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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25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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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준비되면 북한에 가겠다” 방북 의지 재차 드러내
- 가톨릭프레스 2021-04-28
- 코로나19 팬데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선출, 군사적 갈등을 유지한 채로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남북 관계에도 불구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시 한 번 북한에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지난 17일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 연합뉴스 >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교황은 “같은 민족이 갈라져서 이산가족처럼 70년을 살아왔다. 이 얼마나 큰 고통인가. 같이 살아야 한다”며 “준비되면 북한에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계획은,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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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北 ICBM 도발 가능성…美, 백신공급 타진"
- 와이타임즈 2022-01-21
- ▲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 2022.01.18.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국정원은 21일 북한이 동창리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이 미국과 코로나19 백신을 지원받는 방안을 협의 중인 사실도 확인됐다.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박지원 원장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노동당 정치국은 지난 19일 회의에서 핵과 ICBM 모라토리엄(유예) 이탈 가능성을 시사했다.국정원은 이에 대해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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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맺는 인간관계도 사도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 가톨릭프레스 2022-05-26
-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2022.5.26.) : 사도 18,1-8; 요한 16,16-20생애 마지막 때에 제자들에게 고별사를 남기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보내실 성령에 대해 예고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에는 성령으로 믿는 이들 안에 현존하심으로써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룩하실 작정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새로이 창조될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 인간이요 이들이 맺는 새로운 인간관계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이 말하는 초점은 성령으로 맺어지는 사도적 인간관계입니다. 아퀼라와 프리스퀼라 부부는 원래 소아시아 북쪽에 있는 흑해 연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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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보조금 투입된 종교시설 감시 위한 ‘시민순례길’ 열려
- 가톨릭프레스 2024-11-14
- ▲ 2019년 9월 14일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서소문역사공원 입구 앞에서 서소문역사공원 역사왜곡과 천주교 성지화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다. ⓒ 문미정오는 17일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과 종교투명성센터가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이한 순례길’이라는 주제로 시민순례길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국고보조금이 투입된 시설과 국유지가 성지라는 이름 아래 배타적 종교의 용도로 전용되고 있다”면서 “비단 종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자체들 또한 성지 조성을 위해 막대한 정부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입된 예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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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의료 갈등 방치, 더 이상 안된다”
- 가톨릭프레스 2024-10-23
- 23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가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정부와 의사 단체가 초심으로 돌아가, ‘인간의 근본 가치인 생명과 건강에 봉사하는 일’(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새 의료인 헌장』, 1항)에 우선적인 초점을 맞추어 갈등을 해결할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의료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구조적 문제도 안고 있다면서, 의료 인력이 특정 지역과 분야에 집중되는 불균형, 의료 기관 간 과도한 경쟁,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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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서품은 평생 가는 것, 그러나 독신제는 하나의 가르침”
- 가톨릭프레스 2023-03-14
-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기 10주년을 맞아 각국 언론들과 인터뷰에 나섰다. 그중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발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아르헨티나 언론 < Infobae >와의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소수자를 ‘죄인’으로 낙인 찍고 어떤 식으로든 단죄하려는 움직임이 이롭지 못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안건에 대한 발언에 앞서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클라우디오 우메스(Cláudio Hummes) 추기경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그는 1차 투표 때 내 뒤에 앉아 있다가 내게 다가와서는 ‘겁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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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 문명이 난민현상 만든다… 서구사회 향해 쓴소리
- 가톨릭프레스 2021-12-14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일부터 키프로스·그리스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의 주요 목표는 교회 일치와 난민 문제로 요약된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지중해에 위치한 유럽 국가들이다. 교황은 지난 1일, 순방을 앞두고 “사도전승의 신앙과 여러 종파 그리스도교인들 사이에 형제애의 원천으로 떠나는 여행”이자 “희망을 찾는 수많은 이민자들로 상처 입은 인류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요약했다. 키프로스와 그리스는 로마가톨릭교회의 일부인 동방 가톨릭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함께 그리스도교의 큰 축을 이루는 동방 정교회의 본산인 만큼 이번 만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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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술이라는 이름으로 미래를 점치는 상술
- 가톨릭프레스 2021-03-11
- 사순 제3주간 목요일(2021.3.11.) : 예레 7,23-28; 루카 11,14-23▲ (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 갈무리)1. 오늘 독서 말씀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예레 7,23)는 계약 정신을 상기시키신 후에, 당신의 말씀을 전할 소명을 받은 예언자들을 그야말로 ‘끊임없이’(예레 7,25)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그 종들을 통해 들려오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거나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목을 뻣뻣이 세우고 자기네 조상들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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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 가톨릭프레스 2024-10-24
- 연중 제29주간 목요일(2024.10.24.) : 에페 3,14-21; 루카 12,49-53에페소서는 사도 바오로가 로마에서 치명한 후에 그의 제자들이 스승의 유언을 담아 스승의 이름으로 쓴 편지입니다. 그래서 바오로의 삶과 가르침을 객관적으로 또 영적으로 더 깊이 숙고한 바를 정리해 놓은 것이라서, 당시 에페소 교회를 비롯한 초대교회의 쇄신에 기여했고 그 결과로 신앙을 박해하는 로마제국에 대항하는 신앙적 이론무장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에페소서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바는 교회론적 회심의 태도입니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으로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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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우리가 홍콩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와이타임즈 2022-06-08
- [‘경찰국가’로 전락한 홍콩]6월 9일로 2019년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3주년을 맞는 홍콩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특히 지금의 자유가 없는 홍콩을 만든 장본인인 존 리(중국명 리자차오·李家超·65)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취임을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맞는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지난 2019년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가 벌어졌을 때 경찰 수장이었던 존 리는 반정부 시위 관련자 1만명, 민주 인사 170여 명을 체포하고 언론사를 줄폐간하게 만든 국가보안법 집행을 진두지휘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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