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31-140 31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시민들의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을 이 시대의 징표로
- 가톨릭프레스 2023-12-01
- 연중 제34주간 금요일(2023.12.1.) : 다니 7,2ㄴ-14; 루카 21,29-33 오늘 독서인 다니엘 예언서 7장에 나오는 환시는 기원 전 6세기경 바빌론 유배 시절부터 기원 전 3세기경까지 근 3백 년간 이스라엘을 지배한 세력들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한 눈에 본 것입니다. 이 역사는 지중해를 가리키는 듯한 ‘큰 바다’에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혼돈의 역사입니다. 이 나라들이 네 마리 짐승으로 묘사되는 이유는 그들이 하느님과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악한 세력이었기 때문입니다. 독수리의 날개를 갖춘 사자로 묘사된 첫 번째 짐승 ...
-
-
- 정치와 종교의 길
- 가톨릭프레스 2023-11-28
- 연중 제34주간 수요일(2023.11.29.) : 다니 5,1-28; 루카 21,12-19 성서 주간의 셋째 날인 오늘은 성서가 증언하는 정치과 종교의 길과 그 관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존재하며, 종교는 최고선을 위해 존재합니다. 인류가 큰 집단을 이루어 모여 살기 시작한 이래로, 정치는 사회의 공동선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사회 모든 영역과 분야에 그 영향을 미치는 근본 영역이 되어 왔습니다. 종교도 정치의 영향을 받지만, 종교의 본질인 신앙은 그 정치가 본래의 사명대로 공동선에 기여하는지 혹 ...
-
-
- 야 '민주유공자법' 강행에 여 "운동권 결집용" 반발
- 와이타임즈 2023-12-15
- ▲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야당 주도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여당과 야권이 고성이 오갈 정도의 힘겨루기를 자아냈다. 국민의힘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야당 주도의 민주유공자법 처리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운동권과 노동조합 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처리를 반대했고, 야당은 오랜 숙의를 거쳐 민주화 과정에서 피해 입은 분들에 대한 ...
-
-
- [기고]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4-02-29
- 작년에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 아이는 ‘낭만닥터 김사부3’ 드라마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다. 드라마에서 서우진 역의 안효섭을 좋아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얘기를 했다. 물론 사주를 보고 “우리 딸은 천부적인 손재주를 타고 나서 외과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엄마의 은근한 부추김도 한몫을 했다.이렇듯 ‘의사’라는 직업은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명예와 부가 주어지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의 존엄한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죽어가 ...
-
-
- 목포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목포‧신안 통합 절실
- 전남인터넷신문 2024-01-03
- [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새해에도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서남권 발전전략으로 내세운 신안과의 통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한해 동안 읍면동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 농산물 구매 등 민간단체 교류와 노인회, 이․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양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등 연중 지속적으로 통합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일부 지역 정치 ․ 경제권 인사들이 지역소멸이나 청년들의 미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본인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해 통합에 발목을 잡는 ...
-
-
- 태풍을 뚫고 행진은 계속된다
- 가톨릭프레스 2023-12-22
- 8월13일 교토행진은 일본 시민사회에서도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온 듯하다. 비록 작은 신문 판이지만 행진 사진과 이모저모를 알뜰하게 담았다. 한국에서부터 걸어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보도였다.교토를 떠나 시가현으로 행진할 무렵 태풍 7호가 닥쳤다. 이 태풍은 간사이 지방을 관통한다고 해서, 공식적으로 행진 중단을 공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체일정을 준수해야 하는 필자로서는 태풍이 부는 날일지라도 어떻게든 이동해서 다음 날에는 출발을 공지한 장소로 가야 한다. 일본의 동지들이 동행하려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숙소도 예 ...
-
-
- [정세분석]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안정적→부정적'
- 와이타임즈 2023-12-06
- [결국 국가신용등급 추락한 중국]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결국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추락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부채 수준에 대한 글로벌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면서 “국가 경제에 하방 리스크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간) “무디스가 이날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다섯번째로 높은 등급인 A1으로 확인하고, 2024년과 2025년 중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0%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중국 당국이 부채가 많은 지방 정부와 국영 기업에 대 ...
-
-
- [정세분석] 최대 정치행사 ‘양회’ 앞두고 딜레마에 빠진 중국
- 와이타임즈 2024-02-25
- [무기 연기됐던 中 3중전회, 아직도 방향 못잡았다!]시진핑 3기(2023~2027년) 5년 동안 중국 공산당의 핵심 업무를 논의하고 결정하게 될 20기 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3중전회)가 원래는 지난해 11월에 열렸어야 하지만 무기 연기된 상황에서 3월초 양회도 열어야 하는 까닭에 어쩔 수 없이 2월 마지막날 경에 기습 개최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이는 중국 당국이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3일, “중국이 다가오는 양회 ...
-
-
- [정세분석] 초유의 위기 맞은 이란, 3대 공포 덮쳤다!
- 와이타임즈 2024-04-23
- [공습·탄압·전쟁 위협, 불안에 떠는 이란인들]이란과 이스라엘이 서로 확전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치고받는 공격이 오고 간 이후,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이스라엘의 추가 행동시에는 최고강도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사실은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과 히잡 시위 등으로 인한 탄압, 그리고 언제든지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공포감 때문에 수많은 이란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이란 정부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한 내정문제 등으로 인해 이스라엘에 대한 일방적인 승리를 선언하고 재빨 ...
-
-
- 핵무기와 핵폐수 그리고 지구파괴
- 가톨릭프레스 2024-02-08
- 지난 호에 소개한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세미나의 주요내용을 취재해서 쓴 시민언론 민들레의 기사가 있다. 일본행진에도 참여한 정영훈동지가 쓴 글이다. 당대의 지식인들이 가진 핵오염수관련 문제의식을 요약한 것이어서 일독을 권한다.▲ 귀국 후 10월18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세미나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의 장면 ⓒ 이원영그리고 이때의 발제자중 서균렬 서울대명예교수(원자핵공학)를 다시 초청해서 핵실험과 핵오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들었다. 그 때 발제한 내용이 시민언론 민들레에 12월초에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