일입니다. 회장부터 무조건 먼저 뽑곤 합니다. 대표자를 선정한 다음에는 거창하고 방대한 조직도를 치밀하게 그려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위계가 정해지고, 서열이 확립됩니다. 저희 세대가 만약에 그러한 절차와 순서대로 모임을 꾸려나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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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은 힘들다, 복종은 힘들다!
- 가톨릭프레스 2023-02-02
- ▲ (2023년 2월 2일 기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 새로운 뉴스 공장’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민국 라디오 뉴스 프로그램 청취율 20분기 1위인 TBS의 뉴스공장을 문닫게 하자 김어준 공장장은 새로운 뉴스공장을 유튜브에서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겸손 뉴스공장’은 세계 1위가 되어버렸습니다. 글을 쓰는 오늘 현재 구독자 116만 명을 돌파했고, 총조회 수는 쉽게 200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실시간 동시접속자 숫자도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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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대 추미애 법무부장관 이임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27
- 존경하는 법무 가족 여러분!법무부장관 추미애입니다.일 년 전 이 자리에서‘국민이 존중받는 편안한 나라’,‘인권과 민생중심의 공정사회’를실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인권, 민생, 법치> 이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우리 앞에 놓인 법무 혁신 과제를해결하기 위해 달려왔지만,과연 국민의 눈높이를 모두 충족했는지겸허히 돌아보게 됩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법무가족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지난 수십 년 간 지체되었던 법무혁신과 검찰개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는 점입니다.우선 문재인정부의 1호 공약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이뤄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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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은 분화구, 이준석 현상은 마그마
- 서남투데이 2021-05-27
- 다선 중진의원의 목표는 공천장사 가히 멘붕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뜬금없이 유치찬란한 음모론을 제기한 주호영 의원도, 이준석은 유승민의 아바타에 불과하다며 계파전쟁에 또다시 불을 지피려고 졸렬하게 획책하는 나경원 전 의원도 한결같이 정신줄을 놓은 모습들이다. “정신줄을 놓다”를 두 글자로 줄이면 실성(失性)이 된다. 이준석 당대표의 탄생 가능성에 국민의힘 소속 중진 정치인들이 실성했다고 불려도 과언인 아닐 정도로 극도로 과민하고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는 결정적 이유는 복잡한 데 있지 않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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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편향 비판 승려대회…반대·우려 가운데 강행
- 가톨릭프레스 2022-01-21
- ▲ (사진출처=불교닷컴)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종교편향·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 승려대회‘가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날 승려대회에서는 ▲서소문역사공원, 천진암, 해미읍성 등 특정종교역사 지원 ▲국·공립시립합창단의 특정 종교 편향 음악 공연 ▲문화체육관광부의 캐럴 활성화 캠페인 등 정부의 종교 편향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불교계, “종교편향·불교왜곡 규탄한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국불교가 또다시 절제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 편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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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홍어와 홍어 맛이 나는 세상
- 와이타임즈 2024-01-09
- ▲ [사진=Why Times]내가 광주의 한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서 생활하기 시작한 때는 벌써 40여년이 훌쩍 넘은 과거의 일이다. 그 때는 학교 활동이나 학과별 친선 운동경기가 끝나면 잔디운동장 끝 모퉁이에 둘러앉아 언제나 홍탁(洪濁)을 즐기곤 했다. 홍어를 이용해 무친 안주에 탁주(막걸리) 한 사발을 마신다는 뜻이다. 그런데 홍어의 똑 쏘는 역겨운 냄새가 진동하는 삭힌 홍어를 먹는데 수년이 걸렸고, 그런 냄새를 풍기는 홍어 맛을 찾아 가끔 나주시 영산포에 있는 홍어 거리를 찾기까지는 무려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부터다. 본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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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인 피폭자’와 후손에 대한 피해보상, 미국의 모순을 치유하는 길
- 가톨릭프레스 2021-08-10
- 아시다시피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 중 한국인(조선인) 피폭자는 10만 명에 달한다. 그 희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며칠 전 합천에서 열렸다. 원폭으로 인한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추모제다.그 전날 한국과 일본 동시에 화상으로 세미나가 열려서 마쓰무라 다카오 명예교수(게이오기주쿠대학)가 ‘미국의 원폭투하 책임과 한일연대’라는 제목의 발제를 하였다. 한국탈핵에너지학회 부회장인 필자는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본고는 이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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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찢어진 러시아군부, 크렘린과 바그너그룹 암투 본격화
- 와이타임즈 2023-02-14
- [크렘린, 푸틴 지원 받는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경계령]러시아군부의 분열이 본격화되고 있어 이 문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용병 '바그너 그룹' 수장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최근 부쩍 '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러시아 정계가 긴장하면서 본격적인 견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어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정치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모스크바 정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프리고진은 지난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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