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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1-20 261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박소영
    비대면 vs. 대면 상담이 아닌, 비대면 그리고 대면 상담 둘 다 잡는 방법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심리상담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의 말을 들어보면, 비대면과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에 대해 대조되는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몇몇 교수님은 비대면 상담에 대해 완강히 거부적이고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으시지만, 다른 교수님은 비대면 상담을 세대에 따른 변화에 맞춰가는 상담학의 발전과 혁명이라고도 표현하신다.비대면과 대면 심리 상담의 장단점몇몇 학자들이 우려하였듯, 한 논문에 의하면 비대면 상담은 상담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담 기술이 제한되어 내담자들에게 잘 전달되지 못한다. 예를 들 ...
  • 채수민
    상처가 있는 치료자들의 이야기 1 - 나와 닮은 당신
    The Psychology Times 2023-12-08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당신은 비염 증상이 생겨서 병원에 간다.' 라고 가정해 보겠다. 당신이 진료받을 수 있는 이비인후과 의사는 두 명이 있다. A 의사는 매우 건강한 사람이다. 그래서 단 한 번도 이비인후과 질병을 앓아본 적이 없다. B 의사는 만성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날이 따뜻하면 비염 증상이 조금 나아지지만, 기온이 내려가거나 환절기가 되면 꼭 마스크를 쓰고 진료를 본다. 두 의사의 건강 상태를 제외한 나머지 조건은 같다고 할 때 당신은 어느 의사에게 진료받겠는가? 누군가는 건강한 A 의사 ...
  • 우수연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The Psychology Times 2023-12-07
    [The Psychology Times=우수연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우리는 다양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한 삶의 경험으로 인하여 개개인의 다채로운 결과물들이 나오기도 한다. 사회의 공적 이익을 위하여 더 나은 제도, 방안들이 탄생되어서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한편 개인의 자유로움을 기반으로 하여서 창조되는 예술들이 있다. 그림, 조각물, 음악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오늘은 이 예시들 중에서 음악을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2023년이 끝나가는 지금, 이 노래는 노래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
  • 박소영
    심리 상담 윤리학과 딜레마
    The Psychology Times 2023-06-07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사는 때때로 내담자들과 예기치 못한 딜레마를 마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담자와 상담사 간의 의견충돌이 있다면 어떻게 다뤄야 할까? 내담자가 분란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 내담자가 상담사를 향한 감정을 고백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여러 딜레마에 대해 미국 심리 상담 협회(ACA: American Counseling Association)에서 제공한 윤리강령(Code of Ethics)을 기초로 세 가지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사례 1: ...
  • 박소영
    어른인데, 울어도 괜찮을까?
    The Psychology Times 2024-04-29
    [한국심리학신문=박소영 ]보통 갓난아이나 어린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놓여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지만 어른이 눈물을 보이면, 그 사람이 연약하다, 또는 ‘다 큰 어른이 돼서 왜 울고 그래?’라는 것과 같은 선입견 섞인 판단을 내리곤 한다. ‘남자는 인생에서 세 번 눈물을 보인다,’ 또는 ‘울면 지는 거야’라는 표현들이 있을 정도로, 성인이 되어 감정이 격해지는 것은 미숙해 보인다는 편견이 있다.이러한 사회적 편견과 반대로, 어른으로서 흘리는 눈물은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엄청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한 논문에 의 ...
  • 박소영
    집단 심리상담: 뭉쳤을 때 나오는 힘
    The Psychology Times 2023-04-21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심리 상담의 형태는 상담사와 내담자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일 것이다. 대게 커플 심리치료를 포함해 많은 개인 심리 상담이 최대 2명까지 내담자를 상대하지만, 집단 심리상담과 같은 상담 치료 방법은 최소 5명 그리고 9명까지 보는 심리 상담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이다. 과연 언제, 어떤 치료 목적으로 그룹 심리 상담을 활용하는지, 그리고 어떤 원리들과 개념들이 있는지 집단 심리 상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대표적으로 집단 심리상담 이론에 크 ...
  • 정연수
    우리는 남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 그러기에 이해할 수 있다.
    The Psychology Times 2022-11-27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1940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상담나는 로저스의 인간중심상담을 좋아한다. 이것은 1940년 칼 로저스에 의해 창시된 상담이론이다. 그는 내담자가 중심이 되는 상담을 추구하였으며, 이 상담의 목표는 내담자가 자기존중을 회복하고 왜곡된 자기개념을 수정함으로써 자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별한 점은 상담자의 지시가 아닌 내담자가 스스로 해답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중점으로 상담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상담자의 전문적 상담기술 때문이 아니라 상담자의 내담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긍정적 ...
  • 정승환
    무의식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The Psychology Times 2023-01-03
    [The Psychology Times=정승환 ]우리가 심리학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무의식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무의식의 사전적 개념은 ‘일반적으로 각성(覺醒)되지 않은 심적 상태, 즉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자각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내가 모르는 모습이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종종 이해할 수 없이 행동하는 우리의 행동들을 설명해주고 내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은 심리학 분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무의식이라는 것은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가 의식 ...
  • 전예은
    더이상 나아갈 수 없을 때: 인문학이 당신을 치유할 때
    The Psychology Times 2022-11-15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우리는 현재 4차 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고 요구받는다. 그렇다면 뉴스에서나 책에서나 자주 등장하는 이 '인문학적 소양'은 도대체 무엇일까? 인문학적 소양이란 언어, 문학, 철학 등 인문학의 분야에서 읽고 연구하며 쌓은 지식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왜 4차 산업시대에는 인문학적 소양이 중시되는 것일까? 첫째로, 알고리즘 중심의 미디어와 기계와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인문학, 특히 ...
  • 이지민
    성장의 첫걸음, 당신을 존재 그 자체로 존중해요
    The Psychology Times 2023-03-14
    [The Psychology Times=이지민 ] 누군가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동시에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 삶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 중 ‘존중’은 사전적으로 ‘높이어 귀중하게 대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정의되지만, 여전히 모호하게 와닿을 뿐, 어느 정도의, 그리고 어떤 방식의 존중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확실히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상담 및 심리치료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본주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Carl Rogers)는 “무조건적 긍정적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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