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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91-200 884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이종목
    [이종목 칼럼] 이유 있는 외도
    와이타임즈 2023-04-17
    지금으로부터 70여 년이 지난 1948년에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동물학을 전공하는 킨제이(Alfred Kinsey 1894~1956) 교수가 전국 18,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하여 그 결과를 “남성의 성적 행동”이라는 책으로 출간하였다. 이 보고서에서 사창가를 갔던 경험이 있는 남성이 70%에 달했고, 기혼 남성의 85%가 혼전 성 경험이 있었으며, 유부남의 45%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5년 뒤인 1953년에는 “여성의 성적 행동”이라는 보고서를 연달아 출판했다. 여성의 60%는 자위행위를 ...
  • 이영일
    [이영일 칼럼] 희망의 정치가 보인다
    와이타임즈 2024-01-03
    ▲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1. 들어가면서새해가 밝았지만 우리나라의 내치와 외교 안보에서 전망을 밝게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지금 우리 정치는 여야 관계에서 다수가 소수의 의사를 변증법적으로 지양(止揚)한다는 다수결 원리의 장점이 실종된 지 오래다. 또 여야 합의 없는 입법이 마구잡이로 국회를 통과하고 정부는 거부권을 통해 이를 견제하는 정치과정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다. 과연 오늘의 여야가 정치나 안보에 ...
  • 최원현
    [최원현 칼럼] 그 나무와의 추억
    와이타임즈 2023-02-23
    그 나무를 보았다. 아니 그가 나를 불러 세웠다. 왜 그냥 지나치는 거냐며 자기를 모르겠느냐고 했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에게로 가까이 다가가 내가 너를 어떻게 알겠느냐며 바라보았다. 그는 몹시 서운하다는 듯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 난 여기 처음이야. 그리고 너도 처음 보는 거야라고 했더니 아니란다. 내 마음속엔 늘 자기가 있었단다. 그걸 자기는 금방 알아보았다고 했다. 순간 육십년도 더 된 기억의 실오라기 하나가 사르르 피어올랐다. 석류나무 한 그루가 눈앞에 와 섰다. 처음 보는 이 나무와 키도 비슷한 거 같다. 역시 잘 자란 ...
  • 진화 이경희
    [이진화 칼럼] 세 번째 손가락
    와이타임즈 2023-10-11
    ▲ [사진=Why Times]드디어 셋째가 탄생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인터넷 서점에 주문한 세 번째 개인 수필집이 배송되어 있었다. 제목은 당신을 위해 마련한 아늑한 자리, 「두 개의 의자」다. 보통 책 내는 것을 출산에 비유하니까 나도 드디어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가 된 셈이다. 그동안 문인단체나 출판사에서 주간을 맡아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는 위탁모 역할을 하거나, 다른 이들이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하다가 느릿느릿 황소걸음으로 세월과 동행하며 늦둥이 하나를 더 낳으니 기쁨이 더하다. 서른 권이 넘는 ...
  • 김정희
    [김정희 칼럼] 다시 시작하는 용기
    와이타임즈 2021-01-13
    ▲ [사진: Why Times] 요즘 TV 프로그램 중에 ‘우리 이혼했어요’가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대를 이루며 울고, 웃는 가운데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출연자들의 속상한 마음이 ‘내 것’이 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가슴을 치는 일도 있다. ‘저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괜한 훈수를 두기도 한다. 이혼이라는 것이 이젠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일도 아니고,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대세가 된 것 같다. TV프로그램에서 버젓이 ‘우리 이혼했어요’하고 나오는 것 자체가(물론 연예인이라 다 아는 ...
  • 김정희
    [김정희 칼럼] 마음의 근육 키우기
    와이타임즈 2020-09-28
    ▲ [사진: Why Times] 올 여름들어 54일간의 역대급 장마로 인해 수해가 막심한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본의 아닌 자가격리(?)로 우울증과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모든 생활이 잠시 휴업 상태로 들어갔고, 그야말로 활동량이 줄어들었는데도 몸이 아닌 마음이 피로해져서 무기력감이 몰려온다고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마음의 에너지가 소실되는 번아웃(burnout) 상태가 되면 우울과 무기력감이 찾아오면서 만사가 귀찮은 심리적 회피 ...
  • 추부길
    [추부길 칼럼] 꿈을 포기하는 어리석음
    와이타임즈 2023-06-03
    17세기 스페인 작가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풍자소설 『돈키호테(Don Quixote)』를 각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미처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야말로 이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듯 보이는데 이보다 더 미친 짓은 꿈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경구가 다시 내 마음을 다잡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꿈을 접는 일이다. “에이, 이젠 나이도 있는데...”하면서 아예 꿈을 펼쳐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 나이 60이 넘어가면서 ...
  • 이종목
    [이종목 칼럼] 작아지는 인간의 뇌
    와이타임즈 2023-03-03
    600~700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가 유인원으로부터 갈라졌다고 한다. 뇌 무게는 평균 400g 정도로 작았지만, 초기에는 매 10만 년마다 4.6%씩 100만 년 동안 증가하다가 호모사피엔스 출현 이후부터 10만 년 당 7.6%씩 폭풍적인 성장 비율로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지난 2만 년 사이에 뇌 용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400만 년 전에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의 뇌 용량은 400g 정도로 추정되며, 그리고 이후 170만 년 전에 발굴한 최초의 직립 ...
  • 이종목
    [이종목 칼럼] 꼰대의 슬픈 넋두리
    와이타임즈 2022-08-17
    ▲ 1960년대의 서울 모습나는 인왕시장 부근에 있는 단골 식당에서 점심을 자주 먹는다. 어느 날 안면이 있는 손님들도 삼겹살에 막걸리를 먹으러 왔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60대 쯤 돼 보이는 그는 갑자기 나에게 자신의 “꼰대론”을 강의했다. 그는 나에게 나이 지긋한 노인들 중에서 “나는 예전에 ~~ 라든지”, “그 때는 ~~”라 하며 말을 시작한다면 그런 노인을 자기는 “꼰대”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 꼰대 세대들이 젊은 후세를 위해 해놓은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마치 내가 그런 “꼰대”들의 대변인인 것처럼 나에게 분풀 ...
  • 김승룡
    전남농업기술원, 시민 친화 공간은 어디에?
    전남인터넷신문 2024-05-07
    [전남인터넷신문]지난 5월 4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봄맞이 힐링 음악회’가 있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내 테에다소나무와 삼나무가 자리잡은 숲치유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음악으로 치유하도록 기획된 공연에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중음악과 팝송 등으로 구성된 독창과 합창이 펼쳐졌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숲을 찾은 방문객들은 나무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공연을 앞두고 객석을 꽉 메웠다. 주차장 역시도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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