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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3,79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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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집장와 부삭장의 차이점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15
- [전남인터넷신문]영산강과 나주평야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나주는 고려시대인 983년(성종 2)에 전국 12목(牧)의 하나로서 나주목이 되어 5개 군과 11개현을 다스렸다. 고려 현종 때 현 전남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나주만이 목이 되어 이 지방의 중심지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나주에 진을 두었다가 후에 전라우영이 설치되었고, 1896년 나주관찰부가 폐지될 때까지 약 천년간 306명의 목사가 부임하여 호남을 다스렸던 호남의 웅도였다. 나주는 육로(陸路)와 해로(海路)가 발달되었던 교통의 요지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호남의 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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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대만 선란현 쪽 염색 유산과 나주 천연염색의 인연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01
- [전남인터넷신문]대만 선란현(宜蘭縣, Yilan County)은 대만 북동부지역에 위치한 현(縣)으로 면적은 4,616㎢, 인구는 약 40만 명이다. 주요 산업은 관광과 농업이며, 공장설립은 까다로운 곳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선제적으로 공장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나 선란현에서는 기업인들이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사정해도 좀처럼 인가를 해주지 않고 있다. 공장이 거의 없어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선란현은 어느 순간 부유층의 별장, 연예인, 건축가, 예술가들의 주택지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부유층들이 별장을 지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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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가고배의 판매 주체와 방법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23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는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구 나주역과 영산포역에서 판매되었던 배상품이다. 에서 가고는 바구니라는 뜻의 일본어 가고(かご, 籠)’에서 유래된 것으로 바구니에 배를 담은 것이 이다. 의 대바구니는 앞서 설명했듯이 사각바니구형, 원통 바구니형, 사각바구니형 등 다양했다. 에 사용된 주요 배 종류는 금촌추, 장십랑이었다. 배를 바구니에 넣을 때는 배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농지 즉 습자지로 배를 감쌌다. 의 판매 주체는 “주로 젊은 총각, 처녀들이 들고 다니면서 판매했다.”(나주시 죽림동, 이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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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1940년대 나주에서 쪽재배 장소와 면적
- 전남인터넷신문 2021-10-01
- [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는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먹을거리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하물며 1940년대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초목근피로 연명을 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 시기에 쪽은 먹을거리가 아닌 데도 논과 밭에 재배되었다. 1940년대에 나주에서 를 하던 가정에서는 300-500평 정도씩을 재배하였다. 대대로 쪽물 염색을 해 온 나주 영산포 한0수가에서는 영산포 석산(나주 영산포에 있는 작은 돌산) 아래의 밭 1,200평에서 쪽 농사를 지었다(한0수 씨, 83세. 2009년 9월 5일 영산동 가마태 마을의 자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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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나주 둘러보기: 나주읍성 북쪽 문, 북망문
- 전남인터넷신문 2021-01-03
- 상위복! 상위복! 상위복! 역사 드라마에서 임금이 승하하고 임금과 가장 가까이 있는 내시가 임금의 웃옷을 벗겨 왼쪽으로 매고 동쪽 지붕 처마로 올라가서 임금의 옷을 흔들면서 하는 말이다. 상위복(上位復)이라는 단어를 북향하여 동쪽으로 세 번 흔들며 외친다. 북쪽은 죽음을 뜻하고 동쪽은 생명을 뜻한다. 내시가 임금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고, 북쪽으로 간 영혼을 다시 동쪽으로 불러들이는 행동이다. 살아생전 옷의 냄새를 맡고 다시 생명을 뜻하는 동쪽으로 돌아오라는 뜻이다. 방위의 상징성과 그에 스며든 우리 문화의 한 단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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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영산포 화문석 재료인 골풀의 기능성
- 전남인터넷신문 2021-08-14
-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 영산포에서 화문석에 제작에 이용되었던 것은 인초라 불리는 골풀이었다. 당시 화문석 생산이 왕성했을 때 골풀이라는 이름보다는 인초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화문석을 제작했던 곳들은 인초공장으로 불리었으나 어르신들은 화문석 재료에 사용된 골풀을 왕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왕골이 돗자리 생산에 많이 이용된 전통이 있었고, 그 당시에도 왕골이 일부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1970년대 전후로 나주에서 화문석 생산이 한창이었을 때 이처럼 왕골이 사용되기는 했으나 인초공장에서 수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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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교육지원청, 제1회 나주교육 AtoZ 박람회 성공적인 개막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26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주운동장에서 ‘제1회 나주교육 AtoZ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내빈과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최광표 박람회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성황리에 시작됐다.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나주 지역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알리고, 창의융합교육 및 독서인문교육을 주제로 102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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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천연염색재단 허북구 국장, ‘나주 골풀 공예’책 출간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21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허북구 국장이 나주의 화문석과 골풀공예 문화를 재조명한 ‘근대 전남 나주의 골풀 공예와 인초 문화’ 책을 출판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윤희 팀장이 공동으로 저술한 이 책에는 나주의 화문석 역사, 화문석에 사용된 골풀(인초)이 특성과 가공, 나주 화문석 산업의 융성과 쇠퇴, 골풀 문화의 현대적 활용방안을 제시해 놓았다. ‘근대 전남 나주의 골풀 공예와 인초 문화’에 의하면 나주는 '고려사' 「장화왕후 오씨」에 나주를 배경으로 '돗자리'가 나오며, 돗자리(草席)가 왕(혜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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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교육지원청, 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그 이후 … 나주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4-06-17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나주 관내 학부모·교직원·교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덴마크 Nordfyn 자유학교장 「모은스 고드밸레」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이 강연은 「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그 이후...나주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덴마크 자유학교의 이념과 과제를 바탕으로 덴마크 아이들이 행복한 이유를 교육에서 찾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글로컬 교육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호주,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 또한 덴마크와의 국제교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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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임정님 작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서 개인전 개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25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를 본거지로 해 활동하고 있는 임정임 조형작가의 11번째의 개인전인 ‘그냥 사람들’이 이달 3일부터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임정임 작가는 목포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였으며, 그간 노안성당 100주년 기념 김대건 신부상 제작, 나주 평화의 소녀상 공모 당선 제작, 목포 산정동 소성당 기도방 십자가의 길 제작, 5.18 기념 성당 남동천주교회 십자가의 길 제작, 나주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상징 조형물 제작, 나주시 목사고을 시장 조형물 제작, 영광순교성당 십자가의 길 순교자비 순교자상 제작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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