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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8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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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하면 손해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3
-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거짓말은 나쁜 거야!” 막 자라나기 시작하는 어린 시절 종종 들었던 말이다. 가령 친구들과 더 놀기 위해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했을 때, 숙제를 안 했는데 집에 놓고 왔다고 선생님께 말했을 때, 집에 있는 간식을 내가 먹었는데 모르겠다고 말했을 때. 진실이 밝혀지게 되면 거짓말은 나쁜 것이라는 훈계를 듣게 된다. 거짓말은 왜 나쁜 것일까?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어떤 상황에서든 거짓말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친구가 우리 집에 있고, 살인마가 친구를 찾으러 집 앞으로 찾아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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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감정 드러내지 마. 감정 조절 못하면 하수야, 하수!"수많은 직장인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저들의 감정을 얼굴에 담아낸다."저는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해요. 얼굴에 다 드러나거든요."라고 말하지 않는 직장인은 거의 없다. 자신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상대방, 타인은 그것을 바로 알아차린다.어느 회의에서 상대 부서와 의견 충돌을 벌이고는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로 자리에 와 앉은 적이 있다.그 모습을 보고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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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의 화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5
-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살면서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치밀어 올라 화를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을 한 번씩은 느껴봤을 것이다.예전에 입시 공부를 할 때 어떤 수학 문제를 두 시간 동안 고민했는데 답이 나오지 않아 참을 수 없이 화가 났던 기억이 있다. 나는 화가 별로 없는 편인데, 이때는 인생에서 가장 화가 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분노에 치를 떨었다.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는데,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는 주먹으로 무언가를 내려치거나 무언가를 부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 생각을 잠재우느라 다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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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중독연구특별위원회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 중독, 의지·습관의 문제 아닌 뇌질환으로 인식해야”
- The Psychology Times 2020-07-31
-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중독연구특별위원회가 실시한 2020 약물오남용 대국민인식조사 결과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이다. 최근 일부 유명인들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제기되는 등 중독성 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독(의존)이 단순히 개인의 일탈적 습관이나 성향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뇌질환이라는 인식이 전 사회적으로 보다 확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중독연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주)가 6월 실시한 ‘약물오남용 대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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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에 반했어", 내 마음은 진심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4
-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 헷갈리는 내 마음 “첫눈에 반한 걸까”?, 자기 전에 자꾸 생각나고,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생각나는 그 사람.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즉각적이고 감정적인 유대감을 뜻하는 ‘첫눈에 반한 사랑’. 단순한 이끌림보다 더 깊은 감정이라 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이상형을 찾은 그 느낌. 이러한 느낌은 심리적인 현상일까, 아니면 단순히 낭만적인 이상이라 할 수 있을까? 첫눈에 반하는 사랑과 첫인상은 큰 연관성이 있다. 사회 심리학에 따르면, 사람들은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사람에 대한 인상을 형성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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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투적 사고(Intrusive Thoughts) : 마음의 반갑지 않은 손님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5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 오늘날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침투적 사고, 즉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원치 않는 반복적 생각, 이미지, 충동을 경험한다. 이러한 생각은 종종 매우 고통스럽거나 부적절하여 개인의 정신적 평화를 크게 방해한다. 침투적 사고는 불안, 강박 장애(OCD),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한 개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Emma, 2024).침투적 사고의 특징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다.침투적 사고의 가장 뚜렷한 특징 중 하나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성격이다. 왔다가 사라지는 일반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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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패스지만 뇌신경과학자가 된 교수의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6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미국에서 학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던 뇌신경과학의 한 교수. 학회 발표를 위해 일반인의 뇌와 연쇄살인마의 뇌를 블라인드 테스트로 연구하던 도중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뇌가 스캔 된 자료를 확인하게 된다. “사이코패스의 뇌를 가진 이 자료는 누구의 것인가...?!” 교수는 MRI 사진을 확인하고 난 뒤, 화들짝 놀란다. 이 사진은 다름 아닌 자신의 뇌 사진이었기 때문.사이코패스란 무엇인가앞의 이야기는 미국의 뇌신경 과학자 제임스 팰런의 이야기이다. 수십 년을 살며 자신이 사이코패스의 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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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어린 시절 외상이 신체와 뇌의 노화에 미치는 영향
- The Psychology Times 2020-08-04
- People vector created by pch.vector한국 사회에서 아동학대의 문제는 점차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와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어 왔다. 하지만 그 영향이 신체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미국 심리 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의해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초기 외상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사춘기, 세포노화, 뇌 구조의 3가지 측면에서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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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잠시 눈을 감고 집중해보기
- The Psychology Times 2022-04-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다인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나는 ‘요가를 한 번 해볼까?’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정신과 의사인 아버지와 요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명상’이 요가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명상? 그것은 스님들이나 수련하는 사람들만 하는 영적인 행위 아닌가? 라고 생각해왔던 나는 명상이 최근 들어 심리학, 정신의학적으로 많은 연구가 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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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화가 나는 당신, 혹시 불안한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
- [The Psychology Times=이나경 ]대학생 A 씨는 요즘 불면증에 시달린다.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져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 공모전에서 상을 탄 SNS 속 동기의 모습, 스펙을 쌓아나가는 친구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뒤처지는 듯한 자기 모습에 때때로 가슴이 답답해진다. 이러다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을 느낀다. 수많은 걱정 속에서 머리는 지끈지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만 늘어나는 제 모습에 또다시 실망하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왜 불안하면 스트레스를 받을까?앞선 A 씨의 사례와 같이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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