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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2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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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인종 묵죽도 목판, 장성 필암서원으로 돌아온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1-02-05
-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군신(君臣)의 아름다운 우애가 깃든 문화재 ‘묵죽도 목판’이 15년 만에 본래 자리인 장성 필암서원으로 돌아온다. 묵죽도는 조선시대 인종 임금이 세자시절 그의 스승인 하서 김인후에게 하사한 그림이다. 김인후는 인종이 직접 그린 묵죽도에 시를 지어 화답했다. ‘석우(石友)의 정신이 그 안에 들어있네’라는 싯귀에서 군신의 관계인 인종과 하서의 막역함을 엿볼 수 있다. 묵죽도 목판은 인종의 묵죽도를 판각한 것으로, 총 3판이 시기를 달리하며 제작됐다. 조선중기 문신 신흠(申欽)의 발문에 따르면 초각판은 박동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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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6월의 역사인물 '조헌' 선정
- 뉴스포인트 2021-05-26
- 이달의 역사인물 포스터(6월)[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공주시는 임진왜란 당시 공주 고마나루에서 의병을 모아 이끈 의병장 조헌을 6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실천적인 학문관을 바탕으로 민생의 안정을 주정한 경세사상가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모아 이끈 의병장 조헌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6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조헌은 당대 최고의 학자인 토정 이지함과 율곡 이이에게 수학했으며, 특히 호서유학의 선구자인 고청 서기와도 교류하며 이들의 영향을 받았다.1567년(명종 22) 식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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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 등 전남도 문화재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04
-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4일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와 ‘순천 송매정 원림’, ‘곡성 설산산성’, 3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유형문화재 제355호)는 병자호란 때 인조를 모시고 남한산성을 지킨 인물에 관련된 고문서다.병자호란 당시 일기인 ‘남한일기’, 문재도의 무과 합격증서와 임명장, 군사 관련 문서인 ‘유서’, 경상좌도수군절도사로 근무할 당시 승정원에 공무를 보고한 내용을 등록한 ‘계록’ 등이 포함됐다. 이 문서들은 당시 사회상과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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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국보 품은 천년고찰 산청내원사 '덕산사' 이름 되찾아
- 뉴스포인트 2021-04-05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1360여년 전 ‘덕산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던 산청 ‘내원사’가 기와 등 실증자료의 발견으로 본래 명칭을 되찾아 화제다. 5일 산청군과 대한불교 조계종에 따르면 삼장면 대포리 장당계곡에 위치한 산청 ‘내원사’가 원래 이름인 ‘덕산사’로 변경등록됐다. 덕산사의 안내문에 따르면 신라 무열왕 4년(657)년에 원효대사가 처음 세웠다고 기록돼 있다. 이후 동방의 대보살로 불렸던 무염국사(801~888)가 상주하며 수많은 수행자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1000여년이 지난 광해군 1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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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읍 오일장에 나온 남도 전통 쑥떡 제조 기술
- 전남인터넷신문 2022-04-20
- [전남인터넷신문]우리나라에서 쑥은 단군신화에 등장한다. 1614년(광해군 6) 이수광(李睟光)이 편찬한 백과사전 격인 『지봉유설(芝峰類說)』 권 19에는 “고려에서 상사일(上巳日)이면 청애병(靑艾餠, 쌀가루에 어린 쑥잎을 섞어 찐 설기)을 만들어 으뜸가는 음식으로 삼았다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의 고문헌인 『요사(遼史)』에는 “발해에서는 5월 5일에 쑥떡을 만드는 풍습이 있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발해는 고구려 출신 대조영(高王)이 한반도 북부·중국 동북(東北) 지방 동부·연해주에 국가를 세워 698년에서 926년까지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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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카우트 안병일 칼럼, 조선국왕의 경호원, 선전관의 경제적 대우
- 전남인터넷신문 2020-11-25
- [전남인터넷신문]본 칼럼은 조선국왕의 경호실인 선전관청(宣傳官廳)에 근무하는 선전관(宣傳官)의 경제적 대우와 신분적 지위를 고찰해봄으로써 현대사회의 공무원제도와 다름을 살펴보고자 한다. 선전관은 서반관직 중 무반 청요직으로 항상 왕의 측근에서 보좌하는 관계로 문관의 한림(翰林, 예문관의 관리로 청요직으로 선망 받음), 옥당(玉堂, 홍문관의 별칭으로 국왕에게 학문적 자문을 하던 관청) 등의 관직과 비유되는 서반의 승지로 호칭되기도 하였다. 특히, 양반 관료사회에서 현관(顯官)으로서의 혜택을 누리며 후손에게는 음관으로서의 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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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세검정 이야기
- 와이타임즈 2022-05-27
- ▲ 세검정 [사진=배철식의 라이프 블로그]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홍제천을 끼고 있는 서대문구 “세검정로 1길”이다. 세검정(洗劍亭)은 한양 도성의 사소문(四小門) 중 북쪽 소문인 창의문(彰義門) 혹은 자하문(紫霞門)이라 불리는 지역에 있다. 정자를 처음 지은 때는 확실하지 않지만 1848년 (영조 24)에 고쳐 지으면서 세검정이라는 현판을 달았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41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이 부채에 그린 세검정도(洗劍亭圖)를 바탕으로 1977년 복원했다. 일제 강점기에 소실된 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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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 국보 지정
- 뉴스포인트 2021-02-18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문화재청은 실물과 관련 기록이 완전하게 남아 있고 24m에 달하는 큰 규모를 갖춘 조선왕실의 문서인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를 국보로, 사찰목판, 전적·불교문화재 등 12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二十功臣會盟軸-保社功臣錄勳後)'(국보 제335호)는 1680년(숙종 6) 8월 30일 열린 왕실의 의식인 ‘회맹제(會盟祭, 임금이 공신들과 함께 천지신명에게 지내는 제사)’를 기념하기 위해 1694년(숙종 20) 녹훈도감(復勳都監)에서 제작한 왕실 문서다. 이 의식에는 왕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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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 ‘사육신시네마’ 운영
- 서남투데이 2023-02-07
- 동작구는 오는 22일까지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토요극장(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 달은 지난 1일 `광해`를 시작으로 ▲오케이 마담(8일) ▲미니언즈(11일) ▲해치지 않아(15일) ▲이웃사촌(22일)을 상영한다. 조선시대 배경의 역사 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을 위한 영화가 마련돼 있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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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칠장사 원통전’ 등 6건 경기도문화재 신규 지정
- 경기뉴스탑 2021-09-05
- 안성 칠장사 원통전/원경(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주는 건축물인 ‘안성 칠장사 원통전(관음전)’ 등 6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안성 칠장사 원통전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 ▲용인 부모은중경 ▲양평 상원사 동종 ▲묘법연화경 ▲용인 묘법연화경 권5~7이다. 안성 칠장사 원통전은 18세기 전반의 모습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찰의 불전(사찰에서 본존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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