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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280 1,06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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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만 들려서 제 생각을 들어보실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1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남들에게 '베풀기' 위해서난 현재 장애인 특수 학교에서 사회복무를 하고 있다.이 학교에서 맡는 내 주 업무는 바로 하교 버스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하차를 도와주는 보조원 역할이다. 어제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아이들을 태우고 있었는데, 전에 보지 못했던 세 명의 아이들이 내게 밝게 인사를 하며 우리 버스에 올라탔다.한 명은 중학교 3학년 남자아이, 한 명은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한 명은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였다."안녕하세요, 선생님! 손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세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내게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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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잘 모르는 좋은 부모가 되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6
- [한국심리학신문=신동진 ]출산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라는 핑계를 댈 수도 없다. 전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0.7이라는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이 기현상을 설명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경제, 교육, 사회적 분위기,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문제들이 제시되는 것으로 보아 원인은 한가지가 아닌 듯하다. 정신과 의사로서 눈여겨보았던 점 중 하나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라는 생각으로 자녀를 갖지 않는 사람이 꽤 있다는 점이다.‘부모로서 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아이에게 무엇을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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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나... ADHD가 아닐까? 하는 사람은 들어와 보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5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자 이제 공부 정말 시작해 볼까?” (10분 후...) “저번에 봤던 유튜브 영상 하나만 보고 진짜로 시작해 볼까? 아 아니다, 배고프니까 과자 좀만 먹고 다시 시작할까?” 이렇게 뭔가 하나에 집중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얼마 안 가 다른 데로 집중력이 새버리는 경험을 겪은 적이 없는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필자에겐 번번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빌려 나의 독자와 함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려고 한다.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뻔한 만들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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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고도 슬픈 순간들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만든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3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감정의 파도 속에서활동을 마치며, 지난 6개월의 여정을 돌아보면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곤 한다. 이 시간은 단순한 경험이 아닌, ‘나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 대인관계의 변화가 특히 두드러졌는데, 그 과정은 즐거움과 고통이 뒤섞인 복잡한 여정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곤 했다. 회피형 애착 유형인 나는, 누군가와 친밀해지는 과정에 있어서 오히려 그 관계를 ‘가볍게 여기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상처받기 싫은 일종의 자기방어적인 태도로 살아온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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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어떻게 몰라요?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4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이걸 어떻게 몰라요?' 소셜 미디어나 유행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이런 질문을 들으면, 당사자는 자신만 다른 세계에 동떨어진 듯한 오묘한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모두가 당연하게 습득하고 있는 하나의 문화를 혼자서만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어느 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특히 남들은 다 알고 있는 것을 자신만 모르고 있을 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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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함과의 조화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8
- [한국심리학신문=백지우A ]‘예민함’이라는 성향은 종종 부정적으로 비춰진다. 간혹 사회 속에서 생활하다보면, '너 너무 예민해.', 혹은 '너무 유별나다' 라는 비난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비난은 주로 환경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쉽게 향할 수 있다. 그러나 예민함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본인과 타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조화를 이루는 방향을 탐색하는 것은 어떨까.초예민자란?‘초예민자’ 또는 HSP (Highly Sensitive Person)는 겉으로 보이지는 않아도, 종종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다.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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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셀로 증후군: 병적 질투가 만들어내는 심리적 미로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7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질투가 불러온 비극, 오셀로 증후군세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에서 주인공 오셀로는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확신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그는 거짓된 믿음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만다. 이처럼 근거 없는 질투로 인해 파국을 맞이하는 심리적 상태를 ‘오셀로 증후군(Othello Syndrome)’이라고 한다. 오셀로 증후군은 병적 질투(Pathological Jealousy)의 일종으로, 현실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외도를 하고 있다고 확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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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가 두려운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5-01-23
- [한국심리학신문=김보겸 ]실패가 두려운 당신에게실패가 두려운 사람들은 높은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실패나 실수에 대한 염려 및 행동에 대한 의심에 의해 동기화되는 완벽주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완벽주의'에 대한 정의한 때,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단어가 유행이 돌았었다. 일을 자주 미루거나 하는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너무 완벽을 추구하기에 어설프게 시작하지 않고 만반의 준비가 될 때 비로소 행동을 한다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쉽게 말해, 잘하고 싶어서! 그것도 '굉장히' 잘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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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는 딸로 했으니 둘째는 아들로 할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5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저희 첫째는 딸로 했으니 둘째는 아들로 할게요. 키는 180 넘게 해주시고요, 눈은 무쌍으로 부탁드릴게요.”. 너무나도 허무맹랑하게 들리는가? 지금은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발명된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가 실용화된다면 이는 더 이상 터무니없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생명공학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도대체 무엇이길래 암, 난치, 불치병도 정복 가능하다고 하는 것일까? 유전자 가위 : 크리스퍼란?유전자 가위란 ‘생명체가 보유한 DNA 절단 기능을 가진 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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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일기' 아직도 안 쓰세요...? 답답하네요 정말...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0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필자가 한 달 전부터 꾸준히 해온 행동이 하나 있다. 이 행동은 내 하루의 시작과 끝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며,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또 앞으로의 내 미래를 불안보다는 두근거림으로 가득 차게 만들어주기까지 한다. 그 행동은 바로 ‘매일 밤 자기 전 3가지의 감사한 일을 적는 것’이다. “매일 적는 감사 일기는 단순히 지나간 일을 돌아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꿔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주는 마법의 주문이다.” 필자의 전반적인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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