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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46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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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만큼 보상받는 게 정말 당연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5
-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대체로 우리는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는다. 열심히 일하면 사회적 상승이 가능하다고 믿기도 한다. 이런 생각을 흔히 ‘능력주의’에 따른 사고라 칭한다. 능력주의란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권력이 부여되는 사회를 지지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고 성공한다는 믿음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책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마이크 샌델 교수는 사뭇 다른 말을 건넨다. 능력주의적 믿음은 실제 사회에 반영되고 있을까? 많은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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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 게 제일 좋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노는 게 제일 좋아친구들 모여라(<뽀롱뽀롱 뽀로로 1기> 주제가 中) <뽀롱뽀롱 뽀로로>는 2003년부터 약 10년간 방영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방영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자라나며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제가를 모르기 쉽지 않다. 주제가에서 뽀로로는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뽀롱뽀롱 뽀로로>에는 매 회차에 다양한 놀이가 등장한다. 이러한 놀이 요소들의 빈번한 등장이 <뽀롱뽀롱 뽀로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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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을 먹을 때 어느 부위부터 먹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2
- [한국심리학신문=정혜린 ]붕어빵을 먹을 때 어느 부위부터 먹나요? 머리? 꼬리? 혹은 등? 먼저 먹는 부위에 따라 성격을 알아볼 수 있다는 재미로 보는 성격 테스트가 있습니다. 머리부터 먹는 사람은 낙천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쿨하기도 하지만 고집이 센 편입니다. 꼬리부터 먹는 사람은 신중하고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는 섬세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감정에는 둔해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등부터 먹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술적인 면모가 있지만 신경질적인 편입니다. 배부터 먹는 사람은 활동적이고 친화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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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출신? 미시시피! 뮤지컬 '시카고'의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어디 출신? 미시시피! 부모님은? 완전 부자!"요즘 숏츠를 내리다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이다. 교제중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록시와 그녀의 변호인 빌리가 짝을 맞추는 복화술과 함께 익살맞은 넘버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이 흘러나온다. 범죄와 섹스 그리고 쇼 비즈니스의 어두운 면을 그리며 진중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시카고에서 몇 안되는 유쾌한 장면이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연을 계속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꼽혀왔던 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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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말 좀 안 시켰으면…” 대화가 사라진 사회 속 생존 가이드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삶은 크게 바뀌었다. 가장 체감되는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지면서 일상 속에서의 ‘스몰토크’, 즉 짧고 가벼운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거부감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낯선 사람의 관심사를 모르니 대화를 이끌어가기가 어렵다고 느껴지고, 그렇다고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니기에 사람들과 상호 작용을 할 기회조차 줄어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온라인 서점 yes24의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에는 『대화의 힘』, 『대화의 정석』 등 ‘대화’를 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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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지몽, 심리몽, 자각몽: 꿈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 [한국심리학신문=안혜지 ]‘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어본 경험일 것이다. 너무 피곤한 상태가 아니라면 우리는 종종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이 기억에 남아 우리에게 기쁨이나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또 꿈에는 상징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통해 그 꿈이 좋은 의미인지 아닌지 판단하려 꿈 해몽을 찾아보는 경우도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꿈이라는 것은 결국 내 스스로가 내 뇌에서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일 뿐인데, 우리는 이렇게 꿈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예지몽과 심리몽가장 먼저 꿈에 의미를 부여하는 대표적 예시로 ‘예지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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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진 하나 못 지우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2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휴대폰 저장 공간이 가득 찼습니다.”A는 오늘도 하루 종일 휴대폰을 들여다보다 갑자기 뜬 알림에 갤러리를 들어가 본다. 언제 저장한 건지 모를 사진 수천 장이 A를 반긴다. 지우려는 사진을 고르기 위해 오랜만에 갤러리 속 사진을 둘러보다 몇 장의 사진을 겨우 골랐지만, ‘이때 좋았는데…’ ‘언젠간 이 사진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삭제’ 버튼이 아닌 ‘취소’ 버튼을 누른다. 결국 지우려고 했던 사진은 한 장도 지우지 못하고 매번 돈을 내고 용량을 업그레이드시키는 A이지만, ‘남들 다 이렇겠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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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원에게 조언을 많이 하면 동기부여가 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2
- [한국심리학신문=장철우 ]1. 동기부여의 어려움이팀장은 동기인 정팀장과 밥을 먹으면서 작년까지 정팀장의 팀원이었던 윤대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난 솔직히 윤대리랑 정팀장, 자네랑 잘 지냈다는 것이 좀 이상해!”“그게 무슨 소리야?” “정팀장은 내가 알기로는 스마트한 팀원들을 좋아하잖아. 그런데 윤대리처럼 말귀를 못 알아듣는 팀원과 어떻게 잘 지냈어?”“윤대리가 그럴 리가 없는데..?”“말도 말라고.. 내가 매일매일 윤대리에게 이런저런 조언과 업무 방식에 대해서 설명해 주거든.. 내가 팀원 시절부터 경험한 노하우 모든 것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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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심리학: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0-30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사랑은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감정이자 경험이다. 사랑은 신경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으로, 단순한 감정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연구들에도 마치 사랑은 멀게만 느껴진다.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사랑"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사랑의 메커니즘사랑이라는 신비한 현상은 여러 분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생리학적으로 사랑에 빠지면 뇌는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등의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도파민은 쾌감을 느끼게 하고, 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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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다가 만난 '찐친'들? 도서전과 북클럽에서 찾은 MZ세대의 연결본능
- The Psychology Times 2024-07-31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6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연간 독서 권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독서 선호도 또한 낮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판업계의 불황도 지속되고 있다. ‘2023 출판시장 통계’에 따르면 주요 출판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42.4% 감소했다. 최근 몇 년간 책을 읽는 사람들의 수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만, 의아하게도 책 관련 행사 참여율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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