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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신당 '미국당' 창당"…트럼프 킹메이커→반란군 변신? ▲ 트럼프-머스크 `다정했던` 한 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법안을 둘러싸고 각을 세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날 자신이 엑스를 통해 실시한 신당 창당 여론조사에서 찬성 65%, 반대 35%로 나온 결과를 염두에 둔 듯, "찬반 2대1 비율로 여러분들은 새 정당을 원하며,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오늘 '아메리카당'(미국당)이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창당된다"고 밝혔 ... 와이타임즈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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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카라열도서 규모 5.5 지진…보름여간 1천500회 관측 ▲ 지진 잇따르는 일본 도카라 열도 (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만화가 다쓰키 료가 제기한 '7월 대지진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지진이 빈발해온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6일에도 지진이 계속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는 수시로 지진이 발생했으며 특히 오후 2시 7분께에는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다.기상청은 애초 이 지진의 규모를 5.4(속보치)로 추정했다가 5.5로 수정했다.앞서 6분 전인 오후 2시 1분에는 규모 4.9의 지진일 발생했다.이들 두차례 지진으로 열도의 섬인 ... 와이타임즈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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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장악' 대가 치르는 中…지하수 오염에 유해 물질 노출 ▲ 중국의 희토류 광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전 세계 희토류 시장을 통제하고 있는 중국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중국이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 파괴를 수반하는 희토류 탓에 피해가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희토류 생산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데다가 1990년대 들어선 아예 자국의 희토류 생산과 정제 시설을 폐쇄하고 있지만, 중국은 환경 파괴를 사실상 묵인했기 때문이다.중국 정부도 지난 2012년 보고서를 통해 "과도한 희토류 채굴로 산사태 ... 와이타임즈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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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국가주석직 유지위해 발버둥치는 시진핑, 결국 자아비판도 했다! [고개숙인 시진핑, 국가주식직 유지위해 온갖 수단 동원중]실각설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현직에 남아 은퇴할 수 있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진핑이 최근 혹독한 자아비판까지 하면서 공산당의 원로들에게 선처를 당부했다는 분석까지 흘러나와 현재의 그의 위치가 어떠한지 실감나게 만든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제21차 집체학습을 가졌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CCTV에 소개된 집체학습 회의 영상. [사진=중국 CC ... 와이타임즈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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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전문가 "강도 세지는 도카라 지진 이례적…1주내 안 끝날 것" ▲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아쿠세키지마 떠나는 배 [교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보름간 소규모 지진이 1천300회 이상 발생하면서 지진 원인과 종료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도카라 열도는 규슈섬 남쪽에 있는 유인도 7개, 무인도 5개를 지칭한다. 이곳에서는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00회가 넘는 소규모 지진이 연이어 일어난 바 있다.당시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지진 횟수가 훨씬 많고, 기존보다 흔들림이 강한 지진도 발생했다. 여기에 '7월 일본 대지진설'까지 맞물리 ... 와이타임즈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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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에 시진핑·푸틴 빈자리…'反트럼프 연대' 동상이몽되나 ▲ 4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신개발은행(NDB) 제10차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오는 6∼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서방 중심 질서에 맞서는 견제 성격을 갖는 브릭스의 이번 정상회의 우선 의제는 경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관세 전쟁의 포문을 쏘아올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공동 대응 수위를 어디까지 조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AF ... 와이타임즈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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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에 제재 으름장…젤렌스키엔 패트리엇 재개 시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휴전안을 거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데 이어 우크라이나에는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지원을 재개할 의향을 시사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요구대로 더 많은 패트리엇 미사일 제공에 ... 와이타임즈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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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中군부, 이미 시진핑 흔적 지웠다!... 9.3열병식도 시진핑은 허수아비 [中군부, 시진핑 잔재 5대관구 폐지, 7대군구로 개편 시작]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부에서 완전히 힘을 잃었으며 심지어 시진핑이 장기 집권을 노리고 개편했던 5대관구 체제마저도 이미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명령으로 7대군구로 복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오는 9월 3일 열릴 천안문 열병식에서도 7대군구 체제로 열리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진핑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는 분석들이 나온다. 중국해군사령부에서 참모로 근무한 바 있는 군사 전문가인 야오첸 전 중령은 2일, 자신의 X계정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 와이타임즈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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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트럼프 통화 후 우크라에 드론·미사일 550대 발사 ▲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총 550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 최대 규모로 공습을 퍼부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공군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며 총 539대의 샤헤드형 드론과 모방 드론, 총 11기의 탄도·순항 미사일이 이번 공격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주로 수도 키이우를 겨냥했다.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268대의 샤헤드형 드론과 2기의 순항 미사일을 격퇴했으며 드론 208대는 위치상 손실됐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 ... 와이타임즈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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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지금은 정치·외교적 해결 불가능…군사작전 계속" ▲ 러시아 크렘린궁과 성바실리성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관심 있으며 이를 정치·외교적으로 이루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현재로서는 ... 와이타임즈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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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국 대신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 논의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일부 무기 공급을 중단하자 독일 정부가 대신 돈을 대고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테판 코르넬리우스 독일 정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패트리엇 시스템을 구매한 뒤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게 방공망 공백을 메울 선택지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독일 일간 빌트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직접 패트리엇을 조달하려다가 실패한 뒤 독일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독일은 이미 몇 주 전 ... 와이타임즈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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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조선 잇따라 폭발사고…우크라 공작 의심 ▲ 러시아 유조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러시아가 서방의 원유 수출 제재를 우회하는 데 쓰는 일명 '그림자 선단' 유조선에서 폭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러시아의 돈줄을 끊기 위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공작이라는 추측이 나온다.4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리비아 인근 지중해에서 운항 중이던 러시아 유조선 빌라모우라호 기관실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기름이 유출되지는 않았으나 폭발 충격으로 갑판이 부서졌다. 이 선박은 남태평양 마셜제도 선적을 달고 원유를 실어나르는 중이이었다.앞서 올해 1∼2월 ... 와이타임즈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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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시진핑 부동산 정책의 끔찍한 말로, “중국 중산층 90%가 사라질 수도...” [中 50개 도시 주택가격 폭락, 모든 지탄 시진핑에게 쏠린다!]중국의 부동산 시장 폭락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난 후유증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몰락이 시진핑 주석의 공동부유(共同富裕) 정책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그 모든 비난의 화살이 시진핑에게로 집중되고 있다.아시아지역의 금융전문채널인 Asia Finance(亚洲金融)는 지난 2일, “중국에서 앞서나가는 상업도시인 쑤저우나 상하이 주변 경제권 핵심도시의 주택가격은 이미 50%나 하락을 했으며, 베이징 주변 부동산 시장은 무려 70%나 ... 와이타임즈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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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돌연 리커창 추모 나선 인민일보, 리커창 아내는 시진핑 향해 “남편 사인 밝히라!” 요구 [인민일보, 리커창 탄생 70주년 맞아 대대적 추모 기사 게재]시진핑의 강력한 대항마로 사사건건 시진핑과 맞섰던 고(故) 리커창 전 총리의 죽음에는 시진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돌연 리커창 전 총리 탄생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추모기사를 게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와중에 리커창 전 총리의 아내인 정홍(程虹)은 남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민일보는 3일자 6면의 기념 기사를 통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사망한 당 및 국가 지도자 생일 기념 행사에 ... 와이타임즈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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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지진설' 속 日도카라열도 규모 5.5 지진…2주간 1천회 ▲ 3일 오후 4시 13분 발생한 규모 5.5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하순 이후 발생한 소규모 지진이 3일 1천 회를 넘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는 오후 4시 13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다. 도카라 열도는 규슈섬 남쪽에 있는 유인도 7개, 무인도 5개를 뜻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진원 깊이는 20㎞라고 밝혔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 와이타임즈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