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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40 4,54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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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가 미소를 짓고 나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5
- [한국심리학신문=손혁 ]아기가 싱글싱글 웃고 있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그들도 모르게 웃고 있을 때가 있다. 아기의 웃음에는 어떤 힘이 있는 것처럼, 보는 이의 얼굴에 싱긋하고 미소를 짓게 만드는데, 이런 힘을 가진 아기의 웃음은 언제 어떻게 짓게 된 걸까?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다. 태어나고 얼마 지나진 아이가 언제 웃는지 자세히 살펴본 사람이 있을까? 아기가 웃는 것을 보고 반응하기 급급할 수 있다. 아기는 생후 6주 이전의 아기가 짓는 미소는 특정한 목적이 없이 하나의 정서적 반응으로 오직 만족, 불만족만을 느끼며 반응한다. 그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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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8
- [한국심리학신문=신동훈 ]나태주 시인은 "당신은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말했다. 물론 둘 중에서 꼭 한 쪽만 고르고 고집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일생 동안 그 사이에서 왔다 갔다 줄타기를 할 뿐이다. 다만 오늘은 ‘멀리서’ 바라보는 쪽에서 생각해보았다. 그렇게 멀지는 않다. 딱 한 발짝 정도.셀프(자기) 모니터링 Self-monitoring과 메타인지 Metacognition정신의학에는 '셀프(자기) 모니터링'이라는 용어가 있다. 쉽게 말해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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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형 로봇이 주는 불쾌감의 정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7
- [한국심리학신문=유영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간의 외형과 흡사한 로봇들이 계속 출시되는 추세이다. 이 로봇들은 단순히 외형만 인간을 닮은 것이 아니라, 표정 및 말과 행동까지 비슷하게 따라하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 로봇들을 보면 놀라움 이전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먼저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바로 불쾌감이다. 마치 마네킹을 소재로 한 괴담이 많은 것처럼, 인간은 자신과 닮은 어떠한 존재에게서 공포심과 불쾌감을 쉽게 느끼곤 한다.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다. ‘불쾌한 골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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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비트코인 살걸, 그때 금 사둘걸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5
- [한국심리학신문=윤수빈 ]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면 "그때 비트코인을 살걸"이라며 아쉬워하고, 금값이 치솟으면 "그때 금을 사둘걸"이라고 후회한다. 시험 전날이면 "미리 공부할 걸" 하고, 과제 마감일을 놓치면 "그냥 기억났을 때 해놓을걸"이라고 자책한다. 하지만 이는 필자만의 경험이 아니라,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경험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는 후회로 점철된 삶을 살면서도 정작 그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 후회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이처럼 지나간 일에 대해 "만약 ~했더라면" 하고 가정하는 사고방식을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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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좋았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1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그때가 좋았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과거를 그리워하고, 그때를 더 행복하게 느낄까?무드셀라 증후군이란?인간은 누구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때로는 떠올리기조차 힘든 창피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기억도 존재한다. 우리는 왜 좋은 기억만 떠올리고, 나쁜 기억은 지우고 싶어할까? 이 심리를 '무드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인간이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을 아름답게 포장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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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어도 됩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6-15
- 눈물이 나지를 않아요. 울고 싶은데 울 수도 없어요.언제부터인지, 눈물마저도 말라버린 것 같아요. 울기 싫어요. 울고 나면 더 슬프고 마음이 힘들어요. 울다고 해결되는 것도 없잖아요.. ㅠㅠ하는 일의 특성상, 상담이나 심리치료, 때로는 코칭 중에도 내담자나 고객분들께서 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정황 상 울어야 하는 때임에도 울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울컥하네요', '울고 싶은데 꾹 참았어요', '남들은 다 우는데 저만 울지 않았어요..'결론부터 말하면,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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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외롭고 쓸쓸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6
- [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삶은 고독한 여정이다. 어느 누구도 고독의 시간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임을 부인하기 어려운 만큼 고독의 존재를 부인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인간은 사회적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고독을 느끼며 때로는 고독을 추구하기도 한다. 수없이 많이 형성된 인간관계 속에서 이런 감정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고독은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함”으로 정의되어,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이라고 정의되는 외로움과 유사하게 인식 되는 경향이 있다.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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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외도, 딸의 정체성과 신뢰의 붕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2
-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1. 가정이라는 이름의 성역이 무너질 때가족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입니다. 특히 딸에게 있어 ‘아빠’란 존재는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틀 중 하나입니다. 존경과 안정, 보호를 상징하는 그 틀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빠’가 외도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딸은 아빠가 “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존경의 대상’에서 ‘역겨움과 혐오의 대상’으로 변해버린 이 감정은, 단순한 배신감을 넘어서 세상의 남성 전체에 대한 신뢰 붕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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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과연 부정적인 사고와 마음에만 의한 것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6
- [The Psychology Times=안혜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외부 세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다시 말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라는 이름 하나로 모두 묶어낼 수 없고, 우리가 그것들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다양하게 머릿속으로 구성해낸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스트레스 사례들은 감정을 구성하는 것과 똑같은 뇌 메커니즘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감정과 스트레스는 유사한 메커니즘을 통해 구성되지만, 우리의 뇌가 스트레스와 감정 중 그것을 어떤 것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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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도 피는데, 나만 우울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7
-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 살랑살랑,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저마다 소중한 사람들과 밖에서 나들이하러 다니고 있는 요즘이다. 봄을 맞아 다양한 곳에서 축제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울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만 우울한 것일까?봄의 또 다른 가면, 스프링 피크 [SPRING PEAK]봄은 시작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2월에 학교를 졸업하거나 학년을 마무리하고 3월에 입학 또는 개학, 개강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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