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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0 2,17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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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론] 자식농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22
- 자식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워선 안 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강하게 키워야 된다. 자식에게 고기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농사는 금년에 잘못 지었으면 내년에 얼마든지 복구가 가능하지만, 자식농사(子息農事)는 한 번 잘못 지으면 영원히 복구가 어렵다. 자식의 잘못됨은 부모의 몫으로 남게 되고 죽을 때까지 후회한다. 가을에 풍성한 곡식을 수확하는 기쁨은 잠깐이지만, 풍년 든 자식농사의 기쁨은 영원한 것이다. 그래서 자식농사는 농사 중의 농사이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취업하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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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녀 가족에게 기쁨을 드립니다
- 부산경제신문 2020-11-24
-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는 지난 20일 통영시 다자녀 가정 6가구에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다자녀 가계지원금을 전달했다.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통영시지부는 2011년부터 통영시에 거주하고 있고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정을 선별하여 다자녀 가계지원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다자녀 가정의 출산과 양육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액 1,340만원을 총 51가정에 전달했다.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통영시지부 김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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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퇴직과 재미농업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03
- [전남인터넷신문]재미농업은 생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 생활의 일부로 농업을 활용하는 것이다. 재미농업에는 다른 직업을 가지면서 부업으로 하는 것, 자연이 풍부한 생활의 일한으로 작은 채소밭을 일구는 것, 퇴직 후에 소일거리로 하는 농업 등 그 종류는 다양하나 공통점은 즐겁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재미로 할 수 있는 일에는 많다. 특히 도시에서는 다양한 복지 시설과 문화생활 시설, 취미 생활 등을 할 수 있는 많은 시설이 되어 있으므로 돈만 지불하면 재미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고, 많다. 하지만, 농업은 자신만이 즐거운 것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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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자식농사(子息農事)
- 전남인터넷신문 2024-07-31
- 농부는 작물을 가꾸는데 온갖 정성을 다한다. 싹이 트고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수십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런데 농부는 매일매일 정성을 다할 뿐 조금도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물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도 이런 원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농부는 1년을 기다리지만 교육은 최소한 16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언젠가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매일매일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생활이 교육이고 교육이 생활이라는 말과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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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6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벌려놓은 일이 너무 많으니 시간이 부족함을 매번 느낀다. 그럼에도 한가한 것보단 바쁜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쪼개면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게 꼭 어려운 일은 아니기도 하고, 바쁜 가운데에 샘솟는 아드레날린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주말 하루를 새벽부터 여행이라도 떠나면 그 기쁨은 더 배가된다. 지난주 목요일 2교시에는 동료장학 수업 공개가 있었고, 그때 다른 회의로 미뤄졌던 협의회가 오늘 이루어졌다. 여러 수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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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당신의 삶을 바꾸어 드립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6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서 ]멈추지 못하고 달리는 '러닝머신' 같은 시대"나만 제일 불안한 시기를 겪는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 같아"방학을 앞둔 대학생 A 씨의 머리는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하다. 수업, 과제, 아르바이트, 인간관계, 진로 고민으로 쉼 없이 달려온 한 학기가 끝나고 A 씨는 방학을 맞이하였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 그런데 이때 친구의 대외 활동 계정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고, 부모님은 방학의 계획을 묻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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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 어른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새로 이사한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다. 평생을 아파트에 살다가 초록초록한 정원이 있는 곳에 살게 되니 보기만해도 괜시리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그 곳에서 해질녘엔 줄넘기를 하기도 하고, 아이는 종종 뛰어놀며 비누방울도 불었다. 기쁨도 잠시.. 그렇게 한달쯤 지났을까, 잔디는 점차 누렇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꽃은 시들어 떨어져버렸고 여기저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났다. 정원 한쪽에 자리한 작은 나무들에는 거미줄이 하얗게 둘러졌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정원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정원을 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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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행복은 뭐야?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행복이란최근 영화 <탈주>를 보았다. 주인공 '규남'은 스스로 미래를 정할 수 없는 북한을 벗어나 철책 너머로 탈주를 준비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길 꿈꾼다. 그러나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보위부 소좌 '현상'을 마주한다. 현상은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에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것을 말한다.규남은 한국으로 오면 자신의 모든 것에 희망과 자유가 주어질 것이라는 행복을 꿈꿨다. 규남을 잡으려던 현상에게도 아마 스스로가 생각하는 행복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둘의 지향점은 달랐고, 그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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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동조합, 새로운 사회사도직 형태
- 가톨릭프레스 2024-04-26
- 부활 제4주간 토요일(2024.4.27.) : 사도 13,44-52; 요한 14,7-14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세족례의 가르침에 이어서 매우 중요한 계시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로,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요한 14,9)이라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하느님과 예수님께서 하나로서 일치되어 존재하심을 뜻하는 이 말씀은, 따라서 예수님이 하느님께서 이룩하시려는 구원 사업의 전권(全權)을 지니고 계시다는 뜻도 됩니다.이 전권주장은 당신이 성부 하느님과 일치하여 존재하신다는 신성(神性)의 진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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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통해 '나'를 키워갈 뿐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같은 개월 수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P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은 살면서 좀처럼 화 낼 일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 화 내는 일이 잦아진다고 해요. 어제도 물건을 자꾸 던지고 부엌을 엉망으로 만든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보였던 그녀의 남편도 가끔 버럭하는 걸 보니 육아는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했다고 해요. 저는 P가 했던 말 중에 '제가 이렇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라는 말이 가볍게 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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