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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90 30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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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말들은 꼭 해야 돼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4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한서 ]“선생님 제가 왜 머리를 안 기르는지 아세요?”“제가 초등학생 때까지는 머리가 엄청 길었거든요.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에 장난을 자주 하는 남학생이 있었어요. 제 뒷자리에 그 애가 앉았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뒤에서 제 머리를 가위로 싹둑 자른 거예요. 그래서 그 때 이후로 한 번도 머리를 기른 적이 없어요. “ 얼마 전, 학원 학생이 나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 중학교 2학년인 이 친구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겪은 것을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얘기했다. 하지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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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스위트 홈,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3-04-08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우리는 흔히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혹은 신체적으로 지치고 휴식을 필요로 할 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때 떠오르는 각자의 집은 어디일까? 누군가는 가족이 반겨주는 따뜻하고 안온한 공간, 누군가는 나만의 취향이 묻어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떠올릴 것이다. 또 누군가는 하나의 정착된 공간으로서의 집이 아닌, 단순히 내가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곳, 혹은 그러한 의미를 갖는 또 다른 공간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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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왜 달리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9
-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달리기는 내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 이전까지 달리는 게 즐겁다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달려보려 했지만 끈기 부족으로 10분이 안되어 그만두던 내가 달리게 된 건, 이제는 정말 사람들이 모두 달리기 때문이었다.달리기는 분명 이전 나의 시선에서는 쾌락보다는 고통에 가까웠다. 나는 헬스장을 다녔지만 표정이 일그러질 정도의 강도의 운동을 하지는 않았고,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고 했으나 사실은 걷는 것만이 전부였다. 차라리 수영이나 농구 등 찾으려면 더 재미있는 스포츠는 많았다. 이랬던 나에게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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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5
- [The Psychology Times=조민경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가장 많이 마주하는 순간은 무언가를 선택하는 순간일 것이다. 사소한 선택부터 점차 크고 중요한 선택까지 모두 우리의 몫이다. 당장 점심 메뉴는 무엇을 먹을지, 이번 학기는 어떤 과목을 들을지, 어떤 학교에 갈지부터 어떠한 진로를 택할지, 나의 결혼과 가정은 어떻게 꾸릴지까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일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소위 ‘선택 장애’ , ‘결정 장애’라는 용어를 때때로 사용하기도 한다. 위에서의 예시처럼 내가 당장 점심 메뉴를 무엇을 먹을지 선택하지 못하고,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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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눈치 보는 한국 패션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0
- [The Psychology Times=현동민 ]패션 카테고리에서 화제가 된 밈(Meme)이 있었다. 코미디 쇼 SNL코리아에서 나온 “무신사 냄새”라는 대사이다.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각종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제 옷 무신사 냄새나나요?”, “무신사 냄새나는지 평가해주세요” 등의 글들이 수없이 올라왔고 해당 대사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고 갔다.‘무신사 냄새’의 뜻은 해당 플랫폼의 인기랭킹 순위의 옷들을 그대로 산 듯한, 대중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와 아이템으로 착용한 모습을 뜻하며 개성보다는 평범함에 초점을 맞춘 패션에 대한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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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 VS 익명의 100인, 당신은 누굴 돕겠습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5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선민 ]1987년, 텍사스주 미들랜드에서 18개월 어린 여자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워낙 깊고 암석으로 둘러싸인 우물이었기 때문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구조대원이 모여 장장 56시간의 구조작전이 펼쳐졌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그 당시 700,000$라는 기부금이 모였다고 한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은 “이 구조 시간 동안 미국인 모두는 그녀의 대모, 대부였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이름은 제시카 맥클레어. 그 당시 미국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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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주의와 '나'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8
- [The Psychology Times=편지희 ]한국인 2명 중 1명이 완벽주의자라고?연세대학교 상담심리연구실에서 한국인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62%가 완벽주의 성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잡코리아와 출판사 시공사가 남녀 직장인 1,1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직장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한다’는 응답자가 무려 전체의 67.2%로 과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인 10명 중 7명 가까이가 회사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당신은 완벽주의자인가?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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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배숙 문화유산, 다용도 도자기 조리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2-07-07
- [전남인터넷신문]배 주산지 나주는 과거에 배숙 제조와 이용문화가 매우 발달한 지역이다. 나주에서 배숙의 제조는 배 속을 파낸 다음 꿀과 약재를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황토나 진흙을 발라 불에 굽는 방법, 배를 떡판에 올려놓고 떡을 찌듯 찌는 방법, 그릇에 넣고 이중탕을 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었다. 배숙은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치료약으로 사용된 민간요법으로 과거에는 많이 이용되었으나 오늘날은 관련 약품이 많고, 배숙을 제조하는 방법도 번거로워 거의 제조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과거의 배숙 문화에 대해 들춰보는 것은 쓰잘데기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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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쟤보다 잘난 것 같은데...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6
-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 나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것 같은 친구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별나게 관심을 받거나 높은 성과를 보여주면 보통 사람은 두 가지 반응으로 나누어 생각한다. 첫 번째는 친구의 발랄한 기운과 능력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어떤 미묘한 생각이 슬금슬금 들기 시작하는 경우이다. “내가 쟤보다 잘난 것 같은데...” 시기심을 품는 것은 자신과 같거나, 같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는 같은 사람이란 집안이나 혈연관계, 연배, 인격, 세상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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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의 또 하나의 원인, 행동 억제 체계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7
- [The Psychology Times=장윤정 ]불안한 우리불안함을 느끼면 잘할 수 있는 것도 실수하게 된다.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어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집중력이 떨어져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상황에 치명적이다. 이처럼 불안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나는 왜 남들보다 불안을 더 많이 느끼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해 본 경험이 있는가? 필자는 해당 고민을 하였을 때 남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생활 속 사건을 해석하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다. 실제로, 불안을 더 많이 느끼는 성격은 그렇지 않은 성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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