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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11-220 866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최원현
    [최원현 칼럼] 나를 아름답게 하는 사명
    와이타임즈 2023-01-30
    운전을 하고 가다 라디오에서 천주교 수사였다는 국수집 주인 이야기를 들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로 국수를 대접하는 그의 가게 문밖에는 가끔 고기를 담은 비닐 봉지가 놓여 있거나 달걀 몇 판 또는 국수 얼마큼씩이 놓여 있단다. 그렇게라도 조금씩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이란다. 심지어는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먹어야 한다며 그곳을 피해 저 먼 곳으로 점심을 얻어먹으러 가는 할머니도 있단다. 돕는다는 것, 나눈다는 것은 베푼다는 것이라기보다 오히려 받는 것이더라고 말하는 그의 말에서 세상은 그래서 이만큼이라도 살만하구나 하는 생각을 ...
  • 김정희
    [김정희 칼럼]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라!
    와이타임즈 2023-03-25
    ▲ [사진=Why Times]우리는 한 해를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결단을 하게 된다. 과거의 잘못된 행동이나 기억들을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후회되는 실수들을 다시는 하지 않으리라는 그런 결단들 말이다. 얼마 전 고속도로 주행 중 자신을 추월했다는 이유로 다시 앞지르면서 갑자기 가로막는 보복운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사고가 있었다. 이렇듯 분노나 화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이다. 하지만 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폭발하는 순간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자신을 빠뜨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
  • 이종목
    [이종목 칼럼] 도덕과 양심도 배워야 한다
    와이타임즈 2023-06-02
    성경 요한복음 8장 3절에서 9절 사이에 이런 말이 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고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씀을 하겠나이까? 이에 예수께서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자, 어른으로부터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던 여자만 남았더라. 성경 말씀으로 보면 이 사회는 정말 양심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사회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
  • 진화 이경희
    [이진화 칼럼] 언 강을 건너는 법
    와이타임즈 2021-01-16
    ▲ [사진=Why Times] 동네 공원을 지나가다 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고 휑하니 비었다. 운동기구, 놀이기구와 평상은 이용하지 말라는 경고문구와 함께 포장용 테이프가 둘러쳐져 있다. 겨울이라 공원에 사람이 많은 계절은 아니지만 평생 살면서 소수의 사람이 모이는 것도 불법이 되는 건 처음 겪는 일이다. 여름에는 바닷가, 겨울에는 스키장에 북적대던 사람들과 연말연시 회식을 한다고 모여서 왁자지껄 목소리를 높이던 사람들,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공항에서 활기차게 트렁크를 끌며 오가던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젊은이들로 ...
  • 김정희
    [김정희 칼럼] 적당한 분노는 건강에도 좋다?
    와이타임즈 2021-04-11
    ▲ [사진=Why Times]적당한 분노는 건강에도 좋다? 미국 메릴랜드대 어네스트 하버그 박사 연구진은 미국 미시간 지역 부부 192쌍을 1971년부터 1988년까지 추적 조사해본 결과, 배우자나 동업자와 관계에서 싸움을 피하며 화를 참는 사람들은 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화를 내는 사람들에 비해 빨리 죽는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같은 연구진이 최근 10년간 메사추세츠주 남녀 4,0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에서도 화를 내는 방식을 통해 상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부부가 서로 화를 참는 부부들에 비해 현저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조 ...
  • 김문준 전무
    <칼럼>사라져가는 효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부산경제신문 2021-04-23
    사라져가는 효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전통적인 유교사회 속에서 우리가 으뜸으로 삼은 덕목 중 하나가 효(孝)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어버이를 섬기는 효를 근본으로 여겼고 자기를 낳아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편안하게 해드리는 효를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로 여긴 것이다.우리는 효를 실천하는 이를 효자. 효녀로 칭송했고 조선시대 임금은 효자가 있는 마을에 정려문(旌閭門)을 세워 효를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기려줬다. 그러기에 효의 실천은 인륜도덕이 근간이 되는 대가족제도 속에서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정신으로 ...
  • 김동국
    대한민국 맛이 시작되는 곳 신안군, 맛이 없다.
    전남인터넷신문 2022-08-16
    [전남인터넷신문] 신안군은 대한민국 맛이 시작되는 곳이다. 맛의 근원은 간이며, 음식 간의 근원은 소금이므로 대한민국의 맛은 국내 천일염의 78%를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한 표현은 아닐 것이다. 소금은 가장 오래된 식품 조미료 및 방부제이며, 우리가 요리하는 모든 음식의 더 나은 맛을 내는 데 사용된다. 그렇기에 그 중요성은 세계의 역사에 나타나 있다. 가장 오래된 도시 중에는 소금의 거래를 중심으로 생겨난 곳들이 많다, 고대 로마에서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는데, 가장 활기찬 길은 소금의 길(Via ...
  • 김승룡
    日언론 "파리올림픽, 한국 침몰 상징".서경덕 "혐한 장사"
    전남인터넷신문 2024-07-29
    [전남인터넷신문]일본 언론이 올해 줄어든 한국의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 규모를 거론하며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비난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일본 '유칸후지'에 따르면 대표적인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28일 "파리 올림픽 보도가 적은 한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의 60%,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무로타니는 이 칼럼에서 "올림픽 개막으로 세계 언론은 자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스포츠 강국이라고 자부해온 한국 언론이 파리 올림픽의 동향을 작게 ...
  • 김정희
    [김정희 칼럼] D형 성격, 그리고 스트레스 줄이기
    와이타임즈 2023-01-30
    ▲ [사진=Why Times] 매사에 부정적이며 소극적이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 그래서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사회적으로 억압돼 있는 사람을 고통과 괴로움을 뜻하는 영어,‘distress’에서 ‘D’를 따와 D형 성격이라고 한다. 2010년 고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영훈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의 27%가 D형 성격의 범주에 들어간다. 고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오동주 교수는 “심근경색 환자 중에 담배를 안 피우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도 정상인 사람 중에 상당수는 D형 성격의 소유자로 추정할 수 있다”고 ...
  • 이종목
    [이종목 칼럼] 임계기와 조기교육
    와이타임즈 2023-02-16
    ▲ [사진=Why Times]어떤 신통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수 십 마리의 오리 떼를 데리고 산행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기러기 떼를 자유자재로 명령하여 행동을 통제하는 재주를 부리기도 하고, 어떤 동물 사육사는 호랑이나 표범 같은 맹수들과 함께 놀기도 한다.이런 가능성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자는 로렌츠(Lorenz)라는 동물행동비교 학자다. 그는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될 짧은 순간에 그 병아리 앞에서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 다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화하는 아주 짧은 순간에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경험을 하게 되는 대상에게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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