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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70 4,04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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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산청에 '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산불 피해 수습 총력 지원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8
- 행정안전부는 울산·경북·경남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27일부터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가용한 지방 행정 자원을 총력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중앙합동지원센터는 경북 안동체육관에 경북합동지원센터, 경남 산청군 덕산체육공원 시천게이트볼장에 경남합동지원센터 등 권역별로 2개소를 운영해 관할 지역에 대해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장례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 상담을 비롯한 산불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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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짜장면 말고 다른 메뉴를 먹고 싶은데...”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4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신입사원 A 씨(27)에게 점심시간은 늘 고민의 연속이다. 오늘도 부서 동료들과 함께 중화요리 음식점에 갔다.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던 찰나, 부장님이 먼저 “난 짜장면”이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다른 직원들도 하나둘씩 짜장면을 주문하기 시작했다.A 씨는 다른 메뉴가 먹고 싶었지만, 분위기를 깨는 게 아닐까 망설이다 결국 짜장면을 주문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다른 동료들은 정말 짜장면을 먹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단순히 분위기를 맞춘 걸까?A 씨와 동료들처럼,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선택이나 행동을 따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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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4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8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심리학에서 출생 순서에 큰 무게를 두었던 아들러는 “첫째들은 문제아이고 외동들은 부모의 과잉보호로 인해 버릇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라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하고 그의 저서에서 “외동은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없으며, 결국 살면서 언젠가는 구제불능 상태가 되어버린다"라고 적기도 했다. 리먼 박사는 외동을 향한 아들러의 편견이 어디서 기인된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이작 뉴턴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랭클린 루스벨트 등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외동들에 대해 아들러가 설명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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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분명 알고 있는데!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2
-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열심히 시험공부하다 보면, 내용에 대해 다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만점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시험 문제를 본 순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 암기한 내용인 것 같은데, 왜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일까? 게임에서 열심히 랭크를 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마치 프로게이머가 된 것 같다. 내가 너무 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자신감이 넘쳐난다. 하지만 몇 판 더 해보면 떨어지는 내 랭크 점수를 보게 된다.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란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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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 그 미묘한 기준의 수수께끼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4
- [한국심리학신문=이유나A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이다. 그 순간의 설렘, 아련한 미소, 그리고 때로는 가슴 시린 아픔까지. 첫사랑은 단순한 과거의 경험이 아니라 평생 마음 속에 남아 우리를 웃게 하고, 때로는 울게 하는 강렬한 감정의 흔적이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첫사랑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이들은 첫 연애를 첫사랑으로 여기고, 다른 이들은 짝사랑도 포함시키며, 또 다른 이들은 가장 강렬하게 사랑한 사람을 첫사랑으로 꼽는다. 왜 사람들은 첫사랑의 기준을 각기 다르게 생각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왜 첫사랑의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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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 재직 국가공무원 '장기재직휴가' 최대 7일까지 가능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1
-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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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부조화 속의 민주주의: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 심리적 분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4
-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2025년 4월 4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기록되며, 정치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스타뉴스코리아,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5040410564140558). 탄핵을 둘러싼 찬반 양측의 첨예한 갈등은 단순한 정치적 대립을 넘어 심리적·정서적 층위에서의 극단화를 드러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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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어보다 불쌍한 동물은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4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 평소 악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가? 썩 좋은 인상은 아닐 것이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통해, 악어를 악당으로 학습해 왔다. 주인공이 곤경에 빠지는 순간에는 언제나 그들이 도사리고 있었다. 사실 악어의 이미지는 오래전부터 그래왔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서도 그들은 유명한 악당이었다. 한 일화를 살펴보자. 악어가 악당이 되기까지 나일강 부근에서 악어가 한 아이를 납치했다. 아이의 엄마는 악어에게 아이를 돌려 달라고 사정한다. 그러자 악어는 여성에게 문제를 하나 던진다. ‘자신(악어)이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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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착각, 크립토메네시아(Cryptomnesia)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7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크립토메네시아(Cryptomnesia)는 인간의 기억에서 발생하는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로, 본인이 과거에 경험했거나 학습한 기억을 망각한 채 이를 새로운 아이디어나 영감으로 착각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즉,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그것이 기존에 존재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이 고의로 표절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억의 오류로 인해 타인의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초기의 연구와 개념적 발전크립토메네시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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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에 눌리는 건 정말 귀신 때문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4
- [한국심리학신문=유영서 ]흔히 ‘가위눌림’ 하면 자연스럽게 귀신이 연상되는 경우가 많다. 가위에 눌릴 경우 헛것을 보거나 환청을 듣는 등 기이한 경험담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위눌림’이란, 잠을 자다가 정신은 깨어났는데도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이것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겨우 한두 번쯤 겪어보는 현상이기 때문에 각종 괴담이나 공포영화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이다. 귀신 혹은 초자연적인 존재와 연관 짓기 그만큼 쉬운 것이다. 하지만 가위눌림과 귀신은 정말로 관련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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