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기간
  • 언론사
    언론사 전체보기
  • 기자명

    기자명

    기자 내 포함 단어

  • 옵션유지
  • 상세검색
    문장

    기본검색의 결과 범위를 줄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여러개의 단어를 입력하실 때는쉼표(,)로 구분해서 입력하세요.

    도움말 초기화

뉴스

131-140 613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황선미
    한 집에 사는 둘의 기억이 다른 이유
    The Psychology Times 2023-05-15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당신이 어제 그렇게 말했잖아” 부부는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정확하게 가리고 싶다고 하였다. 사실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였으면 그들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상담실에 왔을까. 부부 갈등이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정확하게 가려질 수 있는 종류의 문제라면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안타깝게도 나에게는 참과 거짓을 분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누가 진실의 편이고 누가 거짓의 편인지 가를 수 있는 권리와 책임도 없다. 그 능력이 나에게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
  • 유세웅
    글쓰기와 간호는 닮았다.
    The Psychology Times 2023-04-21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글쓰기만큼 들인 노력에 비해 성과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 글을 써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영감을 떠올리는 것, 잘 읽히는 단어와 문장을 선택하는 것,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재미있게 서술하는 것 모두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좋은 글은 독자가 읽었을 때 이해가 쉽고 술술 읽히는 글인데 이것 또한 자신이 글 쓰는 주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 쓰기 어렵다.모니터 앞의 깜빡이는 커서를 한없이 바라본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내가 선택한 단어가 전하고자 ...
  • 이해름
    5월의 도서 추천, 양귀자 작가의 『모순』
    The Psychology Times 2023-06-03
    [The Psychology Times=이해름 ]봄이 서서히 물러가고 여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 해의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5월, 여러분의 삶은 어떤 형태를 띄고 있나요? 제가 떠올리는 봄은 굉장히 시끄러워요.웅크렸던 줄기들이 허리를 피며 얽히고 넘어지듯 예기치 못했던 나날들이 툭 하고 튀어나와 저의 일상을 집어삼키기도 하거든요, 물수재비처럼. 꼭 봄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얼굴을 간지럽히는 봄 바람을 기다리면서도 어느 구석 한 켠에 밀어두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양귀자 작가의 <모순> 도 꼭 속 시끄러운 오월을 보여 ...
  • 김유림
    나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그 어떤 기억보다 생생하다: 회고 절정에 관한 이야기
    The Psychology Times 2022-05-31
    [The Psychology Times=김유림 ]여러분이 종종 부모님께 과거에 어떤 분이셨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대학생 시절, 혹은 사회초년생 시절을 이야기해주십니다. 그것도 방금 겪은 듯 아주 생생하게 말이에요. 부모님도 그들의 청춘 시절을 그리워하시는걸까요? 혹은 20대에 기억력이 가장 좋아서일까요? 물론 그것들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아래에서 그 과학적인 이유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회고 절정, 그리고 세 가지 가설 한 실험에서 40세 이상의 참가자들에게 평생에 걸친 생활 사건들을 회상하도록 요청했을 때, 모든 사건들 중 1 ...
  • 유시연
    무식하면 용감하다. 당신의 용감함은 믿을 수 있습니까?
    The Psychology Times 2023-06-02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모두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오히려 어설프게 알고 있는 사람이 더 자신감 넘치게 우기는 상황을 풍자한 문장이다. 대학에 와서, 2년 간의 수험 생활을 거쳐온 나 역시 이 문장에 백 번이고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한 번의 실패를 겪었던 현역 때를 생각해 보면 점수의 등락에 일희일비하고, 그리 의미 없는 시험에서도 잘 보면 괜히 우쭐대곤 했다. 하지만 재수 때는, 단 한 문제에도 몰입하고 나 ...
  • 오지민
    The Psychology Times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 심꾸미 2기, 시작과 끝에 서다.
    The Psychology Times 2021-09-15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오지민 ] 안녕하세요. The Psychology Times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 심꾸미 2기에서 원고 형식 기자로 활동했었던 오지민입니다. 첫 대외활동으로 하게 된 심꾸미는 저에게 ‘시작’과도 같은 의미였습니다. 방학 전체라는 기간이 주는 의미도, 대외활동의 영역에서도 저에게 아주 큰 부분이었습니다. 그러한 활동을 3개월이라는 시간, 6개의 기사로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처음 시작에 있어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배경지식이 전혀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주제 선정부터 어려움 ...
  • 서성열
    광주시 북구,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 지원 ‘무등문학학교’ 운영
    전남인터넷신문 2024-07-04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5일부터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무등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등문학학교는 주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로서 갖춰야 할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문화예술 분야 시책이다.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무등문학학교는 최윤경 문학박사(전남대학교 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이달 5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
  • 최원현
    [최원현 칼럼] 순대와 피아노
    와이타임즈 2022-09-12
    “뭐 하시나요?” “지금 순대 먹으면서 피아노 치고 있어요.” 그는 내게 늘 충격이다. 내 생각과 상상을 훌쩍 뛰어넘어 버린다. 그런 그가 참 부럽다. 그래서인지 그의 수필에서도 생명력 아니 운동감이 넘친다. 사용된 언어도 문장도 지극히 동적이다. 요즘 수필계엔 변화를 시도하는 층이 많다. 정형화된 과거 회상적 체험 이야기거나 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적 이야기들을 문장화 해 놓은 것들에 대한 자성이고 반발일 수도 있지만 독자들이 진부해 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일 것이다. 해서 퓨전적 실험수필도 나오고 아포리즘적 수필도 나왔다. ...
  • 남지민
    과거의 일을 바꾸고 싶나요?
    The Psychology Times 2023-08-01
    [The Psychology Times=남지민 ]‘내가 ~~때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절대 그렇게 안 했을 텐데..’,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와 같은 말들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렵지않게 들을 수 있다. 사람들은 살면서 되돌릴 수 없는 과거를 많이 회상하고 곱씹는다. 그럴 때마다 과거보다 성숙해진 자신이 당시의 자신에게 ‘왜 그렇게 했어’, ‘왜 그거 밖에 못했어’란 꾸중을 하곤 한다. 바꿀 수 없는 과거, 이러한 과거를 너만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 ...
  • 한소현
    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인정욕구⟫를 읽고
    The Psychology Times 2023-11-21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여러분은 인정욕구 때문에 괴로운 적 있으신 가요? 저는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최근 ‘감정 다스리기’라는 말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여기저기 올라오면서 저도 제 감정에 관심을 두고 이를 다스리기 위해 어설프게나마 노력하곤 합니다. 그러던 와중 ‘나를 가장 괴롭게 하는 기분과 감정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동정심’이 떠올랐습니다. ‘냉정한 이타주의자’라는 책을 읽고 연민과 동정이 사람의 이성을 어떻게 마비시키는지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서운함 ...
12 13 14 15 16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