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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280 30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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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근대 인문기행 ..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
- 경기뉴스탑 2021-05-25
- 1969년 수원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팔달구 팔달산 팔달공원 옆에 세운 3·1독립운동기념탑(사진=수원시 제공)[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의 수원시 인문기행 두 번째 코스는 일제 강점기의 수원과 수원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나라를 빼앗겼던 암울한 시대를 기억하는 근대 건축물과 일제에 저항해 독립의 의지를 드높였던 사람들의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코스는 여행길을 더욱 다채롭게 한다. 총 6㎞를 둘러보는데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연무대~방화수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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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늘구멍을 통과한 낙타’형 인간, 자캐오
- 가톨릭프레스 2022-10-29
- 연중 제31주일(2022.10.30.) : 지혜 11,22-12,2; 2테살 1,11-2,2; 루카 19,1-10오늘 복음은 부유했지만 외톨이로 지내야 했던 자캐오가 뜻밖에도 예수님을 만난 덕분에 횡재한 기분으로 화끈하게 회개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런가 하면 제1독서인 집회서는 “온 세상도 하느님 앞에서는 천칭의 조그마한 추와 같고, 이른 아침 땅에 떨어지는 이슬방울 같다.”고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창조주 하느님의 사랑은 크고 높은 데 비해서 그분의 손에서 지음 받은 피조물의 운명은 얼마나 가벼운지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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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생의 신비 안에서 기쁜 성탄을
- 가톨릭프레스 2022-12-17
- 대림 제4주일(2022.12.18.) : 이사 7,10-14; 로마 1,1-7; 마태 1,18-24 오늘 대림 제4주일에는 강생의 신비를 요셉의 믿음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 묵상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강생의 신비는 요셉의 믿음이 얼마나 깊고 높았는지를 알게 해 주는 동시에 요셉과 마리아 부부가 평생 동정으로 살게 된 사정도 알게 해 줍니다. 강생의 신비 주님께서 세상에 오시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사람이 남녀의 결합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데, 유독 그분만은 성령으로 그 생명이 잉태되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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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 가톨릭프레스 2023-08-29
-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2023.8.29.) : 예레 1,17-19; 마르 6,17-29지금으로부터 꼭 백십삼 년 전인 1910년 오늘, 우리 민족은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러고도 우리 민족은 아직도 우리나라를 온전한 형태로 되찾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기기 전의 온전한 상태로 되돌려놓는 일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의 자존심이며 또한 후손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 소중한 의무입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한민족이 함께 살아온 나라를 백 년 전에 빼앗은 자는 일본이고, 75년 전에 갈라놓은 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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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선택은 철회될 수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3-11-03
- 연중 제30주간 토요일(2023.11.4.) : 로마 11,1-29; 루카 14,7-11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동족인 유다인들의 구원 문제를 거론하였습니다. 비록 유다인들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채 그저 왕이 되려 했던 거짓 예언자로 몰아서는 로마인들의 권세를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이렇듯 치명적인 역사적 과오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조상을 당신 백성으로 부르시고 인류 구원의 맏이로 삼으셨던 하느님의 선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이룩하신 우주 창조의 업적과 한처음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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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위자연으로 부활을 살다
- 가톨릭프레스 2022-11-05
- 연중 제32주일(2022.11.6.) : 2마카 7,1-14; 2테살 2,16-3,5; 루카 20,27-38위령성월에 맞이하는 첫 주일인 오늘은 평신도 주일이기도 합니다. 오늘 미사에서 들려오는 하느님의 말씀은 부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헬레니즘을 강요하면서 유다교를 박해하던 그리스계 정권에 맞서 일어선 마카베오 일가와 함께 싸우던 일곱 형제는 내세에서 이룩될 부활을 희망하며 장렬하게 죽어갔습니다. 그런가 하면 구약시대에 희망하던 내세의 부활을 넘어서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보여주신 대로 이미 현세에서 시작되는 부활의 삶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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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교회가 물려받은 세 가지 보화
- 가톨릭프레스 2022-12-03
- 대림 제2주일(2022.12.4.) : 이사 11,1-10; 로마 15,4-9; 마태 3,1-12전례의 취지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인권 주일입니다. 인권 주일이 제정된 취지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받는 현실을 개선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현실로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천주교회는 하느님의 나라의 가치들을 실현하려는 교회의 가르침을 사회교리로 가르치고 있으며, 이를 일깨우고자 이번 주간을 사회교리 주간으로 지냅니다. 말씀의 흐름오늘 미사의 첫째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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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양 한 마리
- 가톨릭프레스 2023-12-12
- 대림 제2주간 화요일(2022.12.12.) : 이사 40,1-11; 마태 18,12-14 “너희가 나의 사랑과 자비, 보호를 증거하기 위해 이곳에 성당을 세우길 바란다.”이 말씀은 오늘 교회가 기념하는 과달루페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목격자 후안 디에고를 통해 말씀하신 메시지입니다. 이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남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을 무자비하게 살육하던 당시에 성모 마리아께서 역사상 처음으로 발현하신 사건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531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역사상 최초로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내리신 메시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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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가톨릭프레스 2021-01-01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2020.1.1.) : 민수 6,22-27; 갈라 4,4-7; 루카 2,16-21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첫 날인 오늘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며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나자렛 성가정의 가모장(家母長)이셨던 성모 마리아께서 승천되신 다음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자격으로 천상 가정에서도 모성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이 천상 가정에서 하느님과 예수님 곁에 계신 성모 마리아께 우리가 새 해를 맞이하여 전구해야 할 으뜸가는 지향은 평화입니다. 평화를 위한 성모 마리아의 전구는 하느님께 향하는 것이 먼저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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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의 천명의식
- 가톨릭프레스 2024-02-06
- 연중 제5주간 수요일;(2024.2.7.) : 1열왕 10,1-10; 마르 7,14-23 솔로몬은 하느님께 청해 받은 지혜가 충만했기 때문에 그 덕분으로 명성을 누렸습니다. 그 명성을 듣고 먼 나라에서 스바 여왕이 찾아와서 확인합니다. 이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도 과연 그 명성에 걸맞게 대단했으려니와 그에 따른 부귀영화를 보고 넋을 잃었습니다. 그리하여 금 백이십 탈렌트와 아주 많은 향료와 보석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말년의 솔로몬은 하느님의 지혜가 가져다 준 부귀영화에 취해 우상숭배로 빠져들었습니다. 여러 나라들과 평화를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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