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20대 후반 직장인 K씨는 최근 거울을 볼 때마다 코 라인이 거슬리기 시작했다. 특히 사진을 찍을 때 휜 코가 부각돼 얼굴 전체가 비대칭처럼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졌다.

학창 시절 축구를 하다 다친 코뼈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바쁜 일상과 비용 문제로 교정 수술을 미룬 것이 더욱 후회스러워졌다. K씨는 “코 하나 때문에 자신감이 줄어들고 중요한 순간마다 사진 찍는 게 부담스럽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