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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70 20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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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집장과 부삭장에 사용된 메주 재료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31
- [전남인터넷신문]메주 재료는 집장의 맛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 나주에서는 된장용 메주는 주로 콩만으로, 고추장 메주는 콩에 쌀을 섞어 만들었다. 집장용 메주는 보리속죽제를 많이 이용했는데, 보리속죽제 대신 밀이나 보리쌀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했다. 밀이나 보리쌀을 넣으면 전분질로 인해 당분이 분해되어 발효가 빠르고 단맛도 많이 나기 때문이었다. 일부 고령자분들은 당시에 먹고 살기가 힘들고, 콩은 귀해서 구하기 쉬운 보리속죽제를 집장 재료로 이용했다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콩으로 메주를 만든 것 보다 보리죽제로 메주를 만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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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속에 파묻힌 겨울 채소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23
- [전남인터넷신문]전남지역 여러 곳에 눈이 잔뜩 내린 날이다. 눈으로 인해 시금치, 파, 배추 등 겨울 채소가 눈 속에 파묻혔다. 눈 속에 갇힌 채소들은 곰이나 다람쥐가 동면한 것처럼 보인다. 강추위로 인해 얼어 버릴 것 같은 걱정이 앞서나 추위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 늦가을부터 수분을 줄이고 당분을 늘려 났을 것이다. 채소에 함유된 수분 중에 당도가 높아지면 어는 점이 낮아지고 웬만한 추위는 견뎌낸다. 물은 0℃에서 얼지만 설탕을 첨가한 설탕물은 0℃ 이하가 되어도 얼지 않는 원리와 같다. 당도가 높아진 겨울 채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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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와 반려견
- 전남인터넷신문 2023-11-14
- [전남인터넷신문]구황식물이었던 고구마가 고급 간식으로 귀하게 대접받는 세상이다. 고구마는 간식 외에 소주 제조용 등 용도가 많음에 따라 그에 맞는 다양한 품종 육성과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견의 먹이용으로도 유통량이 많다 보니 반려견용의 고구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가도 등장했다. 그런데 반려동물의 먹이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음식과 상이한 것들이 많은데, 고구마는 반려견이 먹어도 괜찮을까? 관련된 다수의 자료에 의하면 개는 고구마를 먹어도 괜찮다. 고구마는 사람뿐만 아니라 개에게도 건강에 유익한 영양과 섬유질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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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토마토
- 전남인터넷신문 2023-07-10
- [전남인터넷신문]요즘 마트에서 녹색 토마토를 종종 볼 수 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익지 않은 토마토를 판매하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은 빨갛게 익은 토마토 일색이나 과거에는 빨갛게 익지 토마토는 팔지 않았고, 익지 않은 초록색의 토마토가 유통되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조직이 물러져서 터지고 과즙이 흘러나와서 과육이 단단한 초록색의 토마토가 유통되었던 것이다. 소비자들은 초록색의 토마토를 구입한 후 빨갛게 숙성된 다음에야 먹었다. 당시 초록색 토마토를 먹으면 신맛이 강하고 맛이 없었다. 그것을 무릅쓰고 굳이 먹게 되면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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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고메 탕수육’으로 중화 간편식 시장 개척
- 부산경제신문 2021-03-18
-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가 중화 간편식(HMR) 시장의 본격적인 개척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의 탕수육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화식 튀김요리 시장을 창출하고 고메 짬뽕, 짜장과 함께 라인업을 구축해 ‘고메 중화식’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은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로 탕수육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우선 CJ제일제당 제분 노하우 기반의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고, 특히 ‘멀티 히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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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여름철 말벌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07
- 매년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휴가철 피서를 위해 산과 강을 많이 찾는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는 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 말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꿀벌에 비해 많은 독성이 강한 말벌은 가까이 오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과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숙지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 활동을 즐겨보자. 말벌은 꿀벌보다 2배 정도 크고 생김새만으로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꿀벌은 한 번의 공격 후 죽지만 말벌은 여러 번의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독성도 꿀벌에 비해 약 200배 정도 강하고 침으로 계속 독을 넣기 때문에 훨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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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보성키위’ 제스프리 뛰어넘는 농산물 브랜드로
- 전남인터넷신문 2023-11-23
-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인 ‘보성키위’의 세계화를 위해 민·관 합동 ‘보성키위 세계화 개척단’을 구성해 세계 키위 산업의 주산지인 뉴질랜드(제스프리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성키위 세계화 개척단’은 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장, 키위 농가, 지역농협장, 공무원 등 키위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성이 많은 19명으로 구성됐다. 개척단은 세계 키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뉴질랜드 제스프리사를 방문해 키위 재배환경과 생산 농법을 확인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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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 이왕이면 전략적으로 활용하자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08
- [전남인터넷신문]연분홍색의 봄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봄을 알리던 연분홍색의 진달래꽃이 지고 있다. 거리를 채색했던 연분홍색의 벚꽃은 꽃비를 내리면서 잎사귀를 내밀고 있다. 그 뒷자리를 노란 유채꽃이 차지하고 있다. 진달래와 벚꽃이 점을 이루면서 입체적으로 봄을 연출한다면 유채꽃은 평면적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유채는 넓은 면적에 심어지면서 들판이 되고, 평면적으로 되었다. 유채는 하천가 등 유휴지에 심다가 이제는 상춘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경관작물로 활용하면서부터 지역 간에 면적 경쟁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저기에 유채꽃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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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왕겨를 사용한 나주 배의 매몰과 항아리 저장법
- 전남인터넷신문 2022-06-27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근대적 배 재배 역사는 1세기가 넘는다. 그 세월이 오래된 만큼 이야기가 많은데 저장법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은 냉장과 저장 기술의 발달로 배 저장은 저온저장고 시설의 의존도가 매우 크지만 과거에는 토굴, 항아리, 매몰법과 같은 재래적인 방법을 이용했다. 나주의 재래적인 배 저장법은 다양한데 형식과 방법은 달라도 왕겨가 단열재로 많이 사용된 공통점이 있다. 왕겨는 벼의 겉껍질로 나주의 어르신들은 멧재 또는 맷재로 불러왔다. 나주에서 왕겨를 왜 멧재 또는 맷재로 불리어왔는지는 명확하지가 않으나 분명한 것은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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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가격 폭락” 양파 농가 돕는 ‘상생 양파빵’ 출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07
-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ESG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양파 가격이 약 70% 폭락하고, 햇양파 수확까지 다가오면서 무안 양파 농가의 상황이 절박하다는 소식에 SPC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발 벗고 나선 것이다.지난해 6월에도 SPC그룹은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무안 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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